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간·연극 대한민국 최대 야외축제 '34회 거창국제연극제' 26일 팡파르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 문화재단은 26일 거창수승대 일원에서 '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우먼후드 : 메디아에 대한 오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국내외 7개국 51개 작품 총 76회 공연이 수승대·창포원 등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개막식이 열린 수중특설무대 대신 눈썰매장에 특설무대를 제작해 여러 공연을 올려 무대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공연작으로는 제2회 서울예술상 최우수상을 받은 연극집단 청춘오월당의 '우리교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대유커뮤니케이션즈의 '광화문, 그 사내', 윤문식 연극배우가 펼치는 '싸가지 흥부전' 등이 있다. 해외작품으로는 벨기에 반 파믈 가족 스카겐, 폴란드 코미디언 MIMO, 그리고 작년에 큰 호응을 받은 보덱커&네안더의 팬터마임이 올해도 거창 수승대에서 펼쳐진다. 연극제 기간 수승대를 찾는 많은 관람객과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 존과 화려한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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