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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Archives - Page 2 of 4 - 뉴스벨

#건설 (76 Posts)

  • 두산에너빌리티,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건설 실무 논의 본격화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 사업의 발주처·파트너사들과 정례 미팅을 가졌다. 설계 현황을 검토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발전소 건설에 뜻을 모았다. 30일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에 따르면 쿠사이노프 사장 일행은 지난달 말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두산타워를 찾았다. 수일간 한국에 머물며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건설사 바지스, 카자흐스탄 설계 업체 프롬스트로이프로엑트 실무진과 월간 회의를 열고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사업 경과를 확인했다. 프롬스트로이프로엑트는 두산에너빌리티-바지스 컨소시엄의 협력사로 발전소 설계를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설계 작업의 진행 상황과 기술적 어려움을 공유했다. 예비 부품과 소모품 등 구매 시 보장 이슈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다. 실무진들은 발전소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보장하고자 최적가용기법(오염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며 에너지 소비량도 절약할 수 있는 환경 관리 기술)을 적용하자고 합의했다. 발전소 효율은 약 46~53%로 추정된다. 투르키스탄 복합화력은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에 1000㎿ 규모로 지어진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바지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을 수주했다. 작년 3월 투르키스탄 LLP와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부지 약 60만㎡를 취득했다. 측량과 설계 작업을 마치며 공사 준비에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분당두산타워를 찾은 다르칸 사티발 투르키스탄 주지사를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이 접견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지 지방 정부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와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발전소 건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본보 2024년 4월 4일 참고 두산에너빌리티, 투르키스탄 대표단 만나 복합화력 발전 사업 추진 MOU>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의 증기터빈. 미국 누터에릭슨의 배열회수보일러,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 지멘스에너지의 가스터빈·발전기, 벨기에 SPG드라이쿨링의 공랭식 응축기 등을 받아 발전소를 건설한다.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 카자흐스탄 남부 지역의 전력 부족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투르키스탄은 건설 기간 2000여 개, 완공 후 운전 기간 300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물산·말레이 케르자야, '8700억' 반도체공장·데이터센터 정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 파트너 케르자야 프로스펙(Kerjaya Prospek)과 함께 연내 약 87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반도체 공장 건설 사업 수주를 추진한다. 말레이시아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30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티엥티옹 케르자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9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물산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2개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면서 "이르면 하반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수주액 30억 링깃(약 8700억원) 규모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2년 6월 말레이시아 현지 합작사를 설립하고 건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합작사 지분율은 삼성물산이 70%, 케르자야가 30%다. <본보 2022년 6웍 10일자 참고 : [단독]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사와 파트너십…디벨로퍼 도약 시동> 양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같은해 10월 미국 반도체 회사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말레이시아 말라카 자유무역지구에 구축하는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를 따낸 바 있다. 사업비는 14억5000만 링깃(약 4200억원)이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본보 2022년 10월 27일자 참고 : [단독]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4400억' 반도체칩 공장 수주…합작 파트너십 첫 결실> 케르자야는 말레이시아 세랑고르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업체로 건설업과 부동산 개발, 조명, 주방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종합 쇼핑몰인 말레이시아 그랜드 바자르를 비롯해 다수의 호텔과 복합 상업시설 개발을 수행했다. 말레이시아는 미국·중국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생산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기준 세계 6위 반도체 수출국이다. 미국이 수입하는 반도체의 20%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다. 후공정 분야에서는 전 세계 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인텔은 연말 완공 예정인 고급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페낭 일대에 70억 달러(약 9조6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지난해 페낭에 두 번째 조립·테스트 공장을 건설했다. 독일 인피니언은 5년간 54억 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부문 역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강국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말레이시아에 자리잡은 데이터센터의 총용량은 189㎿로, 6배가 넘는 1.2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앞으로 4년간 말레이시아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 대우건설, 리비아 인프라 재건 사업 현장 답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리비아 재건 사업 참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7일 리비아 뱅가지시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표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뱅가지시를 방문해 사회기반 시설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는 앞서 이달 초 리비아 개발재건기금과 맺은 현지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따른 것이다. <본보 2024년 5월 8일자 참고 : [단독] 대우건설, 리비아 재건사업 참여 속도…인프라 구축 MOU 체결> 대우건설은 이 협약에 따라 리비아 개발재건기금의 종합적인 국가 전략을 바탕으로 △상하수도 △건축 △주택사업 △도로 △교량 △공공시설 등 사회 기반 시설 재건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리비아는 과거 대우건설의 주력 해외 시장이었다. 1978년 가리니우스 의과대학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160여건의 공사를 수행했다. 누적 수주액은 약 114억 달러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현재 리비아 즈위티나 발전소 공사 재개도 추진 중이다. 즈위티나 발전소 사업은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남서쪽으로 140㎞ 떨어진 즈위티나 지역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기존 500㎿(메가와트)급 가스터빈발전소에 폐열회수 열교환기와 250㎿급 스팀터빈을 추가 설치하는 공사다. 우리 정부가 지난 2014년 중동 정세 불안으로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면서 현재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공사 중단 당시 진행률은 72% 수준이었다.
