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루게임즈, 한국MS와 AI 게임 개발 협약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협약으로 개발 중인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비롯한 여러 게임에 애저 오픈AI, 프롬프트 플로우, 음성 인식(STT)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을 도입한다.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렐루게임즈가 지향하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 혁신과 비약적인 효율성 증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
YG엔터테인먼트, 1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비롯해 신인 등 신규 IP 투자 경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YG엔터테인먼트 1분기 연결 실적에는 또 자회사 YG플러스의 실적이 반영됐다. YG플러스는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41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20억원이다.YG엔터테인먼트는
YG플러스, 1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YG플러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41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YG플러스는 영업이익 적자전환 이유로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 평가손실과 음악사업 관련 플랫폼 개발 및 신규 투자비용 집행을 꼽았다. YG플러스는 YG인베스트먼트 평가손실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봤다.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을 냈다는 이유다.또 YG플러스는 1분기 실적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사라진 것과 YG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
"명품 보증서 쉽게 보관하세요"…네이버 컬렉션 서비스 출시네이버는 전자문서에서 디지털 보증서를 발송·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컬렉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네이버 컬렉션은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보증서다. 현재 에트로와 비비안웨스트우드, 부테로, 만다리나덕 등 30여개 브랜드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서비스 이용자 중 판매자는 종이나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발송했던 기존의 보증서를 전자문서로 제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구매자는 실물 보증서를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은 줄이고 여러 제품의 디지털 보증서를 네이버 컬렉션에 저장, 관리할 수 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지속 성장 이끌 효율적인 조직 만들겠다”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엔씨소프트를 효율적인 조직으로 꾸준히 변화시키겠다고 10일 밝혔다. 성장을 계속 견인하기 위해서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가 할 일은 매출, 이익의 성장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꾸준히 높이는 것이다”라며 “매출, 비용, 자원분배, 주가관리 등 4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매출 확대를 위해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6월 출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어도어 이사회, 임시주주총회 31일 소집 결의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를 5월 31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 하이브의 요구사항이다.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앞서 4월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하이브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 해임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민희진 대표 측은 4월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5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민 대표가 5월 7일
소뱅, 네이버와 '헤어질 결심'…"라인야후 위탁관계 순차 종료"라인야후가 네이버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선언한 가운데 소프트뱅크도 네이버와 지분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9일 진행된 결산 발표회에서 "라인야후가 어제 네이버와 위탁관계를 순차종료한다고 발표했다"며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로부터 강한 요청을 받아 보안 지배구조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변화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야카와 CEO는 이어 "7월 초까지 네이버와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현 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않았으나 보고할 사항이 생기면 바로 미디어에 공표하겠다"고
컴투스홀딩스, 1분기 흑자전환…영업익 35억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3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이번 분기 실적은 올해 1월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의 흥행이 긍정적영향을 발휘했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소울 스트라이크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6억원)를 돌파했다.컴투스홀딩스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를 대만
음콘협,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음악 시상식 개최사, 산업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앞서 3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우후죽순 증가하는 K팝 시상식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다.이번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식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협의체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컴투스, 흑자전환 성공…1분기 영업익 12억 기록컴투스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스포츠와 캐주얼 장르 게임이 각각 45%, 47% 증가한 425억원,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역할수행게임(R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817억원이다.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가 31.1%, 아시아와 북미·유럽 등 해외가 68.9%였다. 컴투스는 흑자를 이어가기 위해 신작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3월 출시한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는 조만간 글
