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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Archives - 11 중 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격투기 (215 Posts)

  • '다이아몬드' 포이리에 大환영 "할로웨이의 UFC 라스트 댄스를 응원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서 와! 할로웨이!' UFC 라이트급에 뛰는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BMF(상남자)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3·미국)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할로웨이의 UFC 라이트급 '월장'을 반겼다. 포이리에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스트 댄스"라고 적었다.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각) UFC 308에서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진 할로웨이가 라이트급 출전 계획을 세운 데 대한 의견을 밝혔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할로웨이의 새로운 도전을 반기며, 선수 생활 막바지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할로웨이와 이미 UFC 옥타곤에서 두 차례 격돌한 바 있다.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2012년 2월 UFC 143에서 페더급 경기를 가져 승리했다. 당시 만 20살의 신예 할로웨이의 UFC 데뷔전을 망쳤다. 2019년 4월 UFC 236에서는 라이트급 잠정챔피언전을 치러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포이리에는 UFC 지난 6월 벌어진 UFC 302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졌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열세를 보인 끝에 5라운드 중반 다스 초크 기술에 걸려 패배를 떠안았다. 종합격투기(MMA) 40번째 경기에서 지면서 30승 9패 1무효를 마크했다. 대회가 끝난 후 은퇴설이 불거졌으나, 직접 선수로 더 활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포이리에가 할로웨이에게 두 번 승리를 거뒀으나, BMF 타이틀과 관련해서는 열세를 보인다. 포이리에는 지난해 7월 UFC 291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BMF 타이틀전을 벌여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UFC 300에서 게이치에게 KO승을 거두고 BMF 타이틀을 따냈다. 이제 같은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는 포이리에와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 놓고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그림도 그려진다. UFC 전 페더급 챔피언 할로웨이는 UFC 308에서 토푸리아에게 패했다. 이후 라이트급으로 무대를 옮겨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할로웨이를 꺾고 UFC 페더급 1차 방어에 성공한 토푸리아는 또 다른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이리에와 할로웨이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7)과 UFC 맞대결을 가져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포이리에는 2012년 5월 'UFC on FUEL 3'에서 정찬성과 만나 패했다. 직전 경기에서 할로웨이를 꺾는 등 4연승을 달렸으나 정찬성에게 졌다. 정찬성의 서브미션에 걸려 4라운드에 백기를 들었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당시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도전할 기회를 정찬성에게 넘겨줬다. 할로웨이는 지난해 8월 UFC 파이트 나이트 225에서 정찬성과 격돌했다. 화끈한 타격전 끝에 3라운드 KO승을 올렸다. 정찬성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 세계 20개국 심판·코치·지도자·선수들, 태권도원에 모두 모였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WT 품새 기술교육 및 WT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이 태권도원에서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했다. 품새 기술교육에 한국, 미국, 이라크, 홍콩 등 35명이 참가했다.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에도 이집트, 호주, 미얀마 등 24명이 모였다. 12월에 예정된 '홍콩 2024 세계 태권도 품새 챔피언십'에서 새롭게 적용될 경기 및 채점 규칙을 교육했다. 특히,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에서는 최초로 'WT 품새 실기강사 자격증'을 발급하기도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태권도원이 WT 중앙훈련센터로서 임무를 강화하며 품새 지도자들의 기량 향상에도 기여했다"며 "WT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감사를 드리며 전 세계 태권도 품새 교육의 기준이 되는 수준 높은 교육과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 품새 교육에 새로운 장을 연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첫 KO패' 할로웨이의 새로운 도전 "UFC 페더급 일정 마무리→라이트급에서 뛴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다음 목표는 UFC 라이트급 정복이다!" 지난달 UFC 308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에게 종합격투기(MMA) 무대 첫 KO패를 당한 맥스 할로웨이(33·미국)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145파운드(약 65.77kg) 이하로 체중을 맞춰 싸우는 페더급 무대를 떠나 155파운드(약 70.31kg)를 기준으로 삼는 라이트급에 무대에 서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할로웨이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전했다. 그는 "저는 다시 태어났다. 더 크고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새로운 문을 통과하고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있다"며 "저는 '안 된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체급을 올려 UFC 라이트급에서 뛰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어서 "솔직히 말해서 저는 페더급에서 경기는 끝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토푸리아전)에도 감량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페더급에서 뛰기 위해서는 힘든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그래서 저는 페더급 무대에 서는 것을 끝냈다. 이제 UFC 라이트급으로 간다. UFC 라이트급이 제가 머무르고 싶은 곳이다"고 강조했다. UFC 전 페더급 챔피언인 할로웨이는 라이트급에서도 뛴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9년 4월 UFC 236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졌다. 올해 4월 UFC 300에서는 저스틴 게이치와 라이트급으로 맞춰 싸워 승전고를 울렸다. 멋진 5라운드 버저비터 KO승을 거두고 BMF(상남자) 타이틀을 따냈다. 현재 UFC 체급별 공식 랭킹에서 페더급 2위, 라이트급 5위에 올라 있다. 그는 "UFC 라이트급은 새로운 장이다"며 "정말 기대가 크다. 기다릴 수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저는 제가 한 일을 사랑했고, 해야할 일을 했고, 여러 번 챔피언전을 치렀다. 저는 챔피언이었고, 페더급에서 타이틀 방어도 여러 차례 해냈다"며 "이제 다음 장(라이트급)으로 넘어갈 때다. 제가 (라이트급에서) 치를 수 있는 재밌는 경기들이 많이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회복한 후 라이트급 경기로 복귀할 것이다"고 힘줬다.
