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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Archives - Page 12 of 17 - 뉴스벨

#건설부동산 (331 Posts)

  • 상반기 정비사업 빈손 3사, 현대ENG만 남았다 국내 주요 건설업체 가운데 올 들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없는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만 남았다. 상반기(1~6월)까지 정비사업 수주 실적 "0건"을 동반 기록했던 대우건설·DL이앤씨는 하반기(7~12월) 시작과 동시에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상반기에 실적이 없었던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부터 눈에 띄는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국내 주요 건설업체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10조7624억원(6월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포스코이앤씨는 총 3조5525억원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3조3060억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부실시공 사고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던 GS건설은 1조3929억원의 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이들 3개 업체가 1조원 이상의 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하며 두각을..
  • [S리포트] 대형 건설업체도 정비사업 수주 '0원' 주택사업 부진에 빠진 국내 주요 건설업체의 상반기 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각 건설업체는 경기 불황 탈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종산업 진출 등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실적을 떠받치는 주요 동력은 주택사업이다. 주택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수주는 영업이익률이 높아 실적의 중요한 기반이지만 최근 업계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선별 수주를 내세우며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실적이 "0원"인 곳도 있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쓴맛을 본 주요 건설업체들은 2분기 실적을 합친 상반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포스코·현대" 정비사업 수주 독식━올 상반기 국내 주요 건설업체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10조7624억원(6월30일 기준) 규모다.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63.7%(6조8585억원)를 차지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1조3000억원 규모의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인 "시민공원주변 촉진 2-1구역"을 따내 포문을 열었다. ..
  • [S리포트] 건설 주가 향방 하반기도 '깜깜'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7.4% 오른 동안 시공능력 상위 상장사들의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고금리 여파로 주택 미분양이 쌓이고 공사 원가율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외 원자력발전(원전) 사업을 재개한 건설업체들은 주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물산의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4만7700원을 기록해 올 초 대비 13.2%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 외 패션·상사·리조트 사업부문을 합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0조8820억원, 7882억원으로 추정돼 영업이익률이 상장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7.24%를 기록할 전망이다. 업계 2위 현대건설은 주가가 올 초 3만4550원에서 이날 3만2100원으로 7.1% 하락했다.메리츠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7% 줄어 1683억원으로 컨..
  • 서울 오피스빌딩 적신호… 5월 거래 올 들어 최저 '5건' 지난 5월 기준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치로 집계되고 거래 금액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매매거래량 모두 전월대비 두 자릿수 대 하락률을 보여 올 들어 가장 저조했다.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전월(8건) 대비 37.5% 줄어든 5건이다. 이는 지난해 1월과 2월 각각 1건과 2건의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이자 전년(6건)보다도 낮은 수치다. 거래금액도 4월 2940억원에서 9.6% 떨어진 2658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삼성동 소재 "위워크타워"가 1470억원에 거래되면서 이 여파로 거래금액은 전년(947억원) 대비 180.7%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인한 전체 거래금액 하락은 막지 못했다.주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심업무지구(CBD)는 3개월 연속..
  • 수주 증가로 채용 확대… 하반기 건설인재 뽑는 이 회사 동부건설이 하반기(7~12월)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9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분야 등이다.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수상 경력 및 인턴 경험 보유자, 어학 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본사 및 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채용 공고는 동부건설 인재채용 홈페이지와 구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과 함께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한 인재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그린벨트 해제 발표 5개월, 여전히 제자리걸음"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후속 조치 실행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그린벨트 전격 해제를 발표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구체적 계획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역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잇달아 만났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울주 발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박 장관을 만난 서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와 도심 융합 특구 조기 추진, 우회도로 개설 반영 등을 요구했다.서 의원은 박 장관에게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그린벨트의 전격적인 해제가 발표됐음에도 실제 현실에서는 대체지 확보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 건설현장 불법행위 끊고 청렴문화 확산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 건설현장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 건설현장의 부패와 공익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 감시체계 구축 ▲부패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철저한 처리와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확립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부패근절을 위한 자체 규정 정비를 통해 내부통제 기반을 강화하고 권익위와 협력해 전국 공공주택 시공사와 LH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LH는 권익위와 협력해 오는 10월부터 한 달 동안 부패·공인신고 활성화를 위한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할 계획이다.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이번 협약으로 권익위와..
