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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8기 영호 "17기 순자는 겉돌아, 8기 옥순 적극성에 호감↑"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8기 영호의 마음이 기울었다. 23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8기 옥순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8기 옥순은 18기 영호에게 "티키타카 잘 되는 걸 좋아한다. 그런 데서 호감 포인트가 많이 온다. 18기 영호가 그런 분일 거 같았다. 아직은 안 친하지만 살짝살짝 그런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걸 조금 더 알고 싶어서 대화를 더 하고 싶었다"며 "잘 안 나오는 뚝딱거리는 것도 웃길 거 같다"고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17기 순자와의 슈퍼 데이트도 예정돼 있던 18기 영호는 "슬슬 가야 되나?"라고 말했다. 이에 8기 옥순은 "지금 가고 싶으신 건가요? 최대한 늦게 보내드릴 겁니다. 저는 이건 진심이다. 그리고 일찍 돌아오세요"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18기 영호는 "8기 옥순님이 직진한다고 하더니 진짜 한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8기 옥순은 "저 '직진' 아직 안 했다. 지금 직진하면 위험하다. 더 위험하다. 상상도 못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18기 영호는 17기 순자와 슈퍼 데이트에 나섰다. 17기 순자는 "전 연애할 때 맞춰준다. 그 대신 상대방도 저한테 맞춰야 할 일이 많을 거다. 좀 이상한 데 핀트가 꽂히면 그걸로 약간 집요하게 '왜 그랬냐'고 한다. 그러니까 '왜 그렇게 했냐고' 성이 풀릴 때까지 한다.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한참 또 안 싸우다가 싸우면 또 그렇게 된다.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자존심도 세다. 근데 또 남자친구한테 사과할 땐 인정하고 바로 사과하는데 안 받아주면 화난다. 사과하다 또 싸운다. 많이 안 싸우는데 고쳐야 한다. 되게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실토했다. 또한 17기 순자는 "저는 남사친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에 18기 영호는 "저는 남사친이랑 술을 마셔도 그 사람만 믿을 수 있으면"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8기 영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17기 순자님은 뭔가 '겉돈다는 느낌'이 정확했다. 저는 이런 사람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 질문하기 바빴다"며 "8기 옥순님은 정말 적극성도 보여줬다. 그게 좀 약간 부담스럽지 않게, 너무 귀엽게 해 줬다. 자연스럽게 (제가) 받아들였던 거 같기도 하다. 그 표현을 받다 보니까 8기 옥순님에 대한 감정이 확실히 좀 올라갈 수밖에 없더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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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1기 영식 "8기 옥순, 불편하고 껄끄러워"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식이 8기 옥순과 완전히 멀어졌다. 23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영숙과 11기 영식의 슈퍼 데이트권 사용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기 영식은 앞서 18기 영호에게 직진하는 8기 옥순에게 큰 실망감을 느낀 바 있다. 이어 "오늘 만약에 선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17기 영숙의 질문에 11기 영식은 "저는 없다. (선택을) 포기할 수도 있다. 포기하는 것도 선택의 하나일 수 있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를 들은 17기 영숙은 "일요일에 우리 촬영 다 끝나고 출연진들끼리 시간 되면 저녁이라도 먹고 출발하면 좋으니까"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11기 영식은 "빠지겠다"며 "8기 옥순님 안 보고 싶다. 그냥 '밉다, 싫다' 이게 아니라 지금은 보기 껄끄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1기 영식은 개인 인터뷰에서 "뭐 싫거나 미운 건 아닌데 좀 불편했다. 8기 옥순님이 좀 불편했고, 18기 영호도 불편했다"며 "(얼굴 보는 것도) 불편하다.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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