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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Archives - Page 11 of 17 - 뉴스벨

#건설부동산 (331 Posts)

  • 스마트 주거앱 어르신도 쓸 수 있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주거서비스 사용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11일 SH공사와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강동리엔파크 9단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거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사용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SH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가정식 배달 ▲홈케어 ▲택배예약 ▲지역소식 ▲문화·강좌 소식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H공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 주거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SH공사는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프로그램과 협력해 교육을 제공한다.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어르신들이 또 다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시범 교육은 7월 8일부터 ..
  • [정비록] 삼성 VS HDC 남영2구역 격돌… "클린수주 목표"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공사 원가율이 상승하며 서울 알짜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들도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남영2구역)의 시공사 수주전에 업계 1위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 입찰이 성사되며 이 같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총사업비 7000억원 규모의 남영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두 시공사는 조합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최근 건설업계가 경쟁 입찰을 회피하려 한 움직임과 대조됐다. 서울시가 주도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정부의 용산공원 조성, 한남뉴타운 등 민간 재개발 사업의 연계 수주를 목표로 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권 침체로 폐업 속출… "조합원 클린수주 의지"━ 남영2구역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 1만7659㎡를 재개발해 최고 34층 아파트 565가구와 오피스텔 80실, 복합청사,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가가 ..
  • 5호선 화곡역 일대 '의료관광특구' 대변신 시동 지난 2015년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일대가 2031년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준공을 앞두고 지구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곡역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일대에 입지한 지구중심이며 2015년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됐고 2031년 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준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환승역세권 조성을 앞두고 있어 지구중심기능 강화를 목표로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에 나섰다.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역세권 일대 통합관리를 위해 역세권 범위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대하고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를 위해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일대는 의료관광기능을 권장용도로 계획됐다. 간선가로변은 주거복합건축물 외 주거용도는 불허용도로 결정하며 간선변 주거지역 일부는 오피스텔을 제외..
  • '해외건설 수주' 역량 키워라… 업계 소통 강화 플랫폼 구축 정부가 해외건설산업의 체질 개선과 유망분야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유관기관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해외건설업계 대표와 관련 공공기관, 유관협회 등이 참석하는 "해외건설 수주 플랫폼"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상반기 활동성과·계획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정책 방향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글로벌 동향 등 최근 시장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향 등을 업계와 공유한다. 국토부는 참석한 해외건설업계 대표들과 함께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사항,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국토부는 올해 상반기(1~6월) 정상 순방과 장·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현지 파견 등으로 총 11개국을 방문한 성과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정부와 정부의 계약(G2G) 협력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도시 ▲철..
  • 민·관·공 연계 재난대응 안전훈련…"130만가구 안전 최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1일 LH에 따르면 최근 펼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 활동 ▲주민대피 유도·구조 ▲이재민 지원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재난상황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 책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다.LH는 지난 5월 31일 의왕시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풍수해로 인한 경사면 붕괴·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친 바 있다.이번 훈련에는 ▲LH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등 18개 민·관·공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연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재난 대응 진행을 위한 토론..
  • "고가빌딩 시세반영률 엉터리" 경실련 지적에 국토부 해명 보니 정부 공시지가가 서울 고가 빌딩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에 대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11일 국토부에 따르면 거래금액에서 시가표준액을 차감해 토지가격을 추산하는 방식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 산정방식과 다르다.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공시되는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 대해 지방세 과세를 위해 지자체장이 결정하는 가액으로 건축물의 건설원가 등을 고려해 산정하고 있어 시세와 다르다는 설명이다.공시지가는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해당 토지에 건물 등이 없는 상태로 가정해 ▲유사 토지의 거래사례 ▲경매·담보 등 감정평가 선례 ▲매물정보 등을 종합 고려해 평가한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축물과 토지를 일체로 거래한 가격에서 시가표준액을 제외하고 이를 공시지가와 비교해 시세반영률을 산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올해 1월 1일 기준 감정평가사들이 평가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전국 평균 시세반영률은 65...
  • "사전청약 일방 취소에 자격까지 상실" 당첨자 분통 최근 사전청약 사업이 잇따라 취소되자 당첨자들의 피해 소식이 속출하고 있다. 본청약과 입주를 기다리는 사이 청약 자격을 잃은 경우까지 있어 청약통장 복구만이 아니라 당첨 유지 등의 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2 C28블록에 11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던 주상복합 "리젠시빌란트"의 시행사인 "리젠시빌주택"은 지난달 25일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사업 취소를 알렸다.시행사는 "최근 악화되는 부동산 경기와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고 안내했다.해당 시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사전청약 이행 조건부로 주상복합용지를 매입했지만 최근까지 중도금 일부를 연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청약은 2025년 11월, 입주는 2027년 10월로 예정됐다. 사전청약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경기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우미린) 토지를 분양받은 시공사는 사업을 포기했다. 이 아파..
