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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Archives - 뉴스벨

#개최 (38 Posts)

  • 서울 중구의회, 광희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모의의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광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4년 중구의회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희초등학교 전교자치회 학생 17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의장 역할을 맡은 학생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일 구의원이 된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을 낭독하며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등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중구의회 의정활동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의회의 구성 및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소재권 의장, 양은미 부의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윤판오 의원,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 허상욱 의원은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소재권 의장은“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소중한 경험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더현대 서울서 무형유산 전시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이 다양한 무형유산 장인과의 협업으로 게임과 한국의 전통 예술을 융합시키는 작품을 선보이고 이를 더현대 서울에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키런:킹덤은 게임의 서사적인 감동을 게임 밖으로 확장하고, 전 세계 유저에게 한국의 전통 무형문화를 알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나전칠기 작품 콜라보에 이어 이번에는 분청사기장 박상진 장인, 금박장 김기호 장인과 협업해 게임에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버닝스파이스 쿠키’와 이에 대립하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41호 분청사기장 보유자인 박상진 장인은 ‘파괴의 군주'인 버닝스파이스 쿠키의 분노와 압도적인 파괴력을 분청사기 작품으로 과감하게 표현했다. 쿠키 세계를 불바다로 만든 화력만큼 뜨거운 1200℃ 이상의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분청사기 작품은 높이 45cm, 너비 28cm 크기로 제작됐다. 세밀한 면상감 기법과 자유분방한 문양으로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고대 벽화와 같이 생생하게 나타냈다. 박상진 장인은 약 50년의 세월 동안 분청사기만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분청사기에 서양화 기법을 더해 현대적으로 대담하게 변형하는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냈다. 그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은 미련 없이 파괴하는 도예의 장인정신이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상징하는 파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 콜라보가 우리 것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장인은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화려하게 재해석한 금박장 작품을 선보였다. 가로세로 1m 크기의 작품은 0.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금박을 사용해 검은 비단에 쿠키의 문양을 정교하게 그려냈다. 수백 년간 이어져 온 금박장 공예의 정수를 담아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풍요’와 ‘욕심’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금박장은 가장 귀한 장식인 금을 사용해 우리나라 복식 문화를 화려하고 품격 있게 장식하는 공예 기술이다. 이번 작품은 입는 이의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금박장의 정신과 자신의 왕국을 지켜내려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욕심을 연결해 풍요로 이어지는 가치를 표현했다. 조선시대 왕실 장인 가문의 역사를 5대째 잇고 있는 김기호 장인은 "왕실에서도 특별한 행사에서만 사용되던 금박 장식은 변치 않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한다”며 "이처럼 고귀한 의미를 지닌 금박장 공예를 통해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각성한 골드치즈 쿠키의 선한 욕심과 풍요가 빛을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키런:킹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엔터테크 플랫폼 공간인 ‘튠 스토어(TUNE store)’에서 ‘쿠키런:킹덤 특별전-불과 파괴의 땅' 전시를 개최하고 두 콜라보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생생한 홀로그램과 대형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두 쿠키를 마치 현실에서 만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김기호 장인이 직접 제작한 ‘불멸자:골드치즈 쿠키 금박 액자’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버닝스파이스 쿠키 향초, 포스터, 회전형 아크릴 스탠드, 엽서 등 특별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지역정보개발원·지역정보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7일 개발원에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와 공동으로 ‘2024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으로: 디지털 기반의 삶, 사회, 정부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관과 학계 등 지역정보화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및 단위 보안관제 체계 정비방안’ 기획세션을 맡아 지자체의 보안관제 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체계 정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 지자체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제목의 세션을 열어 지자체의 디지털 재난안전관리 혁신사례와 지방정부의 디지털 트윈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서울연구원은 ‘AI기반 약자동행 연구’ 세션을 통해 AI기반의 독거노인 돌봄기술과 고독사 위기신호 분석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연구원은 ‘재정 및 사회적 관점에서의 지방연구 간 비교’ 세션을 열어 긴급재정관리제도가 광역시도 부채에 미친 영향과 경기남‧북부 비교를 통한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해 살펴봤다. 해외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세션도 진행됐다. 특히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인구감소지역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주민 서비스 사례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시대의 공정, 격차, 그리고 행정’을 주제로 인공지능시대의 행정학과, AI기반 정부의 실천과 한계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 ‘뉴 노멀’에 대한 새로운 해법과 대처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2036 올림픽 개최하겠다고 나선 도시들 중국 칭다오 지금 유럽-북미-호주까지 싸이클 싹 돌면 아시아 대륙 차례라 그거 노리는중 카타르 도하 여기도 아시아 대륙순환 차례 노리는 중 독일 베를린 &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동 개최 화합과 평화올림픽.... 뭐 그런 테마로 노리는듯함 이집트 카이로 아프리카 최초 올림픽 개최 노리는중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동남아 최초 올림픽 노리는중 인도 뉴델리 남아시아 최초 올림픽 노리는 중 터키 이스탄불 이슬람 최초 올림픽 노리는중 대한민국 서울 서울시장(오세훈)이 적극적으로 미는 중 아무래도 아시아 대륙 차례라 생각해서인지 아시아 국가들이 엄청 노리는중인데..... 특히 인도랑 카타르가 엄청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
