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개막전 승리 WH게이밍 이원준 "실력으로 주목받겠다"WH게이밍 이원준이 1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1세트에 출전해 4:2 역전승을 거뒀다. WH게이밍은 승점 7점을 챙기며 승격팀의 패기를 보여줬다.경기 후 이원준과 인터뷰가 진행됐다.아래는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첫단추 꿰는게 중요한데, 그 격언대로 잘 이뤄진거 같다.- 첫 주자로 나오게된 배경은?원래 팀 결성부터 지금까지 거의 선봉이 저였다. 챔피언십 첫 경기인만큼 선봉으로 나섰다. - 선봉으로 나설 때 느낌은?긴장할 겨를도 없고, 만약 이기면 빨리 끝나니까 팀원 경기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득점이 나올거라 예상했나?노영진 선수와 경기는 다득점이 나올거라 예상했다.- 2:0으로 뒤집기가 어려운데, 그때 진짜 아무생각 없었나?스코어를 생각하니 오히려 경기가 안 됐다. 그래서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경기를 했다.- 외모로 주목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실력으로 주목 받을 자신 있는가?외부요소로 평가받는게 별로 좋지 않..
'홈 개막전 승리' 제주 김학범 감독 "오랜만에 살아있다는 느낌"제주,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에 K리그 홈 개막전 '승전고' 선수들 독려하는 김학범 감독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제주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4.3.10 jihopark@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홈에서는 당연히 이겨야죠!" 취임 일성으로 '제주를 원정팀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김학범 감독의 약속이 홈 개막전부터 이뤄졌다. 제주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완승을 따냈다. 유리 조나탄이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책임지고,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진성욱이 쐐기골을 박았다. 이로써 지난 2일 강원FC와 1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던 제주는 홈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날 승리는 제주에 큰 의미를 가진다. 제주가 K리그 홈 개막전에서 승리한 것은 무려 7년 만이다. 제주는 2017년 3월 11일 울산 현대(현 울산 HD)를 상대로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3-0 대승을 거둔 이후 K리그2에서 보낸 2020년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6년 동안 '홈 개막전 무승(4무 2패)'에 허덕였다. 제주는 지난해 12월 새 시즌 사령탑으로 김학범 감독을 선택하며 변화를 추구했다. 학구파 지도자로 '학범슨'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학범 감독은 2017년 11월 광주FC 사령탑에서 물러나며 K리그 무대를 떠났다가 오랜만에 복귀했다. 진성욱 골 폭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제주 진성욱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3.10 jihopark@yna.co.kr 지난 1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제주를 원정팀의 지옥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고, 홈 개막전에서 '약속'을 지켰다. '홈 경기 60%·원정 경기 40%' 승률을 공약했던 김 감독은 대전을 꺾고 홈 경기 승리의 첫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다. 더불어 이날 승리로 김 감독은 광주를 지휘했던 2017년 10월 22일 상주상무에 1-0 승리를 따낸 이후 6년 5개월 만에 K리그 무대에서 승리를 맛봤다.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운 값진 승리를 따낸 김학범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홈에서 승리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려서 기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랜만에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7년 만에 제주에 홈 개막전 승리를 안긴 김 감독은 "제주도는 사실 다른 팀에는 어려운 원정"이라며 "작년 제주는 정규리그 33라운드를 기준으로 홈에서 4승 밖에 없어서 팬들에게 실망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홈 경기 승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더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horn90@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유승희 폭발' 우리은행, 2차 연장 끝에 도요타 제압...박신자컵 개막전 승리▲ 왼쪽부터 우리은행 박지현, 백지원, 유승희(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국제대회로 새로이 출범한 박신자컵 개막전에서 일본의 강호 도요타 안텔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2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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