  • 고개 젓는 부동산시장, '서울 아파트'만 끄덕끄덕 전국적인 부동산시장 불황이 여전하지만 서울 아파트를 향한 관심만큼은 여전히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달대비 큰 폭으로 뛰어서다.11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5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거래는 총 9만4389건으로 전달(9만4598건) 보다 0.2%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전달 30조1977억원에서 3.9% 늘어난 31조3896억원으로 집계돼 4월 시장 상황과 비교시 큰 폭의 변동은 없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9만3314건, 28조275억원) 대비는 각각 1.2%, 12%씩 오른 수준이다.서울 아파트시장은 여전히 두드러진 모습이다. 5월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거래량은 3만8773건이며 거래금액은 총 17조9294억원이다. 이는 전달(3만7106건, 16조2066억원)보다 거래량은 4.5%, 거래금액은 10.6% 오른 수치이자 지난해(3만6751건..
  • '내 맘대로 집값'… 아침·저녁 호가도 다른 강남3구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강남3구)와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를 중심으로 집값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급등기 직전이었던 2019년 대대적인 현장 통합 검증과 이를 통한 호가 띄우기 등 불법거래를 확인했던 것처럼 이번 현장 검증에서도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현상을 진단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11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3개 팀으로 나눠 강남3구, 마·용·성, 노·도·강 일대의 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국토부는 과거 집값 폭등기, 전세사기 등 부동산시장에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현장점검에 나산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부동산시장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수시 점검을 진행 중이다.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주요 단지의 매매가격이 전 고점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살폈다. 매매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매매로 이동하는 수요 흐름도 확인했으며 전세가격 상승세에 따라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수)가 활..
  • 주택도시기금 남발하더니… 청약저축 '25만원 상향' 논란 정부가 청약통장 납입 인정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며 실수요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청약저축 이자율이 낮아 이탈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난데없는 한도 상향은 주택도시기금 부족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돼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볼모로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지난달 13일 정부는 공공분양주택 청약통장의 납입금액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재 청약통장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공공분양주택을 청약할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원까지다.저금리 장기화로 예금 금리가 낮아지고 청약까지 자금이 장기간 묶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납입금액 한도 상향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머니S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약통장 금액 상향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57명 가운데 51명(89%)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한 누리꾼은 "월 10만원도 버거운 저소득층 입장에서 중산층보다 가점 경쟁에 밀릴 게 분명하다..
  • "20년 사는 장기전세주택II, 당장 1000가구 공급도 가능"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추진하는 "장기전세주택 II"(시프트2)의 첫 번째 입주 신청이 이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오세훈표" 대표 주택 정책인 장기전세주택 II는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호 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며 무자녀 가구는 전용 49㎡(22평) 150가구, 유자녀 가구는 전용 59㎡(25평) 150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이번에 당첨되는 신혼부부 300가구는 오는 12월 초 입주하게 된다. 자녀를 출산하면 소득·자산 기준 상관없이 재계약도 가능하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다음은 오세훈 서울시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과의 일문일답.━시민들 관심이 높은데 물량이 적은 것 같다. 하반기 물량 확보 계획이나 대책은 ━오 시장☞ 일단 시작이 반이다. 점차..
  • "아이 낳으면 올림픽파크포레온 20년 장기 전세"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추진하는 "장기전세주택 II"(시프트2)의 첫 번째 입주 신청이 이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1호 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며 이번에 당첨되는 신혼부부 300가구는 오는 12월 초 입주하게 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24일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II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 공급 주택은 무자녀 가구 150가구(전용면적 49㎡)와 유자녀 가구 150가구(59㎡) 등 총 300가구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이를 갖기만 하면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주는 파격적인 조건의 첫 입주 물량이 나왔다"며 "기쁜 마음으로 직접 소개하고 싶어 이 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장기전세주택II는 지난 2007년 오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출산이나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
  • "온열사고 예방해요"… 건설현장 혹서기 캠페인 집중 장마철을 맞아 폭염 관심예보가 발령되자 건설업계가 온열사고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10일 DL건설에 따르면 혹서기 온열질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얼음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DL건설은 혹서기 종료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10대 의무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10대 의 활동은 ▲일 2회 빙과류 제공 ▲매일 아이스팩·분말 포카리 제공 ▲작업팀 전용 보냉통 지급·사용 ▲옥외 작업구역 그늘 조성·대형 선풍기 설치 ▲전 근로자 수용 가능한 에어컨 휴게실 마련 ▲토목현장 순찰차량 얼음차 운영 ▲작업팀 시간 단위 체온 측정·결과 확인 ▲온열질환 전조 증상 근로자 셀프 신고 및 휴식 보장 ▲제빙기·정수기 청결 관리 등이다.DL건설은 우수 현장에 대해서는 캠페인 종료 뒤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DL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열사..
  • 미래 건설 분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뽑았다 현대건설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됐다.올해는 3월28일~4월19일까지 접수기간동안 총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 및 대면 심사, PoC(Proof of Concept·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 사업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6곳,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1곳, 스마트 안전 분야 1곳, 미래주거 분야 5곳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최종 선발된 각 분야별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 체..
