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블록체인 게임, 무조건 된다"...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확신에 찬 새 출발"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이 새로운 거대 경제를 만들 것이라는 믿음만큼은 전 세계에서 제가 1등이에요. 전 세계 1등으로 잘할 것이냐는 건 당연히 불확실하지만 저보다 더 믿는 사람은 못 봤어요. 그래서 이건 제가 해야 될 일입니다.""글로벌 시장을 봤을 때 뚜렷하게 위협적인 게임 토큰 프로토콜 경쟁자가 없습니다. 거기도 무주공산(無主空山)인 것은 똑같습니다. 이전 위믹스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잘만 하면 글로벌 1등 플랫폼이 될 수 있겠다는 것, 그건 또 대단한 기회거든요. 그 기회가 지금 왔다고 생각합니다."가상자산 위믹스(WEMIX…
이완섭 서산시장 "스포츠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15일 오후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연면민 1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다양한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조성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과 대화에서 어린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 성연면민은 겨울철과 여름철, 왕정리 일원에 조성된 겨울·여름 테마파크에 대한 큰 호응을 보내며 스포츠테마파크 이용을 위한 도로 개선을 요청했다. 또 한 성연면민은 성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의 신속한 준공을 요청하는 등 생활체육 향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스링크,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스포츠 향유 공간을 갖춘 '겨울 테마파크'를 개장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을 비롯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팔봉 국민체육센터, 서산 클라이밍장 등 올해 다양..
섹시 코스튬 풍부한 어른용 스텔라블레이드계 게임 나온다게임 개발사 에이알지 게임즈(ARG Games)가 바이오하자드와 스텔라 블레이드에 영감을 받았다는 3인칭 시점의 어른용 서바이벌 호러 게임 '서바이버X(SURVIVOR X)를 개발 중이다. 아웃 브레이크 발생 직후를 무대로 한 이 게임은 좀비 게임 장르로, 획기적인 게임 메카닉과 많은 종류의 적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공식 X 채널에서는 수백 종류도 넘는 코스튬이 등장하고 있으며, 드레스와 제복 등 섹시한 코스튬이 소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SFW와 NSFW라는 2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후자에는 누드나 노출도가 높은 의상, 옵션의
포항시, 농촌에 1373억원 쏟아 붓는다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73억 원을 농촌농촌 활력 부여에 쏟아 붓는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와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 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과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와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축산분야에서는..
[CES 2025·현장] VR 헤드셋 저리가라...존재감 커진 스마트안경무거운 가상현실 헤드셋을 넘어 이제는 가벼운 스마트 안경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쟁에 질세라 부지런히 기술력을 쌓아온 IT(정보기술) 기업들은 ‘CES 2025’에 관련 제품을 들고 나와 시장 반응을 살피는 모습이었다.지난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가장 진일보한 스마트 안경 기술력을 보여준 곳은 중국 대표 가전업체 TCL이다. TCL은 AR(증강현실) 안경 ‘레이네오 X3 프로’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 전시했다.렌즈에 풀 컬러 마이크로 LED 화면이 내장돼 안경…
의외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2014년에 출시된 피자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에선 손놈들의 괴상한 주문으로 악명높은 게임이다. 여기서 TapBlaze (게임 제작사) CEO '앤서니 라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게임 수석 디자이너는 과거 코스트코 푸드코너에서 피자를 수년간 만들었던 경험이 있었다고 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게임을 개발했다고 한다. 결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국내외 게임업계 불황 속 해고 이어져…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임업계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12월 10일, 폴란드의 게임개발사 피플캔플라이는 약 8600만달러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개발 중인 2개의 프로젝트가 영향을 받게 됐다. 결국 ‘프로젝트 비프로스트’는 팀 규모를 축소하고 일시적 해고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빅토리아’는 게임 개발이 중단됐다. 개발팀은 일시적 해고나 정리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비프로스트’는 규모가 축소된 팀에서 계속 개발을 진행하지만 ‘프로젝트 빅토리아’는 추가 자금을 확보할지 여부에 따라 운명이 갈리게 됐다. 이번 사건으로 피플캔플라이에
게임속 신이 만든 요리의 정체 ㄷㄷ게임속 신이 만든 요리의 정체 ㄷㄷ
[인터뷰] 플린트 김영모 대표 "별되2 시즌2는 더욱 흥미로울 것"하이브IM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시즌2 ‘여신의 눈물’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플린트 김영모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영모 대표는 별이되어라2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에 이야기 했으며,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각오를 전했다. Q. 지난 4월 론칭 이후 시즌1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 그중에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느낀 업데이트와 아쉬움이 남는 업데이트가 있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플린트 김영모 대표] 초반에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
담양 찾은 유인촌 장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문화 키울 것”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17일 전남 관광 홍보대사인 정보석 배우 등 일행과 담양을 찾아 이병노 담양군수,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담양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로컬 100’에 선정된 담양 ‘3대 명품 숲’을 방문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문체부는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죽녹원을 ‘로컬 100’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날 유인촌
코가로보틱스, 초정밀 지도 필요 없는 차세대 자율주행 개발 착수[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대표이사 서일홍)가 정밀지도 없이도 스스로 길을 찾는 차세대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 국책 과제 수행에 나선다. 코가로보틱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서‘비학습 공간에서의 동적 환경 이해를 위한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시각정보 활용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가로보틱스는 2017년 서일홍 한양대 명예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2023년 아기유니콘 기업 및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등 AI와 로봇 기술 분야의 대표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가보로틱스는 정밀지도나 GPS 신호에 의존하지 않고 명령을 이해하고 환경을 학습하면서 목적지를 찾아 안전하게 자율주행하는 경량AI 기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은 사전에 정밀지도를 구축(매핑)해 놓은 제한된 영역에서만 가능하고 클라우드 등 외부 컴퓨팅 자원에 의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과제를 통해 시각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환경정보를 구조화하고 사용자 명령을 해석하는 차세대 AI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DGIST, 광운대학교, 에이텍모빌리티와 협력해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45개월 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 개발은 클라우드와 같은 외부 컴퓨팅 자원의 도움 없이 로봇 자체에서 모든 AI 연산을 자체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구현이 특징이다. 