  • UFC 미들급 챔피언 두 플레시스 "'14전 전승' 치마에프와 타이틀전 치르고 싶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치마에프와 타이틀전을 모두가 바랄 것이다!"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33·남아프리카공화국)가 2차 방어전 상대로 함자트 치마에프(30·러시아/스웨덴)를 지목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4전 전승을 달리며 기세를 드높이고 있는 치마에프가 타이틀 도전 자격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두 플레시스는 1일(한국 시각) 'RadioRaps'와 인터뷰에서 "저는 타이틀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서 치마에프와 대결은 흥분된다"며 "저는 션 스트릭랜드를 이겼고, 다시 붙어도 승리할 것이라는 걸 안다. 치마에프와 싸움이 저를 흥분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치마에프와 타이틀전이 빅매치가 될 것으로 확신햇다. "전 세계가 보고 싶어할 것이다"며 "궁극적으로 팬들은 멋진 싸움을 보기 위해 돈을 낸다. 전 세계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싸움이 바로 제가 원하는 것이다"고 힘줬다. 이어서 "치마에프와 싸움은 제가 100% 원하는 대결이다. UFC가 그들이 할 일을 할 테지만, 팬의 관점에서 그리고 파이터의 관점에서 치마에프가 다음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두 플레시스는 지난 1월에 벌어진 UFC 297에서 스트릭랜드를 꺾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후 스플릿 판정승에 대한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8월에 열린 UFC 305에서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종합격투기 22승(2패)째를 올렸다. 이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두 플레시스와 스트릭랜드의 재대결을 시사했다. 스트릭랜드는 6월에 진행된 UFC 302에서 파울로 엔리케 코스타를 꺾고 건재를 증명했다. 두 플레시스-스트릭랜드 재대결 분위기가 최근 바뀌었다. 27일 끝난 UFC 308에서 치마에프가 로버트 휘태커를 물리쳤기 때문이다. 치마에프가 랭킹 3위 휘태커를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차기 타이틀전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챔피언 두 플레시스가 직접 치마에프와 맞대결을 희망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의리' 김보성, 실명 이유 깜짝 고백… 정말 대단하다 김보성은 실명 이유를 고백하며 복싱 복수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존심과 가족을 위한 승리를 다짐했다.
  • '14전 전승' 치마에프, UFC 미들급 랭킹 10계단 점프 '3위'…'아이언 터틀' 박준용, 랭킹 진입 실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챔피언이 보인다!' '파괴자' 함자트 치마에프(30·러시아/스웨덴)가 UFC 미들급 공식랭킹 3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보다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해 상위권에 포함됐다. UFC 미들급 챔피언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치마에프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리미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08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격돌했다. UFC 미들급 상위권에 오른 강자 휘태커를 꺾었다. 1라운드 3분34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신고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전고를 울리며 환호했다.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 전적 14승 전승을 마크했다. 14번의 승리 중 6번을 KO, 6번을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그는 경기 후 챔피언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제 챔피언벨트를 노리러 간다. 모든 챔피언들이 저에게도 도망치고 있다. 저에게 챔피언벨트를 달라"고 큰소리쳤다. 30일 발표된 UFC 체급별 랭킹에서 무려 10계단이나 올랐다. 13위에서 3위로 급상승했다. 아울러 미들급 차차기 타이틀전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다음 미들급 타이틀전은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와 랭킹 1위 션 스트릭랜드의 대결로 예정돼 있다. 치마에프가 두 플레시스와 스트릭랜드 타이틀전 승자와 주먹을 맞댈 공산이 크다. 치마에프의 상위권 진입으로 UFC 미들급 랭킹에 지각변동이 찾아왔다. 챔피언 두 플레시스 아래로 스트릭랜드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1, 2위에 섰다. 치마에프가 3위가 됐고, 휘태커와 나수르딘 이마포프가 4, 5위로 떨어졌다. 6위 카이오 보랄호부터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까지 모두 한 계단씩 하락했다. UFC 308에서 아르멘 페트로시안 제압한 샤라푸틴 마고메도프는 새롭게 랭킹에 진입해 14위에 자리했다. 13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브래드 타바레스를 꺾은 '아이언 터틀' 박준용은 이번에도 UFC 미들급 공식 랭킹에 진입하지 못했다. ◆ UFC 미들급 순위(10월 30일 발표)챔피언 드리커스두 플레시스1위 션 스트릭랜드2위 이스라엘 아데산야3위 함자트 치마에프4위 로버트 휘태커5위 나수르딘 이마포프6위 카이오 보랄호7위 마빈 베토리8위 제러드 캐노니어9위 브랜던 앨런10위 로만 돌리제|11위 파울로 엔리케 코스타12위 자크 헤르만손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14위 샤라푸틴 마고메도프15위 미첼 페레이라