  • 동작구, 가을밤 물들이는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 개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축구장에서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선선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야외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구는 감성 넘치는 야외 영화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구성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시상식 레드카펫, 야외 조명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잔디밭 영화관에서 유명 영화제에 참석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영화 ‘엘리멘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 OST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 중간중간 영화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오리엔탈쇼커스’의 축하공연 ▲‘베니엔’의 팝페라 공연 ▲‘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하는 샌드 아트 무대가 오후 4시부터 연이어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엘리멘탈’이 무료로 상영되며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와 함께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캐리커처,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등 13종의 체험 부스와 어린이 놀이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영화제와 어울리는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관내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나루터 책마당과 청년 정책을 소개하는 청년부스를 마련해 관심 있는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달빛 나루터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해양경찰청 합동 세미나 개최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박효순, 이하 KOVA)와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제도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OVA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2023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KOVA에서 자체 양성 중인 전문 피해상담사 교육과정을 통하여 30명의 피해상담사(3급)을 배출하였다.이날 합동 세미나에는 해군수사단, 경찰청 등 관계관 피해자 보호분야 전문가와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
  • 동작구의회, ‘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19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구의원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은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관리규칙의 구의원 지역구 획정 기준을 검토하고 타지역 개편 사례를 조사해, 동작구 지역 내 인구편차 및 생활권역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연구단체는 노성철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영림·김은하·김효숙·이지희 신동철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선규 연구원이 연구의 목적과 과업의 주요 내용 및 수행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향후 과업 수행의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노성철 의원은 “동작구 구의원은 우리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평등한 대표성을 가져야 하나, 현재 인구편차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구 선거구 개편에 필요한 법적,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동작구의 동별 인구이동 상황 등 데이터 분석, 전문가 초청 및 관련 법률 검토 등 활동을 통해 선거구 재획정 기준과 개편 방안 법제화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DAXA, 감독당국과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보호법 수범 지원 교육’ 개최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전 수범 준비 관련 준법 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DAXA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DAXA 회원사는 물론 비원화거래소와 보관 및 지갑사업자 15여개사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관계자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안병남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은 ‘시행령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서강훈 가상자산시장감시팀장은 ‘업무 관련 사항 협조 요청’에 대해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보호법 시행 전 DAXA와 감독 당국이 함께 마련하는 마지막 사전 설명회다. DAXA는 그동안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전체 사업자 대상으로 세 차례 교육을 시행했으며 특히 6월 26일에는 DAXA 교육분과 주관으로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변화된 환경 및 AML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교육은 DAXA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있어 누구나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DAXA가 그간 자율규제를 이행해 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자의 수범 과정 전반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DAXA, ‘이용자보호법’ 대비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시장감시 업무 교육’ 개최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가상자산 시장감시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체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장감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DAXA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시장감시 업무 전담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1일 교육에는 한국거래소 관계자가 오후 2시부터 증권 시장의 시장감시 및 심리업무 전반에 대해 두 시간 가량 설명했다. 이어 25일 교육에서는 금융감독원 관계자와 DAXA 회원사 시장감시 업무 담당자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및 사례 공유, 심리보고서 작성 사례 공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네 시간 가량 진행됐다. 오는 7월 19일 시행될 이용자보호법 제12조에는 이상거래에 대한 감시 의무가 규정돼 있으며 해당 조항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을 개설·운영하는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상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법 위반 사항이 의심되는 경우 금융당국에 통보해야 한다. DAXA의 이번 교육은 이 같은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업계 전체가 함께 노력해 가고 있는 모습이란 평이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7월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DAXA는 회원사를 비롯한 가상자산사업자 전체의 수범 준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제재할 것”…금융위·검찰·금감원·거래소, 합동 협의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금융위원회·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중회의실에서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개최해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심협은 혐의 포착 및 심리(거래소), 조사(금융위·금감원), 수사(검찰) 등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기관별 대응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는 협의체다. 이날 조심협은 먼저 금융위 조사인력 증원에 따른 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임기제 공무원 6급 1명)를 신규 채용하고 조사 전담 인력(5급 1명, 6급 1명)을 증원했다. 