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개발기간 너무 길었다…내부 시스템 새로 구축”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몇 가지 내부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먼저 리뷰 기간이 길다”라며 “이렇다보니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져 게임 이용자의 트렌드를 못 맞추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신규 장르를 낼 때 사외 테스트를 별로 하지 않아서 이용자들의 기대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며 “작년 말에 좀 더 젊은 층을 기준으로 리뷰 커미티를 신설해서 ROI(투자 대비 이익률)에 입각해 게임을 리뷰하는 한편, 새 장르의 게임이라면 외부 테스트틀 거친 결과를 가지고 리뷰하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또 “개발 기간이 길어질수록 ROI도 못 맞추고 트렌드도 못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기간 가이던스를 가지고 최대한 그 기간에 개발 완료되도록 회사 측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신작 라인업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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