  • 맷 브라운→토푸리아 지지 "UFC 올해의 파이터 상은 토푸리아의 것! 페레이라보다 더 강력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올해의 파이터는 토푸리아다!" UFC 웰터급에서 활약했던 맷 브라운(43·미국)이 공개적으로 UFC 올해의 파이터로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를 지지했다.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를 연파한 데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UFC 미들급에 이어 라이트헤비급까지 제패해 타이틀 방어를 연속 성공한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보다 토푸리아가 더 강력했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유튜브 채널 'The Fighter vs. The Writer'에서 UFC 올해의 파이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여러 차례 토푸리아가 UFC 올해의 파이터라고 힘줬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P4P(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에 포함된 선수 3명을 녹아웃시키지 못했다. 토푸리아는 P4P 랭커 2명을 녹아웃시켰다"며 "알렉스가 싸운 선수들이 아무리 대단했더라도, 그들은 할로웨이나 볼카노프스키가 아니었다"고 짚었다. 이어서 "토투리아가 한 일(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에게 승리)을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가 KO로 페더급 선수들과 싸워 모두 KO로 질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본다"페레이라도 분명히 인상적인 경기들을 펼쳤다. UFC 올해의 파이터 상이 두 개가 아닌 게 정말 안타까운 일 중 하나다. 둘(토푸리아와 페레이라) 다 (UFC 올해의 파이터 상을)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페레이라도 분명히 좋은 경기들을 펼쳤지만, 토푸리아가 만든 성과에는 못 미친다고 선을 그었다. 브라운은 "저는 UFC 올해의 파이터에 대한 논쟁에서 토푸리아의 열차에 올랐다. 페레이라가 한 일도 놀랍지만, 토푸리아의 성과와 비교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토푸리아는 UFC 역사상 최고의 전설이자 커리어를 자랑하는 챔피언 두 명을 이겼다. 그들을 녹아웃시켰다. 토푸리아가 UFC 올해의 파이터 상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푸리아는 지난 2월 벌어진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27일 펼쳐진 UFC 308에서는 또 다른 UFC 페더급 전 챔피언 할로웨이에게 생애 첫 KO패를 안기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5전 전승을 달리며 '페더급의 왕'으로 우뚝 섰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페레이라는 올해 3연승을 거뒀다. 자마할 힐, 이리 프로하즈카, 칼릴 라운트리를 연속해서 KO로 물리쳤다.
  • 볼카→할로웨이→다음은 다시 볼카? UFC 페더급 챔피언 토푸리아, 볼카노프스키 다시 꺾고 라이트급으로 월장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볼카노프스키는 재대결할 자격이 있다!"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가 '강철 턱'을 자랑하는 맥스 할러웨이(32∙미국)를 KO시켰다. 할로웨이에게 생애 첫 KO패를 안기며 UFC 페더급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제 UFC 페더급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와 재대결을 정조준한다. 토푸리아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08 :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3라운드 중반 묵직한 연속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래퍼리 스톱을 받아냈다. 종합격투기 전적 16전 전승을 찍고 포효했다. 10개월 만에 UFC 전설 둘을 쓰러뜨렸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BMF 챔피언이자 또 다른 페더급 전 챔피언 할로웨이를 UFC 308에서 격침했다. 페더급 타이틀을 5차례(볼카노프스키)와 3차례(할로웨이) 방어한 강자들을 잇따라 물리쳤다. 전설들과 대결에서 2연속 KO승을 거두고 단숨에 '역대급'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토푸리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위대한 전 챔피언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할로웨이 같은 레전드를 이기는 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일이다"며 "그(할로웨이)는 저의 커리어에 커다란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항상 내가 새로운 세대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할로웨이가 내게 보여준 모범의 작은 부분만큼이라도 새로운 세대를 위한 모범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새로운 도전자가 곧바로 등장했다. 지난 2월 토푸리아에게 챔피언 벨트를 뺏긴 볼카노프스키가 옥타곤 안으로 들어와 토푸리아와 마주했다. 토푸리아는 "볼카노프스키와 다시 붙게 될 것이다"며 "누군가 자격이 있다면 바로 볼카노프스키다"고 도전을 받아들였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 역시 토푸리아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볼카노프스키는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언제나 응답했다"며 "(그가 원한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 챔피언의 도전자 자격을 인정했다. 