  • "서래마을로 왜 안 드루와"…황정민 거주했던 집도 무관심 "서래마을 집이 안 나가서…"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던 서초구 서래마을 고급 빌라촌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졌다. 배우 황정민은 최근 개그맨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래마을 집이 팔리지 않는다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황정민이 보유 중인 서래마을 집은 준공한 지 21년 된 17가구 규모의 고급 빌라 "방배아크빌"이며 전용면적 181㎡ 이상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황정민은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청담동으로 이사 갔는데 서래마을 집이 안 나간다"며 ""황정민 집"이라며 보러 오기는 하는데 나가질 않는다"고 토로했다.서래마을에서의 최신 주택 거래는 올해 3월이다. 전용면적 197㎡ 기준 25억원이며 2018년 이후 6년만에 성사된 거래다. 현재 "방배아크빌"은 28억~33억원 선에서 매물 5개가 올라와 있다.공급이 적은 데다 반포동 일대에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고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등 신흥 부촌..
  • "국가판 지주택" 사전청약 믿은 내집마련 대기자 뒤통수 "사전청약만 믿고 평생 살던 서울을 떠나 출·퇴근 3시간이 걸리는 경기도로 이사 왔는데… 허탈합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전청약자의 하소연이 잇따랐다. 사전청약은 본청약 전 일정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공공분양 아파트의 당첨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재인 정부에 도입됐다.내 집 마련을 위해 터전을 떠나 이사를 감행했지만 정권이 바뀌며 정책사업이 취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피해자가 속출했다. 정부는 신규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기존 청약자의 청약 자격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민간 사전청약의 경우 진행하던 사업마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최근 인천 서구에 이어 경기 파주에서 민간 사전청약 취소 단지가 나와 청약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정부가 약속한 내 집 마련의 꿈이 무책임한 정치 대립으로 희생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치와 정책의 분리 필요━지난달 28일 운정3지구 3·4블록 시행을 맡은 DS네트웍스는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
  • 오피스텔 최고가 '94억 롯데시그니엘' 기영푸드 일가 매수 올해 최고가로 거래된 오피스텔의 매수자가 이기영 기영푸드 대표 일가로 확인됐다.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레지던스) 전용면적 245.03㎡(67층)가 93억9500만원에 팔려 올해 거래된 고가 오피스텔 매물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 거래 외에 같은 건물 203.84㎡(55층)·181.39㎡(55층)는 각각 74억원·64억원에 팔려 2~3위다. 203.84㎡는 법인이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81.39㎡는 1993년생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피엔폴루스 138.56㎡ 3채 이상이 39억~39억5000만원에 거래돼 뒤를 이었다.고가 오피스텔 매매 거래 1위에 오른 시그니엘레지던스 245.03㎡ 매도자는 기영푸드이며 매수자는 이기영 기영푸드 대표를 포함한 사주 일가다. 본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자산을 사주 일가가 직접 매입한 것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공유자 지분은..
  • 뭉치니 잘 나가네… 컨소시엄 단지 경쟁률 100대1 이상 두 곳 이상의 건설업체들이 함께 짓는 "컨소시엄" 단지가 위축된 분양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침체가 더 심한 지방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분위기다.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아파트 경쟁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두 곳 이상의 건설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뤄 분양한 현장은 총 18곳이며 이 가운데 15곳이 1순위 접수에서 모집가구 보다 많은 통장이 몰렸다.18곳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11월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이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2.56대1이다.지방에서는 8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서구 탄방동에 선보인 "둔산자이아이파크"로 1순위 청약에 4만8000여명이 몰려 평균 68.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졌다. 전북 전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손잡고 2월 분양한 ..
  • "공사비 안 준다"… PF 사태에 전문건설사업자 '초비상' 건설업계가 고금리 여파로 유동성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 미지급 공포가 커지고 있다. 주로 중소업체들로 구성된 전문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약화 문제에 직면하고 주52시간 근무제에 이어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비용이 가중되고 있다.무엇보다 가장 취약한 고리인 하도급업체와 전문건설업체들은 폐업이나 도산으로 내몰리고 있다. 2021년 시작된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51시간 근무제를 명시한 근로기준법과 최고경영자(CEO) 등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규제가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했다.10일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전문건설사업자의 종합공사 부채비율과 유동비율(기업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지급 능력을 표시)은 각각 92.13%, 143.30%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직전 공시(103.27%) 대비 11.14%포인트(p) 내렸다. 유동비율..
  • 집값 반등세 영향… 서울 경매시장 낙찰가율 120% 돌파 최근 서울에서 집값 반등 조짐이 보이자 경매시장에서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에 불이 붙은 분위기다.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응찰자수 상위 10위권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수도권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싹쓸이했다.서울에서 응찰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85㎡(5층)로 41명이 응찰했다. 낙찰가는 감정가 10억4000만원 보다 높은 10억5189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01.1%를 기록했다.성동구 행당동 행당동대림아파트 60㎡(5층)는 40명이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감정가 8억9000만원의 104.5%인 9억3000만원에 낙찰됐다.성동구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 85㎡(15층)의 경우 감정가 11억4400만원보다 높은 14억179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122.5%까지 올라갔다. 응찰자수는 36명.응찰자수 전국 1위는 경기 화성 팔탄면 진우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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