로봇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체 전력으로 데이터 수집 및 연산을 수행하고 통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도 AI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경량화가 필수적이다. 코가로보틱스는 초차원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구현한다. 초차원 컴퓨팅 기술은 전력 소모가 적고 컴퓨팅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연산 능력을 높인 차세대 AI 기술이다. 퀀타 매거진이 2023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주목했으며 2024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AI 5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최근 이 기술을 자율주행 로봇에 적용한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특정 동작이나 음성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음성 동작 인식(Voice Action Recognize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을 가정용 홈 로봇과 실외 주행용 로봇에 탑재하고 실증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코가로보틱스의 차세대 AI 기술력과 로봇 개발 능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초차원 컴퓨팅 기반의 AI 기술을 통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핀다, 신한카드-포스페이스랩과 소상공인 위한 공동사업모델 개발 맞손[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 · 박홍민)가 ‘신한카드’, ‘포스페이스랩’과 함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자영업자 대상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 김남준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에 따라 각사는 빅데이터와 AI 기술 역량을 집중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및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상권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사업 모델도 함께 발굴하는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핀다는 자사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이 보유한 약 1억 3천만 개의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토대로 신한카드의 거래 데이터와 프랜차이즈 개별 매장에서 수집된 배달 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트렌드와 소비 패턴 등을 담은 상권분석 솔루션을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3200만 고객을 보유한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포스페이스랩’은 외식업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프랜차이즈 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각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신규 매장 입지를 추천하고, 신규 창업 시 예상 매출액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각사의 검증된 AI 기술과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 650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은 시작부터 운영까지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인 만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트렌드와 상권 정보를 통해 전국에 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핀다가 지난 2022년 7월 인수한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은 매월 70만 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꾸준히 쌓으며 누적 1억3000만 개 이상의 상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업 서비스를 통해 매월 전국의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오픈업의 B2B 구독형 상권분석 솔루션 ‘마이 비즈맵(My Bizmap)’ 서비스를 신한카드와 함께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오픈업의 매출 데이터는 전국 300만여 개의 사업장에서 매월 발생하는 매출 정보와 주변 거주·유동 인구 등의 빅데이터를 카드사, 통신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등으로부터 받아 이를 AI로 가공하고 학습시켜 정확도 높은 범위의 값으로 제공한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미리보는 서울.. 서울에 곧 생기는 것들미리보는 서울.. 서울에 곧 생기는 것들
현대차증권 “컴투스, 자체 개발 신작 부재…올 하반기까지 실적 회복 어려울 것”[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은 12일 컴투스(대표 남재관)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괄목할만한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다만 내년부터는 자체 개발 신작을 통한 이익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M.PERFORM)’,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3만8700원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8% 줄어든 194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다소 미흡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천공의 아레나의 10주년 이벤트 영향으로 한자리 중반대로 성장하고 스포츠 게임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전년 동기 크로니클 역기저 및 자회사 매출 감소 탓에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고강도 구조조정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하지만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마케팅비 및 자회사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퇴직 비용 반영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연내 신작 라인업으로는 ▲8월 BTS 쿠킹온(모바일 쿠킹 시뮬레이션) ▲4분기 프로스트 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모바일 생존 시뮬레이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출시 등이다. 김 연구원은 “이들 모두 퍼블리싱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수의 신작 라인업에도 올해는 괄목할 만한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자회사 구조조정이 상반기 마무리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분기 평균 30~4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컴투스의 라인업 가운데 기대가 가장 큰 것은 일본 NPB 라이선스 게임인 ‘프로야구 라이징’으로 일본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은 연 5000억원 규모로 컴투스가 10%만 점유해도 연 5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되는 큰 시장”이라며 “컴투스의 올해 스포츠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20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 가운데 약 75%가 야구 게임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프로야구 라이징을 중심으로 스포츠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오른 2600억원까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의 방치형 신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도 전사 이익 회복에 가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프로야구 라이징의 내년 출시 일정이 구체화 되는 시점이 컴투스에 대한 매수 적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임무형 '소형 SAR 위성' 뜬다…“10년 간 매년 1886대 발사”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에서도 영상레이다(SAR) 위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렴한 제작 비용과 넓은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소형 SAR 위성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4 우주항공·국방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에서도 영상레이다(SAR) 위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렴한 제작 비용과 넓은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소형 SAR 위성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4 우주항공·국방