토푸리아는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로 UFC 페더급 2차 방어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볼카노프스키를 꺾으면 체급을 올려 라이트급 정복에 나설 수도 있다. 그는 이번 할로웨이와 경기 전 "저의 목표는 UFC 세 체급 석권이다.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그리고 웰터급 챔피언까지 30살 이내에 오르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 대한체육회, 체육인 국제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1일(월)부터 28일(월)까지 올림픽 수도인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2024 체육인 국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인들의 국제교류 증진과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등 체육단체 소속 직원과 현역 및 은퇴선수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교육센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배구연맹(FIVB) 등을 방문했다. 2028 LA 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국제스포츠기구가 함께한 IF 포럼에 참석해 국제스포츠 동향과 현안을 파악했다. 또한, 국제스포츠과학기술원(AISTS)의 '스포츠와 AI' 교육을 받으며 AI 기술을 적용한 스포츠이벤트, 데이터관리 및 거버넌스 등 최신 스포츠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제스포츠기구 인사와 함께 워크숍도 진행했다. 경력 개발, 성공적 국제스포츠 이벤트 운영 등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선수 출신 참가자들은 선수생활 이후 국제스포츠계에서 경력을 이어갈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인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국제스포츠 외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로잔 현지에 개소한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를 기반으로 국제스포츠계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여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 '강력한 한방+그래플링' 토푸리아, UFC 챔피언 자격 입증→할로웨이에게 KO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해 최고의 UFC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와 맥스 할로웨이(33·미국)의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이 웃었다. 토푸리아가 강력한 한방에 그래플링 우위까지 잘 살리며 할로웨이를 격침했다. UFC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토푸리아는 27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08 메인 이벤트에서 할로웨이와 격돌했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현 BMF 챔피언 할로웨이를 맞아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 3라운드 중반 강력한 타격에 이은 파운딩으로 래퍼리 스톱을 받아냈다. 경기 전 공언한 대로 시작과 함께 케이지 중앙을 점령했다. 할로웨이를 가운데로 끌어들이는 동작을 취했다. 할로웨이가 초반 중앙 타격전을 거부하며 거리를 두자 정상적인 스탠스로 경기에 임했다. 챔피언답게 무리하지 않고 거리 싸움을 벌이며 탐색전을 벌였다. 1, 2라운드에서는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지는 못했다. 리치가 더 긴 할로웨이를 효과적으로 요리하기 쉽지 않았다. 거리를 두고 빠른 펀치와 러시 연타를 노리는 할로웨이의 전략을 깨뜨리기 어려웠다. 그러나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며 점수를 쌓았다. 레슬러 출신답게 그라운드 우위 상황을 만들며 할로웨이를 압박했다. 3라운드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력한 타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오른손 큰 펀치를 할로웨이의 안면에 정확히 적중하며 기세를 높였다. 할로웨이의 충격을 확인했으나 무리하게 돌진하지 않고 침착하게 승리를 위해 전진했다. 빠르게 움직이며 다시 기회를 엿봤고, 왼손 펀치를 적중하며 다운을 빼앗았다. 그리고 강력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토푸리아는 이번 대회 전 야망을 드러냈다. UFC 세 체급 석권이 목표라고 밝혔다. 할로웨이를 꺾은 뒤 언젠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르고, 이어서 웰터급 챔피언까지 되고 싶다고 힘줬다. 만 30살이 되기 전에 UFC 역사상 누구도 밟지 못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목표를 아로새겼다. 일단 UFC 페더급 전 챔피언 할로웨이를 넘어섰다. 화끈한 타격에 그래플링 실력까지 뽐내면서 완승을 올렸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은 게 우연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했다. UFC 페더급 전 챔피언 두 명을 제압하며 새로운 페더급의 왕으로 우뚝 섰다.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 전적 15전 전승을 마크한 토푸리아는 UFC 페더급 2차 방어전에서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토푸리아에게 진 할로웨이는 종합격투기 전적 26승 8패를 마크했다.
