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연합예배 조직위 "정치집회 아니다, 건강한 가정·나라 위해 모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60만명 정도가 참가 신청했다.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고 당일 참가하는 인원까지 하면 100만명 가까이 예상한다.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가 있을 것이고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세울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4일 열린 10월27일 연합예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원회 소속 주연종 목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치 집회가 아닌 교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 목사는 "일부에선 27일 연합예배를 두고 정치 집회라는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데 정치인을 초청도 하지 않고, 정치 구호도 불허했다. 혹시 정치적인 구호가 나오면 주최 측에 알려주시면 바로 알려달라. 즉각 제재하겠다"며 "현장 집회는 청년 위원들이 기획했으며 대형 교회·소형 교회로 나눠 역할을 제한하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모두 자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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