  • 자기나라 땅도 넓은데 왜… 6월 부동산 쇼핑객 1위 '中 918명'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수세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 분위기가 이어진 것과 연계된다는 분석이다.9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과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외국인 집합명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가 4월 1479건, 5월 1448건, 6월 1404건 등 세 달 연속 1400건을 넘겼다.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는 지난해 11월(1490건)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올해 2월 1069건까지 떨어졌으나 5개월만인 지난 4월부터 다시 3개월째 1400건대를 유지했다.외국인의 매수세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달 총 1404건 가운데 ▲서울(204건) ▲인천(240건) ▲경기(639건) 등 수도권 물량이 약 77%를 차지했다.국적별 소유권 이전 건수는 ▲중국인 918건 ▲미국인 189건 ▲캐나다인 63건 ▲베트남인 39건등으로 나타났다.국내 외국인 소유 주택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가 ..
  • 서울 오피스텔 신고가 거래 속출… 직전거래 대비 1억↑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전국 오피스텔의 인기가 크게 식었지만 서울에서는 오히려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는 등 오피스텔 매매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 "마포트라팰리스" 오피스텔 전용면적 80㎡(25층)는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8억5000만원) 대비 1억원 올랐다. 해당 오피스텔의 같은 면적은 지난달 22일 보증금 5억원, 월세 1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는 등 고액 반전세 계약도 이뤄진 바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노선 4개(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 인근에 자리한다.서울 중구 을지로 5가에 위치한 "삼성파크빌" 오피스텔 97㎡(5층)는 지난 5월 6억77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5억5000만원) 대비 1억2700만원 뛰었다. 용산구 문배동 소재 "이안용산프리미어" 오피스텔 86㎡은 2017년 당시 마지막 실거래가(4억8000만..
  • 국내 1인 최저주거면적 13년째 14㎡… 일본의 절반 수준 지난 13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1인 최저주거면적(14㎡)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와 주목된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 첫 국토위 소관 법률로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을 대표 발의했다.해당 법안은 국민의 주거환경의 지표가 되는 "주거기준"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하도록 해 변화된 가구특성과 주거형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현행 "주거기본법"에서는 국민의 쾌적한 주거를 위한 최소한의 지표로서 "최저주거기준"과 주거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지표로서 "유도주거기준"을 규정한다.현행법상 주거기준은 주거종합계획에 포함돼 있어 5년마다 타당성 재검토가 이뤄져야 하지만 "최저주거기준"은 2011년 한 차례 설정·공고된 이후 현재까지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유도주거기준"은 2015년 이후 설정·공고마저 되지 않았다.약 10년 동안 인구구조가 변하고 소득수준이 향상돼 가구특성도 이전..
  • 올림픽파크 포레온 중학교 신설 무산 아니지만… 논란 불씨 여전 입주 예정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던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정비구역 내 중학교 용지가 당분간 유지된다. 용도 변경을 두고 서울시와 입주 예정자들이 갈등을 빚었지만 서울시가 내년 4월까지 용도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당분간 일단락 됐다. 다만 확정이 아닌 만큼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았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정비구역 내 중학교 용지를 내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될 때까지 일단 유지한다. 해당 중학교 용지는 지난 2006년 11월 서울시 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청) 요청에 따라 정비계획으로 결정됐다. 2020년 4월에는 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급격한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한 만큼 학교 설립 수요가 없다며 중학교 신설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 학교 설립이 무산됐다. 이후 서울시가 중학교 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입주예정자들이 거세게 반발했다.최근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예정자 1000여명은 서..