  • 토푸리아 한방 vs 할로웨이 연타! 올해 UFC 최고 빅매치→27일 '페더급 타이틀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전승을 자랑하는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와 '상남자(BMF) 타이틀'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3·미국·26승 7패)가 드디어 맞붙는다. 27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08에서 주먹을 맞댄다. 올해 최고의 UFC 빅매치로 꼽혀온 경기다. 토푸리아는 무패 행진을 거듭하며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거머쥐었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격침했다. 화끈한 KO승를 거두고 새로운 UFC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토푸리아는 UFC 진출 후 기량이 일치월장했다.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며 종합격투기에 뛰어든 그가 옥타곤 경험을 쌓고 무결점 파이터로 거듭났다. 놀라운 펀치력과 거리 싸움, 그리고 그래플링 실력까지 선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섰다. 할로웨이는 UFC 최고의 '연타 능력'을 자랑한다. 엄청난 타격을 상대에 퍼부으며 승리를 따내는 볼륨 펀처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타격으로 점수를 쌓는다. 정신 없이 몰아치는 공격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UFC 전 페더급 챔피언으로서 정상 탈환을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 4월 UFC 300에서 주인공이 됐다. 한 체급 높은 라이트급 강자 저스틴 게이치와 맞대결에서 '버저비터' KO승을 올렸다. 경기 내내 타격에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고, 5라운드 종료 직전 '노 가드 난타전'을 유도해 KO승을 이끌어냈다. 게이치를 잡고 BMF 타이틀을 얻었고, 토푸리아의 UFC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에 대해 백중세를 예상하고 있다. 토푸리아가 최고의 상승세를 타는 젊은 파이터지만, 할로웨이의 경험과 저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토푸리아의 한방과 할로웨이의 연타 중 어떤 쪽이 더 효과를 발휘할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수 있다. 어쨌든,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 받으며 또 다른 UFC 페더급 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방한, 한국팬들에게 '카프킥' 직접 선보인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챔피언, 한국 팬들과 만난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한국에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는다. 'AOA코리아'가 주최하는 'VIP 불합리한 디너쇼'에 참석한다. 11월 22일 서울 더라움 아트센터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페레이라는 오후 7시부터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Q&A 세션, 경매 행사(이번에 라운트리와 페이스오프에서 썻던 인디언 모자)가 진행된다. 경매로 얻은 돈은 전액을 고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페레이라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1시간 동안 세미나가 벌어진다. 페레이라의 대표 기술인 카프킥과 '불합리한 왼손 훅'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펀치 머신 페레이라를 이겨라' 이벤트도 벌어진다. 또한, 페레이라와 '맷집왕' 이상수의 펀치 대결 이벤트도 열린다. 관객들은 이상수의 복부를 직접 때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페레이라와 함께하는 기념 사진 촬영 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회는 '싸움짱 연예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윤형빈과 안일권이 맡는다. UFC에서 활약하는 정다운과 박준용을 비롯해 종합격투기 선수 박승현, 이상수, 주동조가 세미나 코치진으로 활약한다.
  • '코리안 좀비 광팬' 화이트 UFC 회장, ZFN 02 관람 위해 내한 확정…정찬성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될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회장도 주목하는 ZFN!'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광팬으로 알려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한국을 찾는다. 정찬성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를 보기 위해서 내한한다. 오는 12월 14일 펼쳐지는 ZFN(Z-FIGHT NIGHT) 02를 직접 관전한다. ZFN 측은 24일 "화이트 UFC 회장이 오는 12월 14일 여는 ZFN 02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내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 회장은 본인이 진행하는 'Lookin' For a Fight' 한국편 촬영을 ZFN과 협업해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ZFN 02는 12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열린다. 국내 종합격투기(MMA) 강자인 황인수와 김한슬이 맞붙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의 승부와 함께 UFC 직행에 대한 기대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ZFN 측은 그동안 UFC FIGHT PASS와 힘을 합쳐 ZFN 대회 메인 카드를 생중계했다. UFC 수장인 화이트 회장이 방문하며 대회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ZFN 02에서는 황인수-김한슬 맞대결 등 메인카드와 '배틀로얄' 콘텐츠로 선발된 선수들이 언더카드 매치가 벌어진다. 선수들은 UFC 화이트 회장이 보는 앞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UFC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화이트 UFC 회장은 UFC 현역으로 활약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매우 아낀 것으로 유명하다. 정찬성은 화이트 UFC 회장의 방한 확정 소식에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며 "후배들의 꿈인 UFC 진출을 돕기 위해 선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UFC 화이트 회장이 직접 경기를 관전하는 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UFC 진출을 꿈꾸는 국내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ZFN은 그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힘줬다.
