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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일반 Archives - 뉴스벨

#건설업계일반 (123 Posts)

  • LH 3기 신도시 미착공률 '61%'… 공급대책 삐걱 공공분양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업이 교착 상태 위기다. 집값 폭등의 주원인으로 부족한 주택 공급이 지목되자 정부가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통한 23만6000가구 공급 계획을 내놨지만 착공이 늦어지거나 공기가 연장되는 등 초반부터 공급 계획이 삐걱대고 있어서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누적 부채 역시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첫 삽도 못 뜨고 방치된 공공주택 사업━8일 LH의 "분양주택 사업추진 미착공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공공분양주택 14만6582가구에 대한 사업 승인에도 44.4%인 6만5028가구는 미착공 상태다.미착공 물량은 지난해 동기(5만799가구) 보다 28%(1만4229가구) 늘었다. 2019년 9%였던 사업승인 뒤 미착공률은 지난해 98%까지 폭증했다.공공주택 미착공 물량(6만5028가) 가운데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인천계양 ▲하남교산의 미착공 ..
  • 건설노동자 '10명 중 8명', 폭염 경보 울려도 일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올여름 기상 조건이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과 비슷해 역대급 혹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작업중지권 법제화 등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 강원 삼척시 배수시설 작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숨진 데 이어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건설현장에서 60대 근로자도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연일 35도 안팎의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건설현장 곳곳에선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실외 작업이 대부분인 건설현장은 온열질환 산업재해 비중이 높다. 지난 6월 말 근로복지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승인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총 147건이다...
  • 공기업도 일 시키고 돈 안줘… 건설 체불 임금 '2480억원'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현장 근로자 등 하도급 임금 체불 피해가 늘고 있다. 임금 직접지급 원칙 위반, 불법하도급 등 말단 노동자에 대한 법 규정이 준수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임금체불액은 1조436억원, 피해 근로자는 15만1000여명에 달한다. 임금체불액은 지난해 상반기(8232억원)보다 27%가량 증가한 규모로, 반기에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피해 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1만8000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조7845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원을 넘겼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 금액에 달할 전망이다.임금체불은 내수 경기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건설업은 임금체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체불 규모가 올해 상반기 287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설업은 체불액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2478억원을..
  • 5대 건설업체 상반기 얼마나 벌었나 보니 주요 건설업체가 상반기(1~6월)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미치며 대체로 만족스럽지 못한 분위기다. 경기 불황 장기화 속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하반기에도 변수가 가득해 반등을 위한 수익선 개선에 집중할 전망이다.━매출 뛰고 영업이익은 선방한 삼성·현대━3일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2024년 기준) 상위 5개 업체(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의 반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총 매출은 전년(32조2455억원)대비 14.5% 뛴 36조9351억원, 영업이익은 14.1%(1조5505억원) 떨어진 1조3313억원이다.업체 별로 살펴보면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2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포함)은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상반기 10조4990억원을 기록해 전년(9조3510억원)보다 12.3% 뛰었다. 영업이익은 6200억원을 달성해 전년(5970억원)보다 3.9% 상승했다.삼..
  • 석유산업 불황 속 흑자 전환… DL, 반기 영업익 400%↑ DL그룹이 올 상반기(1~6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DL은 올 2분기(4~6월)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70억90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한 14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2.42% 늘어난 1조492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898억25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한 92억5900만원을 달성했다.1·2분기 실적을 합친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대비 15.56% 증가한 2조89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52억원, 6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8.80% 증가와 흑자전환를 이뤘다.DL 측은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와 에너지 발전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가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태양광..
  • '두산에너빌리티' 시평 14위, 아파트로 돈 번 대방·태영 하락 체코 원전 사업에 참여한 플랜트업체 두산에너빌리티가 국토교통부·대한건설협회의 시공능력평가에서 올해 28계단 상승해 2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주택사업을 통해 분양수익을 늘려온 대방건설, 태영건설 등은 순위가 30위권으로 내려갔다. 시공능력평가는 국내 건설업체의 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개별 업체가 1건의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금액으로 환산해 발주시 입찰자격 제한과 시공사 선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평가를 신청한 업체 수는 7만3004개사로 전체의 85.2%다.국토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공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42위에서 14위로 상승하며 10대 건설 진입까지 4계단을 앞뒀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3조1224억원으로 전년(1조52억원) 대비 210.6% 늘었다. 산업·환경설비 공종의 평가액은 총 3조5518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
  • 안전수칙 6개 언어로 더빙·번역… 달라지는 건설현장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철근, 형틀, 알폼 등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공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관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안전 작업 방법과 순서에 관한 이론 교육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소화방법 등 실제 훈련을 통한 실습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작업별 위험요인과 비상시 대피요령 등 안전 수칙을 그림 등으로 표현한 안전교육도 포함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의사소통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통역원이 동반한 비상사태대피 훈련도 병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내·외국인 근로자의 신규채용 교육 일원화를 위해 한국·중국·베트남·태국·러시아·카자흐스탄 등 6개 외국어 더빙·번역으로 이뤄진 표준 교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 ..