  • 장마철 아파트 입주민은 '이것'이 가장 두렵다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아파트 입주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콘크리트 벽을 타고 줄줄 흐르는 "누수"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누수 관련 민원 건수 및 전월대비 증감률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7월 누수 민원은 전월대비 218% 증가한 251건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다.7월에 이어 ▲8월 198건 ▲5월 151건 ▲12월 133건 ▲9월108건 순으로 누수 민원 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7~8월 누수 민원 건이 증가한 이유는 장마철 지속적인 비와 태풍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1년 치 강수량의 약 3분의1이 장마 기간에 집중된다. 철근 콘크리트와 수성페인트로 마감한 아파트 외벽 특성상 물 흡수가 쉬워 장마철 쏟아지는 비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해 철근과 벽 균열을 타고 누수의 원인이 된다.공동주택관리 업계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누수 민원이 7월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누수 대비를 위한 대책 ..
  • 6월 서울아파트 내 집 마련 수요 '여기' 몰렸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자치구의 6월 거래량(4일 조사 기준)이 5월 전체 거래량을 이미 넘어섰다.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잡겠다는 내 집 마련 수요와 갈아타기 수요자 등이 해당 지역에 몰려 이 같은 현상을 보인것으로 분석된다.9일 부동산R114와 뉴스1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동·성동·서대문·광진·도봉·관악구 등 6개 자치구의 6월 거래량이 이미 지난달 전체 거래량을 추월했다.6월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데 불과 4일 만에 이 같이 집계돼 거래량 증가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지난달 강동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달(300건)보다 30건 늘어난 330건이다. 같은 기간 ▲성동구 283→ 300건 ▲서대문구 179→ 199건 ▲관악구 127→ 129건 ▲도봉구 109→ 125 ▲광진구 96→ 96건으로 집계됐다.내 집 마련과 갈아타기 수요가 10억원 대 준신축 아파트 단지에 몰렸다. 강동·..
  • [CEO포커스] "셋째는 2000만원" 호반의 통큰 축하금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김 회장은 지난 1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기업 문화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김 회장은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24일 창립 35주년을 앞두고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도를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이목을 끌었다. ▲결혼축하금 ▲난임시술비 ▲출산축하금 ▲육아휴직 확대 ▲양육지원금 등 결혼·임신·육아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도 지원 등이다. 호반그룹은 결혼하는 직원에게 100만원의 결혼 축하금을, 출산을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최대 390만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국내 리조트에서 2박3일의 태교 여행 패키지도 제공한다. 이 중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되는 출산 축하금이 가장 "통큰 지원"이다. 첫째 자녀 500만원, 둘째 자녀 1000만원이 지급되고 셋째 이상 자녀에게 2000만..
  •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왜 신탁방식 가점인가" 수도권 1기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분당신도시의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기준과 공모 지침을 놓고 일부 주민들이 적정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재정비 선도지구 사업은 입주 30여년이 지난 노후 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안전진단 면제와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최대 500%로 상향, 12조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7년 최초 착공과 2030년 입주가 예상된다.분당재건축연합회는 최근 "선도지구 선정 공모안의 합리와 형평성 요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연합회에는 야탑동 9개, 정자동 8개, 이매동 8개, 서현동 2개 등 분당 40여개 아파트 단지가 가입돼 있다.연합회는 "성남시의 주민설명회 이후 분당 주민들은 평가 기준이 불공정하다고 반발하고 있다"면서 "공공 주도 신도시 개발과 달리 노후계획도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공정한 경쟁의 룰을 만들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 강남 재건축 조합장 '성과금 58억원' 논란 일파만파 서울 강남권의 주요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사업에서 최근 일부 조합장들이 거액의 성과금을 셀프로 지급해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이들은 조합 해산총회에서 수년에 걸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수익이 발생한 데 대한 거액의 성과금 지급을 의결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이 같은 대가가 과도하고 근거도 부족하다며 조합원 부담과 일반분양가 상승까지 이어진다고 지적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장에게 58억원의 성과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조합은 최근 열린 대의원회를 통해 이 같은 조합장 성과금 지급안의 차기 총회 안건 상정을 의결했다. 조합은 오는 19일 임시 총회를 열고 조합장 성과금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조합은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 면제와 논란이 된 시공사 교체, 공사 중단 없는 사업 진행을 통한 빠른 입주 등으로 약 5800억원의 사업이익을 창출했다며 성과금 지급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수주 당시 예정 ..
