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노동자’로 인정된 콜센터 교육생…꼼수 관행 제동【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노동당국이 콜센터 상담원 교육생이 ‘개인사업자’(프리랜서)가 아니라 사업장에 소속된 ‘근로자’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를 3.3%의 사업소득세를 지불하는 개인사업자로 위장시키는 업계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15일 노동계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은 한 콜센터 업체에 올해 1월 2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교육기간에 근무한 노동자 허모씨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차액을 지급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진정인 허씨는 열흘간 콜센터 상담원이
저축은행, 2차 부실채권 1360억 공동매각 진행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입찰 등 매각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총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36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우리금융F&I, 키움F&I 및 하나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을 이달말까지 체결할 계획이다.중앙회 측은 "이번 공동매각으로 지난해 12월말 개인무담보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 5000억원 돌파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 잔액이 출시 일 년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서류 제출, 대출 심사, 보증료 납입 등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 잔액이 출시 일 년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서류 제출, 대출 심사, 보증료 납입 등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 5000억 원 돌파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의 잔액이 출시 일 년 만에 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개인사업자 고객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서류 제출, 대출 심사, 보증료 납입 등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온택트 특례보증, 재창업 특례보증, 지역신용보증재단 상생 협약 보증, 이자지원 보증 등 다양한 보증서대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온택트 특례보증과 같은 시스템 자동심사 상품뿐 아니라 재단 직원의 인적 심사를 필요로 하는 상품까지 비대면으로 구현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에게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행보를 이어왔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들이 지난 1년간 절감한 보증료만 60억 원에 이르는 등 카카오뱅크는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
카뱅, 중·저신용대출 잔액 4.6조 역대 최고…누적액 11조원 넘어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잔액(개인사업자 포함, 1분기 평균 잔액 기준)이 역대 최고치인 4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도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정책을 이어간 결과 누적 공급액은 11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4조 62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이자 2023년 1분기 말 잔액 3조 6000억 원에 비해 1조 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 맞춰 개인사업자를 위한 중·저신용대출에도 적극 나서면서 개인 고객과 개인사업자 고객의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각각 모두 늘었다. 개인사업자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023년 1분기 말 대비 2024년 1분기 평균 잔액이 약 1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그 결과 1분기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평균 잔액 비중)은 31.6%로 목표..
인터넷전문은행,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고도화 박차인터넷전문은행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소호 등 개인사업자를 타깃으로 한 4인터넷은행 출범이 구체화 되며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포석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취급에 판을 깔아주면서 개인사업자 CSS 고 인터넷전문은행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소호 등 개인사업자를 타깃으로 한 4인터넷은행 출범이 구체화 되며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포석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취급에 판을 깔아주면서 개인사업자 CSS 고
알고리즘 세금신고 SSEM, 고객 100만명 돌파개인사업자 간편세금신고 앱, 알고리즘 세금신고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는 SSEM의 누적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널리소프트가 2019년 출시한 SSEM은 지난해 5월 가입자수 50만명을 넘어서고, 1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 개인사업자 간편세금신고 앱, 알고리즘 세금신고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는 SSEM의 누적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널리소프트가 2019년 출시한 SSEM은 지난해 5월 가입자수 50만명을 넘어서고, 1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
우리은행, 4인터넷은행 KCD 컨소시엄 참여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
자영업자 대출 1113兆 눈덩이… 절반은 '빚 돌려막기'로 버텨'빚 돌려막기'를 한 다중채무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연체금액이 1년 새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개인사업자들의 대출금액이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대출을 연체한 자영업자들의 부실 위험 징후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다중채무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잔액 규모는 689조7200억원이었다. 이는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의 62%에 달한다. 이 중 다중채무 개인사업자들이 3개월 이상 연체한 대출잔액은 24조7500억원이다. 전체 개인사업자 연체대출 잔액의 79%에 이르렀다. 이는 작년 3월 말 대비 52.54% 급증한 수치다. 1년 새 '빚 돌려막기'를 한 다중채무 개인사업자들의 연체액이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고금리·경기침체에 자영업자 대출 1112조원…4년새 50% 급증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이 껴안은 대출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여 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연체로 부실 위험 징후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335만9590명의 개인사업자는 모두 1112조7400억원의 금융기관 대출을 안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말에 비해 대출자와 대출금액이 각각 60%, 51% 늘어난 수치다. 특히 3개월 이상 연체가 발생한 상환 위험 대출자의 전체 보유 대출 규모는 같은 기간 15조6200억원에서 31조3000억원으로 2배 가량 뛰었다. 자영업자 대출액 가운데 2.8%가 위태로운 상태란 뜻이다. '연체차주'의 대출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불과 1년 사이 5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다중..
카뱅, 신용도 낮은 소상공인 6명중 1명 선별해 대출 공급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정보 기반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거절된 개인사업자 6명 중 1명을 추가로 선별하고 대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말 개인사업자 대출을 선보인 카카오뱅크는 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그동안 개인사업자의 사업장 운영 데이터는 신용 평가에 비중있게 활용될 수 없었다. 사업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데이터 확보가 어려울뿐만 아니라, 업종마다 필요로하는 데이터 범주가 상이해 포괄적인 적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사업장 정보를 가명정보로 결합해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사업역량이 뛰어난 소상공인이더라도 개인 신용도가 낮거나 신용정보가 부족하면 대출이 불가능했던 전통적인 개인사업자 평가모형의 한계를 극복..
소액 연체 전액 상환한 개인 최대 298만명·소상공인 31만 즉시 신용회복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오늘부터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를 전액 상환한 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 1일~2024년 1월31일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으나, 2024년 5월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개인은 약 298만명(NICE 기준), 개인사업자는 약 31만(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은 약 264만명, 개인사업자는 약 17만5000이다.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한 경우 별도 신청없이 이..
2023년 연말 전 챙겨야 할 납세자 별 절세 꿀팁2023년 연말 전 챙겨야 할 납세자 별 절세 꿀팁
소액 연체자 290만명 또 ‘신용사면’… “연체 기록 지워드려요”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자 생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이 많았다. 이때 대출을 받았다가 연체해서 두고두고 불이익을 받는 자들에게 희소식이 들렸다.정부는 코로나19 사 당시 연체 이력이 남은
작년 자영업자 빚 평균 1억8000만원 육박…고금리에 연체율↑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1인당 평균 부채가 1억8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액 증가율은 전년보다 낮아졌다. 다만 고금리 영향에 연체율은 높아졌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
개인사업자 위한 원터치 세금신고 'SSEM', 가입자 40만명 돌파세금신고 앱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누적 가입자 40만명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SSEM에 가입한 신규 고객은 1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배 이상 급증했다. 2020년 1만2000명의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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