틱톡, 타 플랫폼서 생성된 AI 콘텐츠에도 라벨 붙인다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타 플랫폼에서 생성된 AI 생성물에도 라벨을 붙인다.틱톡은 10일부터 타사 플랫폼에서 제작된 AI 생성 콘텐츠(AIGC)에도 자동으로 ‘AI 생성’ 라벨을 붙이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틱톡은 C2PA(글로벌 기술 표준)와 콘텐츠의 투명성을 선도하는 정책을 구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는 새로운 창작의 도구가 되었지만, 콘텐츠가 AI를 이용해 제작됐다는 사실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거나 시청자를 호도할 우려가 있다. 이때 ‘AI 생성’ 라벨은 시청자가 콘텐
문체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 확정문화체육관광부는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의 연도별 계획을 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총 98개 과제에 519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향유, 행정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주요 사업은 ▲문화와 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 ▲문화자원 개방 확대 ▲선도기술 개발 지
민간단체도 '라인 살리기' 적극인데… 韓 정부는 뒷짐만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두고 일본정부가 라인야후의 대주주인 네이버를 압박하는 가운데 한국 시민단체들이 "부당한 압력이자, 심각한 차별행위"라고 비판했다. 정작 한국 정부는 "한일관계와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소극적인 대응에 그쳐 반감을 사고 있다.우리 시민단체들은 일본정부의 네이버 압박이 가시화된 이달초를 기점으로 잇따라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네이버를 압박하는 행보는 최근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최근 라인야후는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청하고 기술적 관계를 순차적으로 단절할 것을 요청했다.또 이사
호실적 거둔 2K, 글로벌 게임 시장 정조준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게임의 서비스 강화와 신작 출시 흥행 등의 영향이 컸다. 양사는 2분기부터 글로벌 게임 시장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10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16% 증가한 4023억원, PC온라인 게임은 37% 늘어난 2437억원, 콘솔은 115억원으로 59% 증가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6억…전년비 46%↓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타이틀별로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게임 매출은 668억원, 이브 IP 게임 매출은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온라인이 69%로 가장 높았고 모바일 게임은 26%, 콘솔 게임은 5%였다.펄어비스는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이브 IP 신작 개발 및 출시 등을 통해 실적을 지속 개선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엔씨, 1분기 영업익 257억…전년 比 68%↓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25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2494억원이다. 리니지M은 10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리니지W는 829억원, 리니지2M은 559억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915억원으로 나타났다. 리니지 매출은 243억원, 리니지2는 235억원, 길드워2는 254억원, 블레이드&소울은 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말부터 배틀크러쉬, 프로젝
[게임브리핑] 진·삼국무쌍M, 신규 무장 2종 및 콘텐츠 업데이트 외‘진·삼국무쌍M’ 신규 무장 2종 및 콘텐츠 업데이트넥슨은 모바일 수집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진·삼국무쌍M’에 신규 무장 2종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무장은 촉 진영 ‘월영’과 채찍이 주무기인 ‘신부 초선’이다. 넥슨은 또 신규 콘텐츠 ‘숙련도’를 추가했다. 숙련도는 무장별 다양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숙련도마다 최대 10단계까지 존재하며 ‘숙련 포인트’를 투입해 진행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토리 5, 6장도 새롭게 추가했다.‘마블 퓨처파이트’ 9주년 기념 테마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엔씨, 분사·권고사직 추진…경영 쇄신 속도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사를 추진하고 이달 중으로 권고사직을 마무리한다고 9일 밝혔다.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9일 오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엔씨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의 배경, 방향성 등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연내 엔씨 일부 조직 기능을 분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사에 기능을 집중하면 효율적이지만 신속한 의사 결정에는 제약이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분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고사직은 이달 중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번 권고사직은
나혼렙 어라이즈, 출시 하루만에 매출 140억 기록넷마블이 5월 8일 출시한 모바일·PC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출시 하루만에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넷마블이 출시한 게임 중 처음으로 세운 기록이다. 권 대표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성과는 출시 24시간 기준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약 500만명, 매출은 약 140억원으로 내부 예상을 상회하는 지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넷마블 론칭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라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 성과가 지속 나올
IT시민연대 "日 정부의 네이버 밀어내기, 중대한 차별행위"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가 일본 정부를 향해 네이버의 라인 지분매각 행정지도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소프트뱅크에는 손정의 회장이 라인야후에 "강하게 대응하라"고 한 발언의 저의를 밝히는 한편 네이버에 주주관계 변경을 요구한 것은 비상식적이었다고 비난했다. IT시민연대(준비위)는 9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무성의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 강화 요구는 네이버를 지배구조에서 실질적으로 밀어내기 위한 마지막 수순으로 보인다"며 "우리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준비위는 최근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 대주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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