  • 진짜 큰 거 온다! UFC 308 페더급 챔피언전 토푸리아 vs 할로웨이→"넌 최고 복서 아냐" vs "카피캣 주제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해 최고의 빅뱅으로 기대를 모은 맞대결이 UFC 옥타곤에서 펼쳐진다.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엘 마타도르’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와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2∙미국)가 주먹을 맞댄다. 토푸리아(15승)와 할로웨이(26승 7패)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08 : 토푸리아 vs 할러웨이' 메인 이벤트에 선다. 페더급 챔피언과 랭킹 2위가 맞붙는다. 올해 가장 '핫한' 두 파이터가 마침내 옥타곤에서 마주한다. 토푸리아는 지난 2월 UFC 298에서 무적의 챔피언이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를 2라운드 만에 펀치 KO로 격침하고 왕좌에 올랐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UFC 300에서 UFC 상남자(BMF)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35∙미국)를 5라운드 막판 버저비터 펀치로 KO시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챔피언 토푸리아는 완벽한 세대 교체를 노린다. UFC 페더급 14연승을 기록하며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한 할로웨이 격파를 정조준한다. 볼카노프스키에 이어 할러웨이까지 넘는다면 최강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 단 두 경기 만에 역사상 최고의 선수 둘을 모두 정리하고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UFC 최고의 복서를 가린다. 토푸리아는 강력한 훅 연타가 특기인 헤비 히터다. 강력한 압박으로 철창 끝으로 상대를 몬 후 순식간에 연타로 의식을 끊는다. 할로웨이는 가랑비에 옷 젖듯 많은 타격을 내 상대를 무너뜨리는 볼륨 펀처다. UFC 역사상 최다 유효타 적중(3378)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코리안 좀비’ 정찬성(37)과 게이치를 연달아 KO시키며 한방 파워도 보여 줬다. 경기 전부터 화끈한 설전이 펼쳐졌다. 토푸리아는 할로웨이의 시그니처가 된 옥타곤 중앙 난타전을 요구했다. 할로웨이는 어림없다고 반응했다. 그에게 토푸리아는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와 자신을 따라하는 ‘카피캣’일 뿐이다. 할로웨이는 "토푸리아는 문신, 아우라,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까지 전부 카피캣 수준이다"며 난타전을 거절했다. 토푸리아는 "할로웨이가 벌써 뒤로 빠지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어 "그가 저와 중앙에서 난타전을 하길 원하든 그렇지 않든 난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옥타곤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킬 것이다"고 선전포고 했다. 또한 "할로웨이가 스스로 UFC 최고의 복서를 자칭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푸리아가 믿는 또 다른 무기는 레슬링이다. 그는 7살 때부터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수련했다. UFC에서도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와 서브미션을 주무기 중 하나로 활용한다. "타격을 제외하면 할로웨이는 발전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할로웨이는 토푸리아의 체력이 문제가 될 거라 내다봤다. 그는 "토푸리아가 지금까지 체력에서 상대를 앞설 수 있었던 건 경기 초반에 상대에게 대미지를 입혔기 때문이다"며 강철 내구력을 자랑하는 자신을 상대론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인 랭킹 3위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랭킹 13위 무패 신성 함자트 치마예프(30∙UAE)가 5라운드로 맞붙는다. 못다 한 승부에 결판을 낸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UAE에서 맞붙기로 돼 있었으나 치마예프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 국기원, '2024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 마무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기원이 '2024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교육과정 수료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렸다.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수료증 전달,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과정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전문 교육 기능을 바탕으로 한다. 개발도상국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표준화된 태권도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기원은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으로 태권도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9월 30일부터 펼쳐진 교육과정에는 개발도상국 태권도협회와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추천 등으로 선발된 세계 31개국 44명이 참가했다. 아시아 11개국(네팔,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몽골,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아메리카 7개국(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페루), 아프리카 12개국(보츠와나, 에티오피아, 니제르, 에스와티니, 이집트, 탄자니아, 우간다, 카메룬, 르완다, 짐바브웨,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오세아니아 1개국(솔로몬제도)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조세스 더들리(JOSES DUDDLEY) 솔로몬제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보니파스 보니가바(BONIFACE MBONIGABA) 르완다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샤바즈 아함메드(SHAHBAZ AHMED) 파키스탄 품새 국가대표팀 주장, 모투마 게타추 구르무(MOTUMA GETACHEW GURMU) 에티오피아 무술영화 감독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약 4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한 교육은 ▲태권도 이론(태권도 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태권도 시범론,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실기(태권도 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태권도 상해 테이핑, 태권도 시범론, 태권도 격파, 태권도 호신술, 태권도 겨루기), ▲특강(노순명 국기원 행정부원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등이다. 