  • SK에코플랜트, 이집트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정부 부지 할당 돌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이집트 대규모 재생 에너지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일간지 아샤르크(Asharq)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태양광·풍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600만㎡ 규모의 부지 할당 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이집트 남부 뉴밸리와 웨스트나일 지역에 27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집트 전체 전력망 용량(59GW)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이를 활용해 녹색수소(그린수소)와 녹색암모니아(그린암모니아)도 생산하게 된다. 앞서 이집트 정부는 지난 2월 이 사업과 관련해 SK에코플랜트 등 글로벌 기업 7곳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K에코플랜트는 중국 최대 국영 건설사 CSCEC(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한다. CSCEC는 전 세계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 국영 건설사다. <본보 2024년 2월 29일자 참고 : [단독] SK에코플랜트, '53조 규모' 이집트 녹색수소 시장 진출> 양사는 태양광 500㎿, 육상풍력 278㎿ 등 총 778㎿의 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SOEC(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비롯한 250㎿ 규모의 수전해기를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그린수소는 저장과 운송이 용이한 그린 암모니아로 변환, 수출을 추진한다. 연간 그린수소 생산량은 약 5만t, 그린 암모니아 생산량은 약 25만t 규모로 예상된다. 상업 운전 시작은 2029년 말, 총사업비는 약 2조6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집트는 풍부한 일조량과 사막 기후, 넓은 영토 등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크다. 태양광의 경우 일조 시간이 길고, 흐린 날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풍력은 수에즈만이나 나일강 동·서부의 강한 풍속 덕에 양질의 풍황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2020년 기준 3.1GW 수준의 재생 에너지 자원을 2030년 13.2GW까지 확대하겠다는 국가적 목표도 설정했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이집트는 최근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실현된다면 타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그린수소 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 삼성물산·삼정KPMG, 카자흐스탄 신도시 사업 설명회 참석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과 삼성KPMG 등 국내 기업이 카자스흐탄 신도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삼성KPMG는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알라타우 신도시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싱가포르 국영 컨설팅회사 서바나주롱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중국 싱크탱크 중국개발연구소 △싱가포르 부동산 대기업 쿠옥그룹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사 올그린프로퍼티스 등도 자리했다. 알라타우 신도시 사업은 카자스흐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서 약 15㎞ 떨어진 지역에 총면적 8억8000만㎡ 규모 첨단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것이다. 신도시 개발을 통해 도로망 및 사회기반 시설 현대화, 신규 일자리 창출, 투자 및 기술 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대형 스마트 시티 건설 사업인 'G4 CITY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는 사업비가 25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통합 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주요 목표는 △사회 구조의 질적 변화 △인적자원 개발 △국가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 등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2048년까지 81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S전선, 북미 전력시장 겨냥 멕시코에 신규 버스덕트 공장 건설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LS전선은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조성된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돼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 캐터필러, 2분기에도 매출액 감소하는 흐름 지속 전망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캐터필러(CAT)는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하나증권은 전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사업 매각에 따른 낮은 실적 기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다만 2분기 매출 역성장 가이던스로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7% 하락했다. 매출 성장 둔화에 대한 내용은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장과 소통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낙폭은 만회됐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견조하게 유지되던 최종 소비자들의 수요는 대부분 지역에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
