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36년 만에 영문사명 'K-FINCO'로 변경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창립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영문사명을 'K-FINCO(케이핀코)'로 바꾸고 CI도 22년 만에 변경한다. 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조합 임직원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전문조합 제18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의 새 영문 사명인 'K-FINCO'는 '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의 약자다. 건설산업을 위한 전문 금융기관임을 명확하게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전문조합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조합원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영문 사명 교체를 단행했다. 과거 영문 사명인 'KSCFC'는 자음으로만 이뤄져 있어, 전달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의미도 직관적이지 않았다는 게 전문조합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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