SKT, 한국 위성통신의 미래 지킬 양자암호 시스템 개발 나선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은 향후 무선과 위성통신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SKT 컨소시엄이 맡게 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위성 탑재향 장거리 무선 QKD(양자암호키분배) 시스템 개발’로 지난 4월 과제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SKT와 양자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 중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희대학교가 참여한다. QKD는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 및 분배하는 기술이다.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현재까지 나온 암호체계 가운데 가장 보안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5년간 진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는 고성능 QKD 구현 기술, 광집접화 기술, 적응 광학 기술, 무선 레이저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들을 융합해 지상은 물론, 위성 탑재까지 가능한 30㎞급 장거리 무선 QKD 시스템의 개발이 최종 목표다. 이 밖에도 SKT 컨소시엄은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QRNG), 고성능 소형 단일광자검출기(SPAD), 신규 QKD 프로토콜 구현 등 QKD와 관련된 다양한 핵심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SKT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2011년부터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유선 QKD 기술력을 무선과 위성 QKD 분야로 확대, 글로벌 양자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SKT는 이번 컨소시엄 외에도 산학연 양자기술 협력 등을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SKT는 KAIST 주도로 진행되는 양자팹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양자팹은 양자역학 기반의 반도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공정 팹 시설이다. 오는 2031년까지 KAIST 내 2500㎡ 규모로 구축 예정인 양자팹에서 SKT는 양자QKD에 사용되는 광집적회로 모듈 개발에 나선다. 또한 IDQ코리아가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채널 단일화 사업에도 ETRI등과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현재 QKD를 위해 필요한 두 개의 네트워크 채널인 양자 채널과 데이터 채널을 하나로 통합하는 QKD WDM(파장다중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SKT는 이 같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확보 및 QKD 시스템의 소형화, 구축 비용 절감 등을 달성해, 양자암호통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SKT는 현존 가장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하는 QKD 기술과 활용도가 높은 PQC(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하는 작업에도 돌입했다. SKT는 양자 기업들의 연합체 ‘엑스퀀텀’의 멤버사 IDQ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개발한 PQC 기술과 QKD 기술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결합해 보안수준과 네트워크 환경, 비용 등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국내 최고의 양자 기술을 보유 중인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책 과제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유무선 및 위성 네트워크를 포함한 ICT 전영역에 QKD와 PQC를 상호보완적으로 적용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삼성중공업, '탄소제로'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 실증 설비 준공[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실증 설비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주관한 준공식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지난 2023년 4월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을 위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검증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의 연구가 진행된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20년 구축한 조선ㆍ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를 통해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독자 모델(KC-2C), 천연가스 액화 시스템 센스4(SENSE IV)개발 등 LNG 핵심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선 VLAC(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정부가 수소산업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선박용 액체 수소 실증 설비 구축' 국책과제 수요 기업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거제조선소를 LNG, 암모니아, 액체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연구개발의 허브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은 탄소중립 기술의 고도화를 선도해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리스토텔리스 콘솔라키스 카디프사 사이트 매니저는 " 암모니아가 선박 연료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증 설비를 통해 높은 안전 수칙 및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LGU+, 딥엑스 개발 온디바이스 AI에 ‘익시젠’ 접목[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설계) 회사 딥엑스(대표 김녹원)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NPU는 셀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로 연결된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 추론하는데 특화된 프로세서다. NPU는 대량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추론하기 때문에 AI 연산처리 작업에 최적화됐다. 최근 AI 기술에 많이 사용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반도체 대비 추론영역에 있어 효율은 높으면서 낮은 전력을 사용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LGU+의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을 접목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현재 LGU+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LGU+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직접 기획하고, 맞춤형으로 익시젠을 개발한다. 딥엑스는 익시젠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NPU를 설계 및 제작한다. 또한 솔루션 상품이 개발된 뒤에도 NPU가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권용현 LGU+ 기업부문장은 “LGU+의 AI기술과 딥엑스의 팹리스 기술이 온디바이스 AI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선점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LGU+와의 협력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각종 디바이스에 적용하고 상용화까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B2B, B2C 관련 AI 지원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까지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일본에서 개발한 숟가락..JPG소금을 적게 넣은 저염식도 일반식과 같은 짠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에 영향이 없는 미세한 전류를 활용해 짠맛을 증폭하는 이른바 '전자 소금 숟가락'을 출시
캐논, EOS R 시스템 첫 플래그십 'EOS R1' 개발 발표캐논이 EOS R 시스템 최초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EOS R1은 캐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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