  • 호주 뉴라이저, 'DL이앤씨 임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친환경 비료 제조기업 뉴라이저(NeuRizer)가 DL이앤씨 임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뉴라이저는 지난 17일 한만유 DL이앤씨 경영기획담당 임원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이사회에 참여한 유성훈 플랜트사업본부담당 임원의 임기가 끝난 데 따른 것이다. 한만유 신임 사외이사는 영국 런던의 공립 종합대학인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을 2003년 졸업하고 육군 장교로 3년간 복무한 이후 2007년 DL이앤씨에 입사했다. 특히 2021년부터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을 비롯해 그린·블루암모니아,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해 왔다. DL이앤씨는 뉴라이저의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지분투자하며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본보 2022년 6월 24일자 참고 : [단독] DL이앤씨, 호주 친환경 비료기업 뉴라이저 투자…글로벌 탄소사업 박차> 뉴라이저는 남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 떨어진 리크릭 광산에서 암모니아·요소 플랜트를 개발하고 있다. 사업주가 생산하는 합성가스를 원료로 중간 생산물인 암모니아를 제조한 다음에 이를 활용해 연간 100만t 규모의 요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양사는 지난 2022년 3월 CCUS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우선 계약 합의서를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5㎿(메가와트) 용량의 소형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는 공간을 건설하는 것이다.
  •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568가구 선착순 분양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천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으로 최근 전력공급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또한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반경 3km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됐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도화엔지니어링, 몽골 지하철 컨설팅 2단계 입찰 참여…러·중 등과 4파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지하철 프로젝트 컨설팅 사업자 입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러시아·중국 등 업체와 경쟁한다. 울란바토르시는 21일 지하철 컨설팅 사업자 선정 2단계 입찰에서 4개 사업자가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화엔저니어링은 1459억1100만 투그릭(약 580억원)의 가격을 제시했다. 중국 광저우메트로는 1455억4800만 투그릭(약 580억원)의 가격을 써냈고, 중국은행이 9억1000만 투그릭(약 3억6400만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중국 CRDC는 1762억9100만 투그릭(약 710억원)의 사업비를 제시했고, 중국은행이 9억1000만 투그릭(약 3억6400만원)의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러시아 NPS엔지니어링은 가장 많은 1819억3500만 투그릭(약 730억원)의 사업비를 적어냈다. 울란바토르 당국은 조만간 입찰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시는 앞서 올해 1월 몽골의 최초 지하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이 진행한 몽골 지하철 사전타당성 조사를 기반으로 약 18.3㎞의 지하철 1호선을 건설할 방침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이 목표다. 건설 비용은 약 13억 달러(약 1조7700억원)로 추정된다. <본보 2024년 3월 21일자 참고 : 도화엔지니어링·국가철도공단, 몽골 울란바토르 지하철 컨설팅 입찰>
  •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레미콘 출하량도 감소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경기 침체가 후방산업인 시멘트‧레미콘업계 위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줄면서 생산량과 출하량을 감소하는 대신 재고가 늘어나며 하반기 전망에도 그늘을 드리우는 모습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요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한국시멘트협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1049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10.6% 줄었다. 1분기 시멘트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053만톤에 그쳤으며 재고는 지난해
  • 자카르타 철도공사, 삼성물산 컨소시엄에 MRT 4단계 협상 공식 요청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물산·국가철도공단·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로 구성된 K-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MRT) 4단계 개발사업을 검토 중이다. 한-인니 간 교통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자카르타 MRT 사업 수주를 받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이하 MRT 자카르타)는 최근 K-컨소시엄 측에 자카르타 MRT 4단계 프로젝트 관련 협상개시승인서(LTP)를 발송했다. 투히야트 MRT 자카르타 대표는 "현재 MRT 자카르타와 자카르타 주정부는 K-컨소시엄에 4단계 진행을 위한 서한을 보냈으며 K-컨소시엄의 확실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MRT 4단계 건설 시기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K-컨소시엄이 현재 유일한 잠재적 투자자인 만큼 사업 참여가 확실해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MRT 4단계 프로젝트는 개발 상황 등이 변경됨에 따라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 MRT 자카르타는 지난해 5월까지 K-컨소시엄이 자카르타 주정부에 제출한 사업 타탕성 조사 결과 평가가 나오면 연내 설계·조달·시공(EPC) 입찰과 사업자 선정을 거쳐 이르면 올 4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아직 MRT 4단계 사업 구간도 불분명하다. 비즈니스닷컴은 팟마와티에서 캄풍 람부탄까지 약 10.9㎞ 길이에 10개의 지하 역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으나, 이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K-컨소시엄 측의 설명이다. 앞서 MRT 4단계 사업 구간은 팻마와티에서 타만 미니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2㎞ 구간에 역사 10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것이었으며, 총사업비는 21조 루피아(약 1조7892억원)로 추정됐다. K-컨소시엄 측은 "자카르타로부터 관련 서한을 받고 검토 중인 단계이나 현재까지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은 변동적이다"며 "해당 사업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양국 간 철도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한국 국토부와 인니 교통부, 자카르타주 3개 기관은 지난 2022년 11월 '자카르타 MRT 4단계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부디 카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과의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이 자카르타 MRT 4단계 사업 등 인도네시아 교통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K-컨소시엄은 지난 2022년 5월 MRT 자카르타와 자카르타 MRT 4단계 사업 공동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9월에는 MRT 자카르타에 이 사업과 관련해 사업 제안서를 냈다.
