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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Archives - Page 16 of 17 - 뉴스벨

#건설부동산 (331 Posts)

  • "친구 원룸에 살다가 쫓겨났어요" 대학가 원룸 전대차 횡행 # 대학생 A씨는 친구가 해외 교환학생으로 떠난 동안 비우게 된 원룸을 양도받아 거주했다. 두 사람은 구두 약속으로 월세계약을 대신했다. 하지만 A씨는 거주 도중 임대인이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원룸 양도가 불법 행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법률 정보를 잘 알기가 어려운 사회초년생들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전대차 거래를 했다가 분쟁에 휘말리는 일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전대차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특약에 금지가 명시된 경우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임대인 동의 없는 전대차 거래 "불법" ━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최근 여름방학을 앞두고 "원룸 양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게시물에는 "방학 한 두달 동안 집을 비우게 돼 양도자를 구한다"는 내용이 게시됐다. 여성·비흡연자·본교 학생 등 예비 임차인에 대한 선호 조건도 적혀있다. 방학 동안 본가로 이주하거나 계절학기 수업을 ..
  • 재개발 동의를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비사업의 꽃으로 불리는 재개발은 많은 개발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모든 소유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다. 재개발을 원하지 않는 미동의자는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Q. 재개발 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미동의자는 현금 청산받을 때 어떤 기준으로 보상받게 될까━일반적으로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 미동의자와 현금 청산자는 동일시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동의자와 현금 청산자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조합원이 되는 경우와 개발사업에 참여를 원하지 않는 미동의자로 나뉘게 된다. 본인 의지에 의해 조합원이 되거나 미동의자가 된다.향후에 지어질 아파트를 배정받는 조합원이 되기를 원하나 여러 상황에 따라 아파트나 상가의 배정에서 제외되고 현금 청산받는 조합원의 경우도 발생한다.두 경우 모두 현금으로 돈을 받는 것은 동일하나 감정평가액과 사업의 정산 과정으로 현금 청산을 받을지와, 미동의자의 보상가는 어떤 협의 과정을 거쳐 책정되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조합원들..
  • "아이 낳으라며 학교는 줄여" 지방정부·교육청의 두 얼굴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의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비입주자들과 사업주체인 재건축 조합, 인·허가권자 서울시 사이에 대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일반분양만 4800가구에 달한다. 서울시와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이뤄지는 상황을 감안해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신도시나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학교 공급 문제는 수년간 주민 민원과 지자체 행정, 교육청의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반복돼 왔다. 단순히 원도심의 학교 부족 문제가 아니라 학령인구가 많은 신도시·대단지 등과 수급 불균형이 원인으로, 교육부는 이 같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분교) 도입 방안을 내놨지만 급식·체육 인프라 취약성이 지적됐다.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으로 신혼부부·예비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2" 대책을 내놨다...
  • 건설업계 새 먹거리로 부상한 '시니어주택' 내년이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이 총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선 미래 수익성을 노릴 수 있는 시니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6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실버타운은 총 48곳이다.실버타운이란 보증금을 내고 임대료와 관리비 등 생활비를 100% 부담하는 노인 복지 주택과 유료 양로시설을 말한다. 시니어 하우징은 오피스, 물류 등 타 상업용 부동산 섹터 대비 낮은 수익률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높은 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유망 수익형 투자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정년퇴직 후 시간·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하는 실버타운의 수익률이 보장되며 대기업 자본이 활발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롯데그룹은 롯데건설과 롯데호텔 계열사를 활용해 실버타운 시장을 선도..
  • 서울-거제 2시간대… 남부내륙철도 내년 착공 추진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될 예정이다. 완공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 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사업비는 적정성 재검토를 거치며 1조7000억원가량 증액된 6조6460억원이다. 2022년 시행한 기본설계 과정에서 터널 굴착공법의 안정성을 보강하고 선로용량을 늘리기 위해 중간 신호처리 정거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김천역 신축 비용이 반영된 영향도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
  • 중학교 설립 무산에 둔촌주공 '날벼락'… 집단 반발 예고 서울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손꼽히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저출생 직격탄에 입주 예정자들은 당장 자녀를 보낼 학교가 마땅치 않은 위기에 놓였다. 강동구청은 학교 신설 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하겠다는 서울시에 재검토를 요청하고 나섰다.5일 강동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중학교 신설을 둘러싼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둔촌주공아파트 입주가 완료되고 학령인구가 정확하게 파악돼 주변 학교로 분산 배치 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때까지 학교 용지의 공공공지 전환 추진 재검토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앞서 서울시는 준공 승인을 위해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예정된 학교 용지를 공공 공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단지에는 위례초·둔촌초와 동북중·고가 있다. 2014년 재건축 추진에 따라 교육청과 조합이 학교 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맺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 래미안 원베일리보다 14층 더 높게… 신반포2차 재건축 시동 올 하반기(7~12월) 서울 한강변 "재건축 대장주"를 손에 넣기 위한 대형 건설업체들의 불꽃 튀는 수주전이 예고됐다. 최근 주택 시장 불황으로 건설업계 선별 수주가 보편화됐으나 입지가 좋고 사업성이 높은 정비사업지라면 경쟁을 불사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대형 건설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반포2차는 한강변에 입지하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해 최상의 주거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비계획을 보면 최고 49층, 15개동 2057가구가 건립된다. 바로 맞은편 래미안 원베일리(35층)보다 14층이나 높다.시공사 선정은 7월 중으로 예정됐다. "한강뷰"인데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열띤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일찌감치 참여 의사를 밝혔다.하반기 한남뉴타운에서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한남뉴타운은 서울 용..