지난해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올해 1월 19일 이후 발생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 조종행위, 부정거래 행위 등 3대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부과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증원된 조사인력 등을 통해 과징금 부과, 부당이득 산정, 자진신고 감면 등 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업무를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형벌과 과징금의 조화로운 운영을 위해 검찰의 수사·처분 결과에 대한 공유와 과징금의 우선 부과를 위한 협의 등 금융위·검찰 간 공조가 필수적인 만큼 양 기관은 각 기관을 대표하는 협력관 지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조심협은 불공정거래 제재 수단 다양화 및 처벌 강화방안도 논의했다. 조심협 참여기관들은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최장 10년의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명령과 상장사·금융회사 임원 선임 제한 명령 ▲부당이득의 효과적 환수 등을 위한 불공정거래 관련 계좌의 지급정지 도입 ▲처벌 수준 상향 등 불법 공매도와 같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제재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를 위한 조사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을 위해 공매도 금지 조치가 단행 중인 상황인 만큼 불공정거래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이 더욱 긴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에 참여기관들은 적시에 불공정거래를 적발·제재하기 위한 조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고 불법 공매도는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조심협에서 이뤄진 다양한 논의를 통해 불공정거래 대응체계가 보다 견고해지고 신속한 사건 처리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심협 참여기관들은 향후에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자본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SKT, 국내 기업 최초 ‘세계 최대 오픈랜 표준회의’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이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오픈랜 기술 표준회의를 개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SKT는 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표준회의를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회의에서 텔코 에지AI(Telco Edge 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6G·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 제안과 함께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도 나서는 등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선도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오픈랜(Open RAN, 개방형 무선접속망)은 이동통신 기지국장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오픈랜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2029년 약 102억 달러 규모(글로벌 조사기관 QY리서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는 2018년 글로벌 주요 이통사들 주도로 설립된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다 현재 삼성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애플 등 이동통신 관련 제조사와 연구기관까지 약 3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SKT 역시 오픈랜 기술의 중요성에 주목,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선도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next Generation Research Group)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의 공동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족한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인 ORIA(Open Ran Industry Alliance)의 초대 의장사를 맡아 운영하는 등 국내 생태계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SKT는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의 표준화를 제안했다. 텔코 에지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AI추론을 수행하는 등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SKT가 신규 제안한 6G 프론트홀 요구사항 연구 아이템이 승인받았으며, 지난 2월 SKT가 제안한 오픈랜 지능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능에 대해서도 이번 회의에서 정식 표준화 채택 여부 관련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류탁기 Infra기술담당은 “오픈랜과 텔코 에지 AI 인프라 기술은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기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이번 O-RAN얼라이언스 표준회의 한국 개최는 한국이 오픈랜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SKT는 국내외 다양한 표준 단체와 산업계, 학계 등과 긴밀히 협업해 오픈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신상품 스탁론 연계투자 법인 투자 설명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AI 기술금융사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 대표 이수환)가 신상품 스탁론 연계투자 출시를 앞두고, 오는 19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2에서 일반 법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 개최와 동시에 법인 투자자 사전 모집도 진행한다. 스탁론 연계투자란 증권계좌를 담보로 한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여신상품이다. PFCT는 ‘보통 사람을 위한 보통이 아닌 금융’을 실현해 나간다는 기업 미션에 맞게 스탁론 연계투자의 매력을 일반 투자 소비자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다양한 채권형 투자 상품에 관심이 높은 일반 법인 및 자산운용사, WM 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법인들의 초단기 자금 투자처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초단기 투자(카드매출선정산 채권)’에 이어, 투자 기간 6개월, 연 8%(세전)의 스탁론 연계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이수환 PFCT 대표이사가 온투업 시장 비전과 주요 사업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여러 경영진이 스탁론 상품 소개 및 주요 투자 포인트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요소인 담보가치 보호, 손실 발생 시의 배상 등의 안전장치 관련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질 계획이다. 이후 Q&A 세션을 통해 스탁론 상품의 구조와 투자 포인트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본 행사 전후로는 참석한 투자자 및 PFCT 프리미엄 투자 클럽 ‘더 퍼스트’ 멤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제공된다. 스탁론 법인 투자 설명회 참석은 선착순으로 확정되며 온투업 투자에 관심 있는 법인 투자자라면 오는 14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PFCT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PFCT는 날로 늘어가는 법인 고객들의 신규 투자 상품 확대 니즈에 부응하고자 투자 기간, 이자율, 채권의 종류를 다양화하면서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일 스탁론 연계투자(증권계좌담보 투자)는 지난 십수 년간 금융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향유해 온 대출상품이어서 이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법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한솔제지, 패키징 사업 고객사 '제지기술세미나' 개최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한솔제지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공장에서 패키징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2024 고객초청 제지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솔제지는 세미나에 참여한 고객사들에게 자사 패키징에 사용되는 종이소재 관련 지식과 재활용 프로세스 등 전반적인 종이 제조 과정을 공유하고, 대전공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패키징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등 국내 대표 식품업체를 비롯, 롯데알미늄, SPC PACK과 같은 패키징 컨버터사, 충전설비 업체, 물류업체 등 패키징 산업분야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고객들은 종이의 공정과 특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분리수거 된 종이자원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등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며 친환경 패키징으로써 종이소재의 가능성에 대해 재발견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평가했다. 한솔제지는 자년에도 2차례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협력과 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 런닝맨 - 물 들어올때 해야함 제2회 풋살 런닝컵 개최한 런닝맨 돌아온 주기를 보니깐 100회까지 가능하다는 종국 그렇긴 해 바로 땡겨서 해야지 제작진 감 좋네