  • GS이니마, '1300억 규모' 포르투갈 담수화 플랜트 수주 도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포르투갈 담수화 플랜트 수주에 도전한다. 포르투갈 수처리 기업 아쿠아포르(Aquapor)는 20일 GS이니마와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 지역 해수 담수화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600만㎥ 규모의 해수를 처리할 수 있는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입찰을 시작했다. 사업비는 9000만 유로(약 1300억원)로 추정된다. 아쿠아포르는 "GS이니마의 담수화 분야 노하우·경험과 우리의 지식·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게 된 이번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양사 시너지를 통해 최고의 수자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담수화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3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GS이니마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남미, 미국에 이어 2019년 브라질 산업용수, 2020년 오만, 2022년 베트남 시장까지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5대주로 시장을 확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며 수처리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GS이니마의 소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와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등에 따른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골드만삭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기업가치는 최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UAE 건설시장, 완만한 성장세 전망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리미트(UAE) 건설 시장이 주거·상업용 시설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8일 코트라 '2024년 UAE 건설산업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UAE 건설 산업 규모는 2.6% 성장한 382억 달러로 추산된다.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해 44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UAE 건설 프로젝트 계약액을 부문별로 보면 주택·학교·공장·빌딩 등 건축공사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이를 용도별로 분류하면 △주거용 시설 57% △주상복합용 시설 19% △관광 시설 9% △상업 시설 5% 등이다. 과잉 공급에 대한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개발사들이 초대형 건축공사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 UAE 건설산업 성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나킬은 지난해 6월 2009년 이후 중단되었던 인공섬 팜 제벨알리 프로젝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마르 프로퍼티는 초호화 주거단지인 더오아시스와 주거단지 더하이츠컨트리클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지지 디벨롭먼트는 아지지 베니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 대해 코트라는 "연이은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UAE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매우 낮은 편이며 정부 차원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 노력에 따라 UAE 건설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환경은 더욱 매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미글로벌,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미글로벌이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사업 호조와 반도체, 2차전지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의 매출 확대가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한미글로벌은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01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실적이다,구체적인 매출 실적을 보면 해외 매출과 하이테크 부문 매출이 돋보인다. 1분기 해외매출은 약 56
  • 삼성E&A, 베트남 호찌민시 대표단과 회동…폐수처리 사업 협력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베트남 호찌민시와 폐수처리 프로젝트 협력에 나선다. 최근 베트남 측과 잇달아 회동하며 베트남 환경사업을 확대한다는 포부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대표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폐수처리 분야 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호찌민시의 폐수처리 프로젝트 개선을 목표로 한다. 보 반 호안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실무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 기업과의 무역·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대표단은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와 실무 회의를 가진 후 삼성E&A와 만나 논의했다. 이날 삼성E&A는 호찌민시 대표단에 호기성 입상 슬러지 생성 기술을 이용한 폐쇄형 폐수처리 공정을 소개했다. 