  • 탄소저감 정조준… 집에서 '묘목' 기르는 건설업체 직원 DL이앤씨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집씨통"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를 의미하는 "집씨통" 캠페인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펼쳐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100일 동안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의 노을공원이 보다 건강한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반 참가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으며 DL이앤씨도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동참하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 2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50명의 신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100일 이상 사무실과 가정에서 정성껏 싹을 틔우고 길러낸 도토리 화분은 6월말 노을공원시민모임 측에 전달된다. 묘목은 앞으로 2~3년 동안 나무자람터에서 더 키운 다음 동물이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노을공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하반기(7~12월)에도 집씨통 캠페인을 실시..
  •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업 교육 지원 '대학생 봉사단' 모집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4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 소재 중학생에게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건설기술 등 건설업에 대한 이해 및 건설업과 관련된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가능)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6월16일까지다. 활동은 8~12월까지 총 16주 동안 진행된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사)좋은변화"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발된 미래기술교육 대학생 봉사단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함께 160여명의 중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에 나선다. 주요 활동은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나만의 스마트시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대한 상담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활동을 마친 대학생 봉사자에게 수료증과 함께 봉사시간 인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
  • 미아9-2구역 시공사 선정 못했다… '현대·HDC' 단독 입찰 서울 강북구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첫 번째 시공사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내고 2차 입찰을 준비할 계획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미아 9-2구역 시공사 1차 선정에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입찰하며 유찰됐다.강북구 미아동 137-72 일대에 위치한 미아 9-2구역은 노후화된 주택과 좁은 도로 등으로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동 1758가구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건폐율은 20.77%, 용적률은 227.33%다. 지난 4월17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대방건설·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자사 재개발·재건축 콘텐츠 플랫폼 "매거진H"를 통해 미아9-2구역을 "알짜 사업지"로 소개하기도 했다.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했지만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고 말했다...
  •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 '90만원' 육박 전세사기 여파로 임차인들의 월세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1년 사이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가 12.3% 올랐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보증금은 2290만9000원, 월세는 89만300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해 44.7%(707만7000원), 12.3%(9만8000원) 각각 뛴 금액이다.같은 기간 중위 월세 보증금 및 가격은 각각 6.8%(1287만3000원→ 1374만9000원), 12.7%(76만1000원→ 85만8000원) 올랐다.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의 경우 평균 월세가격이 1년 사이 19%가량 상승했다. 4월 기준 동남권의 평균 월세는 112만8000원으로 1년 전(94만8000원) 대비 18만원이 올랐다. 이는 서울 5대 권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액이다. 월세 상승세는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역시 평균 월세가 106만8000원으로 전년..
  • 그린벨트 해제 서초구 집단취락지역 10개 마을, 재탄생 된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서울시 서초구 집단취락지역에 대한 개발 밑그림이 그려졌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집단취락지역인 청룡마을 등 6개 구역(10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대상지는 2002년과 2006년에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6개 구역 10개 마을(청룡·원터, 홍씨·능안·안골, 본, 염곡, 성·형촌, 전원마을)이 모인 집단취락지역이며 그동안 전용주거지역으로 유지·관리됐다.그동안 마을 연접 지역에는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내곡·서초·우면 공공주택지구 등 대단위 개발사업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으로 토지이용의 변화가 있었다. 우면산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돼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지역으로 거론되기도 했다.이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이러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정온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제1종 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용도지역..
  • 국가철도공단, UAE에 한국 철도 알린다… 기술교류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이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현지 철도 국영기업인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철도 건설사업 참여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5일 공단에 따르면 고속철도 기술단은 지난 3~4일 에티하드 레일을 방문해 고속철도 기술 교류회를 가졌다. 고속철도 기술단은 철도공단과 민간기업의 철도시스템·신호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번 교류는 지난달 8일 샤디 말락(Shadi Malak) 에티하드 레일 최고경영자(CEO)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철도공단 기술단의 초청을 요청한 결과다. 에티하드 레일은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아부다비-두바이 구간에 155㎞ 길이의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고속철도 기술단은 샤디 말락 CEO와의 면담을 통해 철도사업 계획과 정보를 파악했다.기술 교류회를 통해 한국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KTCS-2, 열차의 운행 위치 감지와 열차 간격 확보를..