교육 이외에도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와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남도 금산군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국기원은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전원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수료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기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 'UFC 챔피언 재도전' 할로웨이 자신만만 "토푸리아는 훌륭한 파이터! 하지만 팬들은 저를 보러 올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블레스드' 맥스 할로웨이(33·미국)가 UFC 페더급 타이틀 탈환을 자신했다. 현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가 훌륭한 파이터지만, 자신이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푸이라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할로웨이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UFC 308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토푸리아와 싸우는 각오와 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먼저 "토푸리아는 훌륭하다"며 챔피언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토푸리아가 UFC에 들어왔을 때, 그가 그래플러 및 레슬러였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토푸리아는 그런 선수였고, UFC에 와서 사람들을 녹아웃시키기 시작했다"며 "토푸리아의 복싱은 훌륭하다. 파이터로서 그가 훌륭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기량이 좋은 챔피언과 싸우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고 힘줬다. 할로웨이는 "토푸리아는 챔피언이 되고 나서 존재를 증명하지 않았다. 현재 위치(챔피언)에 도달했으니 이제 해야할 일을 해야 할 때다"며 "하지만 팬들은 토요일 밤(27일)에 저를 보러 올 것이다. 재밌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5살이 더 많은 부분이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저는 토푸리아보다 단지 몇 살 더 많을 뿐이다"며 "사람들은 제가 어린 시절부터 UFC 옥타곤에서 뛴 사실을 잊고 있다. 저는 그 나이(토푸리아의 나이) 때 타이틀을 따고 방어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 저는 기다릴 수가 없다. (UFC 308)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경기를 시청하시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페더급 전 챔피언인 할로웨이는 또 다른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지면서 왕좌에서 내려왔다. 볼카노프스키와 3번 맞대결에서 모두 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올해 4월 치른 UFC 300 BMF 타이틀전에서 한 체급 높은 라이트급의 강자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부활했다. 화끈한 KO승을 거두고 주가를 높였고, 결국 토푸리아의 UFC 페더급 1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됐다. 지난 2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된 토푸리아도 자신감이 넘친다. 토푸리아는 최근 "할로웨이와 대결에서 경기 초반 10초 안에 멋진 장면을 연출하겠다"고 공언했다. 더불어 "30살 안에 페더급뿐만 아니라 라이트급과 웰터급까지 세 체급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큰소리쳤다. 올해 UFC 최고 빅매치로 기대를 모으는 토푸리아와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전은 UFC 308 메인 이벤트로 27일 아랍에리미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현재 토푸리아가 종합격투기 전적 15전 전승을 마크하고 있다. 할로웨이는 33전 26승 7패를 기록 중이다.
  • 어반스테이 링 챔피언십 05, '역사적 재현' 성공적 마무리 [퍼블릭뉴스=박종혁 기자] 지난 10월 20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어반스테이 링 챔피언십 05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어반스테이 링 챔피언십 05 대회는 그저 하나의 격투기 대회를 넘어, 1933년 인천 애관극장에서 개최된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대회 하이라이트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코리안 불리’ 김은성(케이레슬링)과 카자흐스탄의 볼렛 자만베코프가 각각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두 선수가 결승에서 초대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게 되었다.경
  • UFC 챔피언 존 존스 박수갈채 "은가누 복귀전 승리, 정말 대단하고 축하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은가누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가 종합격투기(MMA) 무대 복귀를 알린 '괴물' 프란시스 은가누(38·카메룬)에게 찬사를 보냈다. 은가누의 멋진 승리에 축하하며, 이번 경기를 대비해 짠 전략도 훌륭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존 존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은가누와 관련된 의견을 남겼다. 그는 "은가누가 오늘(20일)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 완벽한 MMA 게임을 보여줬다"고 적었다. 이어 "은가누는 훌륭한 킥과 훌륭한 태클을 선보였다. 그(은가누)가 빛나는 것을 보는 건 기분 좋다.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은가누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PFL 슈퍼 파이츠 : 배틀 오브 더 자이언츠(PFL Super Fights: Battle of the Giants)' 메인 이벤트에서 헤난 페레이라(34·브라질)를 꺾었다. 약 2년 9개월 만에 MMA 무대에 복귀해 승전고를 울렸다. UFC 무대를 떠난 후 프로복싱 두 경기를 치렀으나, MMA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라운드 비교 우위를 살려 승리를 거뒀다. 타격전을 예상한 페레이라와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그래플링으로 승부를 걸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상위 포지션에서 점수를 쌓았고, 엄청난 힘으로 페레이라를 압박했다. 그리고 1라운드 중반 놀라운 파운딩 펀치를 작렬하며 페레이라를 실신시켰다. 이날 승리로 MMA 전적 18승 3패를 마크했다. MMA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7연승을 신고했다. 