보 반 호안 부위원장은 삼성E&A가 여러 분야에서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특히 호기성 입상 슬러지 기술을 적용한 폐수처리 분야에서 불순물과 유해 박테리아를 최소화해 처리 후 수질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보 부위원장은 삼성E&A가 호찌민시의 폐수처리 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해 시 정부에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호찌민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용량 300만㎥/일 이상인 도시 폐수 처리장 11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보 반 호안 부위원장은 "현재 폐수처리는 호찌민시에서 매우 관심을 가진 분야이며, 모든 기업이 시에 투자하려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E&A는 베트남 기업·대표단과 연쇄 회동하며 베트남 내 투자 프로그램·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 등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베트남 사오도(SaoDo)그룹과 하이퐁시 산업단지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협력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보 2024년 4월 26일자 참고 삼성E&A, 베트남 하이퐁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 이어 25일에는 동나이성과 녹색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나이성의 탄소 감축 사업을 지속 연구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본보 2024년 5월 1일자 참고 삼성E&A, 베트남 동나이성과 녹색성장 프로젝트 협력> 삼성E&A는 지난 2022년 6월 베트남 최대 규모 수처리 민간업체 DNP워터의 지분 24%를 인수, 베트남 수처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찌민시·껀터시·롱안성·빈즈엉성 등에서 폐수처리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삼성E&A는 공공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상·하수 사업 특성상 산업용 폐수 시장에 먼저 진출한 바 있다. DNP워터가 확보한 상수 사업과 운영에 공동 참여해 베트남 수처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동남아 수처리 시장은 경제 발전 등으로 차관 사업 위주에서 민간 주도 시장으로 전환 중이다. 특히 베트남은 빠른 도시화와 낮은 인프라로 수처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 GS이니마, 지중해 수처리 사업 보조금 획득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지중해 지역 수처리 사업과 관련해 보조금을 획득했다. GS이니마는 SPORE-MED 프로젝트와 관련해 PRIMA로부터 360만 유로(약 50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중해 지역의 수자원 재사용을 위한 개선된 폐수처리시설(WWTP)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GS이니마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타라사에 위치한 WWTP 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GS이니마는 "이번 보조금 획득은 폐수처리장 설계·건설·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 SK테스, 지난해 전자폐기물 600만개 재활용…무게만 10만t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지난해 600만개 이상의 전자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테스는 지난해 600만개 이상의 IT 자산을 재사용·재활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총무게는 1억176만6393㎏에 달했다. SK테스 측은 "SK에코플랜트의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IT 자산 및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기술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SK테스는 늘어나는 IT 자산 및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네덜란드 배터리 재활용 시설 가동을 확대하고 유럽 내 추가적으로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건설할 방침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매년 수백만개의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배터리가 폐기되고 있고, 앞으로 10년간 1억개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가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테스는 ITAD(IT자산처분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23개국 40여개 시설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 2월 이 회사 지분 100%를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사명을 테스에서 SK테스로 변경했다. 테스는 '종합 환경 솔루션'을 의미하는 영문 합성어(Total Environment Solution)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사명으로,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사명에 'SK'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도화엔지니어링, 폴란드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확대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폴란드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달 말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인프라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폴란드 정부와 인근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화엔지니어링 측은 이날 포럼에서 "야심찬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현재 폴란드 카토비체∼체코 오스트라바 구간(96㎞) 고속철도 설계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는 폴란드 신공항사(CPK)에서 발주한 사업이다. 폴란드는 현재 중동부 유럽 최대 허브공항 건설 사업인 신공항과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총 2000㎞ 구간의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기존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 쇼팽공항을 대체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폴란드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공항과 함께 철도, 도로, 도시개발 등 광범위한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복합운송허브에 대한 구상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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