  • AV배우 불러 한강서 ’19금 행사’ 진행 예고… 서울시 칼 빼들었다 과거 수원에서 ‘19금 성인 페스티벌’을 진행하려다 국민 청원까지 올라온 주최사가 또다시 ‘한강’에서 행사 진행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전기를 끊겠다”며 경고했다. 15일 서울시는 성인 페스티벌 주최사인 플레이조커 측은 오는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의 선상 주점 어스크루즈에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13일 어스크루즈 운영사에 “성인 페스티벌은 성(性)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돼 선량한 풍속을 해한다”, “하천법 및 유선 및 도선사업법 규정에 따라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불법 행위 금지 공문을 보냈다.
  •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신기술 도입 전 검증)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 니즈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육성 트랙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아이디어)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4월19일까지이다,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의 선발과정을 통해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실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홍보기회 제공(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별도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현대건설은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회 제공 및 동반성장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올해 선발된 기업에게 민·관·학 협력에 기반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창업중심대학인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동 주관사인 서울경제진흥원과 대중견기업 협력 ‘테크파트너스’를 구축해 성과를 낸 스타트업에게 ‘서울형 R&D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년간 20여 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PoC 프로그램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와 ‘AI 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새임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장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핀테크산업협회 '2024년 금융플랫폼 경쟁력 제고' 세미나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이하 협회)가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 이하 연구원)과 28일 은행회관에서 '2024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경쟁력 제고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시장에서 금융의 디지털화와 국가 간 상호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금융 트렌드 변화와 핀테크 회사들의 해외진출 사례 논의, 금융플랫폼 인프라 구축과 활용, STO 산업의 현황 및 사례와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우리나라의 금융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이근주 협회장의 개회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금융·핀테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세호 KPMG 파트너가 디지털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 파트너는 "글로벌 선진 금융사들은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 투자 및 현지 특성을 고려한 해외 진출을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 금융사는 선제적으로 현지 금융사 인수,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역량 강화 등 해외 수익 비중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글로벌 선도 금융사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배우고 성장의 모멘텀을 다시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 핀투비 박상순 대표의 해외진출 사례로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에서 금융과 타 산업을 결합한 융합 비즈니스의 전 아시아 대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 등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와 해외 금융플랫폼의 특징 비교를 통해 국내 금융플랫폼의 발전 과제를 기술적 측면과 제도적 측면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특히 국내 금융플랫폼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금융플랫폼의 서비스 제공과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SaaS가 손쉽게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홍 법무법인 광장 위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플랫폼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결제(오픈뱅킹), 조회(마이데이터), 상품중개(비교 추천 이동) 기능이 결합된 오픈파이낸스 통합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STO 산업의 현황 및 사례에 대해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부사장과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안 부사장은 토큰증권의 최근 트렌드와 주요 동향에 대한 케이스와 글로벌 주요 사례를 통해 STO 시장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 변호사는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규율 체계 등 금융당국의 발표 내용 설명 및 토큰증권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어떤 사업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발표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서강대교수)의 사회로 우리나라 금융플랫폼을 K-금융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응방안 토론이 있었다. 이상률 KB금융지주 부장은 "KB 등 은행의 금융플랫폼 전략은 슈퍼앱을 지향하는 금융플랫폼 전략으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금융과 연관성이 높은 영역에 대한 비금융 플랫폼 전략, 콘텐츠 및 제휴를 통한 외부 확장 전략 그리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조직의 효율화 전략 등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는 열매컴퍼니, 서울옥션블루, 투게더아트 등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완료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각투자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보다 속도감 있는 입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행-유통을 분리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일반투자자 한도 확대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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