  • 삼성물산 상반기 호실적, 건설·리조트가 이끌었다(상보) 삼성물산이 올 상반기(1~6월) 상사·패션사업에서의 부진을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과 리조트 부문에서 만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거뒀다.삼성물산은 올 2분기(4~6월)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 늘어난 11조50억원,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7340억원을 달성했다.1·2분기 실적을 합친 상반기(1~6월)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126억원(전년 대비 14.1%↑), 당기순이익은 1조5561억원(7.6%↑)을 거뒀다.부문별로는 건설부문 매출이 4조9150억원, 영업이익은 2830억원이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0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220억원 감소했지만 안정적 현장 수행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상사부문은 매출 3조3990억..
  • 아파트 공급 사활… 3기신도시 연내 1만호 착공 속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경기 남양주왕숙지구 등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31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남양주·고양·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0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호 가운데 1만4000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호 가운데 7000호의 비중을 차지하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4000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5000호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 '건설 빅5' 바뀌었다…DL이앤씨, GS건설 제치고 5위 입성 DL이앤씨가 올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5대 건설업체"에 입성했다.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시공능력 평가액 9조4921억원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차지했다. DL이앤씨는 전년 대비 평가액이 575억원 감소했음에도 순위는 올랐다. 지난해 바로 앞 순위를 차지한 GS건설의 올해 평가액이 4345억원 줄면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지난해 DL이앤씨는 시공능력 평가액 9조5496억원을 기록해 6위를, GS건설은 9조5901억원으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로 재시공 비용이 5000억원대 발생했다. 올해는 시공능력 평가액 9조1556억원을 기록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사가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하며 올해 평가는 전국 8만5642개 건..
  • 감리 품질 높인 '종합심사낙찰제', 수천만원 뇌물 빌미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동주택(아파트)과 병원 등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감리업체가 5700억원대 입찰을 담합하고 심사위원들을 매수해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심사위원은 많게는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대가로 감리 능력이 없는 업체에 일감을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나 "종합심사낙찰제"의 심사 방식이 도마위에 올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공공건물 감리 입찰 담합 및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해 68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업체 선정 과정에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뒷돈을 받은 교수 등 6명과 뇌물을 건넨 감리업체 대표 1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감리업체 17곳과 소속 임원 19명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5000억원 규모의 LH 용역 79건과 740억원의 조달청 발주 용역 15건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일감을 제공할 감리업체를 미리 정해 서로 들러리를 서는 방식으로 ..
  • "삽질했는데 돈 안 줘요"… 건설현장 불법행위 296건 적발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 등 여전히 기초 노동질서가 준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상반기(1~6월)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건설현장을 포함한 총 1만1964개의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3만636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발견됐으며 적발됐다.건설현장 노동 약자들은 임금체불, 불법하도급 등에 여전히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현장은 다단계 하도급 등 구조적으로 체불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전국 107개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 등 총 296건의 법 위반사항이 나왔다. 임금체불 신고가 여러 차례 제기된 인천의 6개 건설업체는 총 2억여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공공 건설현장에서도 근로자들이 불법하도급, 임금 직접지급 원칙 위반 등에 노출돼 있었다.인천의 한 공공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 총 2595명이 임금을 직접 받지 못했고 인력소개소 및 현장 팀장에게 일괄 지급..
  • 30년 투자 '하노이 신도시', 중흥 시대에 빛 볼까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 6월 회장직에 오른 후 가장 공들여온 부분은 해외사업이다. 불확실한 외부 경영환경에도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거점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국내 주택사업은 전문경영인인 백정완 사장이 주도했다.대우건설이 30년 가까이 투자를 지속해온 베트남 하노이의 한국형 신도시 "스타레이크시티"는 1990년대 외환위기와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다시 경제위기의 기로에 섰지만 정 회장이 뚝심 있게 밀고 나가면서 건설업계도 주목하는 대표 사업이다. ━우여곡절 겪은 적자사업, 미래 사업성에 베팅━ 스타레이크시티는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쪽 약 8㎞ 떨어진 서호 서쪽 일대 186만6000㎡ 부지에 조성하는 한국형 신도시다. 총사업비 약 30억달러(4조1745억원)를 투자한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 기간은 2006~2062년이다.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베트남 경제 발전..