  • "사전청약 취소, LH가 책임져" 운정3지구 계약자들 반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여파로 공사비 폭등이 지속됨에 따라 사전청약이 취소된 당첨자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들은 공공기관이 민간 사전청약 사업을 인수해 계약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사전청약 제도는 본청약 1~2년 전 청약을 진행해 내 집 마련 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앞당기고 집값 상승을 방어하는 목적으로 2021년 문재인 정부에 도입됐다. 하지만 현 정부가 실효성 논란을 이유로 폐지해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시행사가 사업을 취소시 피해가 예상돼 혼란이 커지고 있다.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 경기 파주운정3지구 B3·B4블록 당첨자 대책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다.파주운정3지구 B3·B4블록은 2022년 사전청약을 실시한 주상복합 건설사업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기점인 운정역 초역세권이다.일반분양 248가구 모집에 1만1329건이 접수돼 약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련 인..
  • 8365억 규모 '133층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 결국 불발 용지 공급 가격만 8365억원에 이르는 마포구 상암동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 진행이 결국 불발됐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난 5월까지 네차례 입찰 공고를 냈지만 신청자가 없어 더 이상 입찰 공고를 내지 않고 사업 내용 자체를 변경한다.시는 사업에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새 사업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상암 DMC 랜드마크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3만7262㎡ 부지에 최고 133층짜리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상암 DMC 랜드마크는 2002년 상암동에 디지털미디어시티를 조성하면서 대표 건물로 건립이 추진됐다. 서울시가 2004년부터 네차례 용지 매각을 추진했지만 사업 착수에 이르지 못했다.시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와 정보통신기술(IT), 소프트웨어(SW) 등 기존 DMC 유치업종 외에 증강현실,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혁신성장 산업분야 업종을 유치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에는..
  • 40년 만기 최저 1.9%… SH, 토지임대주택 정책 모기지 건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만 분양계약자가 취득하는 유형)도 정부 정책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국무조정실에 요청했다.8일 SH는 장기 저리 모기지 상품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계약자들은 금리가 높은 민간 금융회사의 대출을 받아야 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2년 10월26일 "청년·서민 내집마련 기회 확대, 공공분양 50만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나눔형 주택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나눔형은 최대 5억원 한도(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80%,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미적용), 40년 만기 저리 고정금리(1.9~3.0%) 대출을 지원받게 된다.다만 문제는 SH의 건물분양 백년주택(뉴:홈 나눔형)은 나눔형 주택 전용 모기지 대출상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동안 SH는 관계기관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전..
  • "당첨만 되면 로또"… 무순위 청약경쟁률 '10만대1'의 함정 최근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이른바 "줍줍" 청약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수요 역시 시세 대비 차익이 큰 단지로 몰리고 있다.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올라온 전국 아파트 무순위(사전·사후·취소후재공급 포함)·임의공급 분양공고는 총 198건이다. 올해 진행된 무순위 청약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10만대1이 넘는 단지도 5곳이나 나왔다. 올 상반기에만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2가구 모집에 57만7500명) ▲세종 "린 스트라우스"(1가구에 43만7995명) ▲세종 "한신더휴리저브"(1가구에 24만7718명) ▲고양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2가구에 21만2201명)등에 수십만명이 몰렸다.지난 2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3가구에 무려 101만3456명이 쏟아졌다. 지난해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10만대1 이상의 경쟁률은 총 187건 가운데 단 1곳(서울 동작구 "흑석자이")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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