  • 건설·부동산 인재 모여라… 신입 353명 공채 나선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LH는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월12~20일), 필기시험(7월14일), 면접(8월 예정)을 거쳐 9월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채용인원은 353명이며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이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학력·나이·경력 등의 제한은 없지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의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 가능하다.올해 채용부터는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
  • 차세대 친환경 사업 '탄소포집' 위해 한-말레이 머리 맞댄다 탄소포집 분야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5일 삼성E&A에 따르면 오는 10일 글로벌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 포집·저장)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이 개최된다. CCS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관 등 총 60여개 기관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CS는 발생된 탄소를 포집해 안정적인 저장소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제조업이 주력 산업인 한국 산업구조와 탄소배출이 불가피한 일부산업들을 감안할 때 NDC를 위해 CCS는 필수불가결한 산업으로 분석된다. 정부도 이러한 점을 고려, 2030년까지 CCS를 통해 연 480만톤의 이산화탄소..
  • 서울아파트 전세, 최소 6억원 있어야 진입 서울에서 올 들어 4월까지 이른바 국민평형(국평)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 계약 48.9%가 6억원 미만 거래로 집계됐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 영향으로 6억원 미만의 국평 전세 거래 비중이 점점 줄어든 모습이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서울 84㎡ 기준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총 1만4488건이다.이 가운데 전세 가격 6억원 미만 거래량은 7088건으로 전체 거래의 48.9%의 비중을 차지한 다. 이 수치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4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서울 84㎡ 규모의 아파트 6억원 미만 전세거래 비중은 배년 줄어드는 추세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99.2% ▲2012년 99.0% ▲2013년 98.2% ▲2014년 95.9% ▲2015년 92.7% ▲2016년 89.8% ▲2017년 84.7% ▲2018년 79.2% ▲2019년 7..
  • "'아테라' 삼행시 짓고 1분 만에 경품 받자" 금호건설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활용한 삼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아테라를 선보인 금호건설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테라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삼행시 이벤트는 금호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금호건설TV"(Tube Vitamin)에서 오는 6~19일까지 진행된다. "아테라" 삼행시는 기간 내 일놀사(일과 놀이 사이) "셜록금호즈" MZ신입사원 추리예능편 동영상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금호건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품은 "아테라" 로고가 새겨진 "전동 와인 오프너"다.금호건설이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과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겼다...
  • HUG, 전세사기 피해자와 끝장승부… 보증금 반환소송 패소에 불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보험 일괄 취소로 보증금을 날린 전세사기 피해자가 HUG와 임대인을 상대로 보증금 반환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법원이 HUG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 HUG는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항소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보증금 지급 판결에 불복해 지난 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HUG는 "임대보증금보증의 법적 성질 등에 대한 명확한 판례가 없어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1심 패소 사건의 판결 패소금 지급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8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최지경 부장판사)은 "부산 18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인 원고 A씨가 HUG와 임대인 B(40대)씨를 상대로 제기한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A씨는 B씨가 가입한 HUG의 임대보증금보증 상품을 전제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
  • '주민 찬성률' 높은 곳부터 재개발 최우선 진행한다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최우선 선정 기준을 주민의 추진 의지가 높은 곳으로 정했다. 서울시는 지분쪼개기 등 투기 발생 구역은 후보지 선정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입안요청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기준" 개선에 나섰다."입안요청제"는 그동안 시가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수시모집 제도가 법제화된 것이며 관련 법령·조례가 개정되면서 후보지 선정과 관련된 절차 및 서식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앞으로는 ▲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 충족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지정 희망하는 지역 등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입안요청이 가능하다.입안요청 절차는 기존 후보지 선정과 유사하지만 ▲신청 구역의 사업 실현 가능성 ▲정비 시급성 등 재개발 적정성과 관련해 자치구의 사전검토 기능이 강화되며 심도 있는 안건 검토를 위해 선정위원회는 격월로 열릴 예..
  • 늘어난 부동산 PF 차입금에 건설업체 휘청… 지난해 기준 46조 대형 건설업체의 빚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만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긴 곳이 전년대비 2곳 늘어난 9곳으로 집계돼서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9개 건설업체의 전체 대출 잔액은 46조3644억원으로 전년(40조2165억원)대비 6조1479억원(15.3%) 뛰었다.이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대 건설업체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부동산 PF 관련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본PF(인허가 후 시공·개발비용 조달용 대출)가 27조5927억원(59.5%)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4조9023억원 보다 21.6% 증가한 수치다. 토지 매입 등 사업 초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대출인 브릿지론은 17조2192억원(37.1%)으로 전년 6236억원 보다 3.8% 늘었다.자본총계 대비 부동산 PF 차입금 비중이 100%를 넘은 건설업체는 전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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