  • K-철도 파나마 정조준… 주요 인프라 사업 수주 총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의 철도기술 수출을 비롯한 파나마 주요 인프라 사업 수주를 위해 주한 파나마 대사와 만남을 갖고 두 나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Athansio Kosmas Sifaki)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두 나라의 철도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진행된 오찬은 8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코스마스 대사에게 그동안 두 나라의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박 장관은 지난 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로 현지를 방문해 파나마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관심사업인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사업"의 한국 참여를 요청받았다. 이후 이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글로벌인프라협력콘퍼런스("GICC) 행사에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과 파나마 대통령실 국가철도비서관을 공식 초청했다...
  • 전국 주요 부동산 투어, 유튜브로 유쾌하게 소통한다 롯데건설이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과 예능, 경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폭 넓게 소통하고 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올해 6회차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손품발품 임장기는 "발로 뛰는 임장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궁금해하는 전국 주요 부동산 관심 지역을 출연진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건설업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 임장 웹 예능이다. "손품발품 임장기"는 각 지역별 부동산 호재와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와 유쾌한 진행, 고객 참..
  • 건설 PF 보증 30조… '10곳 중 6곳' 첫삽 못 떴다 돈 되는 사업으로 인식되던 서울 강남권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마저 움츠러든 건설업계가 하반기(7~12월)에도 한파를 넘기 힘들 전망이다. 건설물가 상승세에 수주는 줄고 폐업·부도업체 수가 증가하며 하반기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30일 업계와 한국신용평가 등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분양 경기는 전반적인 부진 속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나타났다.수도권은 주택수급과 분양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반면 지방은 5대광역시 및 세종시를 중심으로 분양률이 떨어지고 미분양은 증가세다. 지방은 금리 부담 완화에도 인구감소, 가격 하락 전망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수급 개선이 지연되는 분위기다.건설업체 합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집계돼 전년 수준을 유지 중이고 미착공 사업장 비중은 60% 이상이다.수도권의 분양 여건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지방은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 수급이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분양 물량이 늘고 있다. PF 보증 증가..
  • 건설현장은 극한의 사우나… 아이스크림·냉커피로 달랜다 연일 무더운 폭염과 긴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미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3대 안전 수칙인 "물·그늘·휴식"에 맞춰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옥외 작업 휴식을 의무화했다. 청결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옥외 차광막 등도 설치했다. 우미건설은 휴게공간과는 별도로 "기술자 린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자 린카페"에서는 다과와 함께 휴식은 물론 간단한 미팅도 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한다. 현장의 안전관리를 시스템화 한 우미건설은 매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김성철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대표이사는 "우미건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좋은 집을 짓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안전·보건관리..
  • 온열질환자 1년만에 80%↑… 건설 근로자 건강관리 '촉각' 반도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국 14개 현장에서 진행한다.2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혹서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와 푸드트럭 행사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 14개 현장에서 지난 26일부터 순차 진행에 들어갔다. 온열질환·직업성 질병의 사전관리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며 현장에 있는 반도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 모두 전문 의료인과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현장 근로자들은 체온·혈압과 간이혈당을 측정해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의료진의 건강 상태 진단·관리 방안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근로자들도 온열질환 대처 요령 교육을 받는다.반도건설은 불볕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시원한 팥빙수와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등 냉방용품이 지급된다.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 ▲..
  • 집중호우에 뻥 뚫린 하늘, 특별재난지역 긴급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5일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등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LH는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억9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과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이번 긴급 지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사업"에 LH가 직접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복지증진과..
  • [정비록] SK에코플랜트 VS 호반건설 '방배7구역 대결' 총공사비 1772억2500만원의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 재건축 공사에 시공능력 9·10위(2023년 기준) SK에코플랜트와 호반건설이 나란히 입찰할 전망이다.최근 수년 동안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공사비가 급등하고 공사수익이 감소하며 대형 건설업체들이 강남권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마저 수주를 줄이고 있어 이례적인 반응이다.━"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성 높아━ 서초구는 지난 4일 "방배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앞서 지난 6월25일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결정됐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방배7구역은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236.45%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19층, 6개 동, 316가구(공공임대 17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방배7구역 조합은 공공기여로 도로와 녹지 등을 새로 조성해 무상 귀속한다.서초구 방배동 891-3번지 일대에 위치한 방배7구역은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10분 안팎 거리이다. 방일초로 통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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