한편, 존 존스는 11월 17일에 펼쳐지는 UFC 309 출전을 확정지었다.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격돌한다. 지난해 말 미오치치와 대결이 취소된 후 부상 회복을 위해 긴 공백기를 가졌다.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톰 아스피날과 통합 타이틀전 가능성도 고개를 걸었으나 직접 거부했다. 여러 전문가들은 존 존스와 미오치치가 UFC 309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UFC 전 챔피언 은가누 PFL 데뷔전 V…뜨거운 눈물 "정말 힘든 승리였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여전히 많이 슬프다!" UFC 전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8·카메룬)가 PFL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승리 후 뜨거운 눈물을 훔쳤다. 올해 초 사망한 아들을 생각하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괴물 파이터' 은가누가 종합격투기 무대(MMA) 돌아왔다. 20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PFL 슈퍼 파이츠 : 배틀 오브 더 자이언츠(PFL Super Fights: Battle of the Giants)' 메인 이벤트에 섰다. 헤난 페레이라(34·브라질)와 격돌했다. UFC 무대에서 은퇴한 후 2년 9개월여 만에 또 다른 종합격투기 무대인 PFL에서 경기를 치렀다.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운드 싸움을 걸었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상위 포지션을 점령했다. 유리한 위치에서 페레이라를 누르며 콘트롤에 성공했고, 묵직한 파운딩 펀치를 퍼부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핵펀치'로 무장한 그는 UFC 무대를 떠난 후 프로복싱 두 경기를 치렀다. 2전 2패를 기록했지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WBC 챔피언 타이슨 퓨리와 대결에서 1-2로 판정패했으나 다운을 빼앗는 등 선전했다. 올해 3월에는 앤서니 조슈아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오랜만에 가진 MMA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린 은가누는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4월 15개월 된 아들 코비를 잃은 아픔에 괴로워했다. 그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싸웠다. 저에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며 "이번 싸움에 나서면서 여러 압박감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꽤 힘들었다. 저는 제가 슬퍼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평생도 슬퍼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 제가 배워야 할 건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제가 강하다고 말했다. 저도 제가 강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최근에 제가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아들의 죽음에 대해 큰 슬픔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은가누는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3패를 마크했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7연승 행진을 벌였다. 페레이라는 은가누의 벽에 막히며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4패 3무효를 적어냈다.
  • '한국 역수출' 미첼 페레이라, UFC 9연승 도전…13위 에르난데스와 大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에서 활약했던 '데몰리도르' 미첼 페레이라(31∙브라질)가 UFC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선다. UFC 9연승에 도전한다. UFC 미들급(83.9kg) 랭킹 14위 페레이라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 대회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동급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0∙미국)와 주먹을 맞댄다. 한국에서 성장해 UFC에 진출한 후 어느덧 8연승을 올렸다. 종합격투기 전적 31승 11패 2무효를 마크했다. 한국 단체 로드FC에서 게임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문설트 같은 기술들을 구사하며 유명해졌고, UFC에 진출했다. 초반 지나친 서커스 동작으로 체력이 소진돼 어이없이 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전략적 파이터로 거듭나 뛰어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미들급 월장 후 엄청난 기세를 뿜어낸다. 2023년 웰터급(77.1kg)에서 미들급으로 올라온 후 세 경기 연속으로 70초 안에 피니시승을 거뒀다. 무리한 감량을 하지 않으면서 몸은 더 날렵해지고, 오히려 파워도 더 강해졌다. 상대 에르난데스(12승 2패 1무효) 또한 5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주짓수 세계 챔피언 호돌포 비에이라를 서브미션으로 꺾을 정도로 레슬링과 주짓수 실력이 빼어나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에게 데뷔전 패배를 안겨준 걸로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5라운드 경기인 만큼 체력이 승부의 핵심이 될 걸로 예상된다. 특히 과거 체력 문제를 드러냈던 페레이라가 얼마나 준비가 잘 됐는지가 중요하다. 에르난데스는 "페레이라는 솔직히 말해 3라운드에 정말 별로다"며 "그는 체력이 떨어지고, 나는 체력이 유지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내가 피니시할 거다. 내게 완벽한 상성이다"고 호언장담했다. 페레이라는 오히려 체력이야말로 본인의 강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저는 평소에도 열심히 체력 훈련을 한다"며 "상대를 지치게 만들어 승리하는 스타일인 에르난데스에게 내가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열심히 5라운드 경기를 준비했지만 이 경기가 5라운드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4연속 피니시를 노리겠단 뜻을 밝혔다. 현지 도박사들은 현재 페레이라의 승리 확률을 46%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페레이라는 톱10 진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밴텀급(61.2kg) 랭킹 10위 롭 폰트(37∙푸에르토리코/미국)와12위 카일러 필립스(29∙미국)가 톱10 랭킹을 걸고 격돌한다. 폰트(20승 8패)는 지키고, 필립스(12승 2패)는 뚫어야 한다. 랭킹 3위까지 올랐던 폰트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필립스는 3연승으로 기세가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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