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 출정식 때 반응 좋길래 또 했죠" 첫 개막전 최원호 감독, 얼굴이 폈다[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출정식 때 한 번 했는데 반응이 괜찮더라고요."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웃음과 함께 2024년 시즌 브리핑을 시작했다. 최원호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 전 브리핑에서 전날(22일) 미디어데이에서 화제가 된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 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출정식 때 했더니 반응이 괜찮아서 한 번 더 했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예정대로 23일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최원호 감독은 "전체적
MLB 서울시리즈 1차전 글래스노우 vs 다르빗슈 선발 대결다저스 야마모토는 2차전서 머스그로브와 일전 MLB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 알린 MLB SNS 계정 [MLB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 2연전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벌이는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타일러 글래스노우(다저스)와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2차전 선발 투수로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를 각각 예고했다. 20일에는 샌디에이고, 21일에는 다저스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두 경기는 우리시간 오후 7시 5분에 개막한다. 두 팀 모두 예상했던 1선발 투수를 2차전으로 돌리고, 2선발을 1차전 선발로 기용한 모양새다. 지난 시즌 후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다저스로 이적한 글래스노우는 트레이드 직후 다저스와 5년간 1억3천650만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올해 다저스 선발진을 이끌어 갈 핵심 자원인 글래스노우는 탬파베이 시절인 2021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우리나라의 맛있는 음식에 기대감을 보인 일본 출신 간판 투수 다루빗슈는 2017년(텍사스 레인저스), 2021·2022년(이상 샌디에이고)에 이어 네 번째로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다루빗슈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2011년 이래 13년 만에 아시아 대륙에서 공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MLB 서울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 [MLB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차전 선발 투수는 벌써 빅리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야마모토의 빅리그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다. 12년간 3억2천500만달러라는 빅리그 역대 투구 최고 보장액을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3년 연속 투수 3관왕을 달성하고 일본의 사이영상 격인 사와무라상을 3년 내리받았다. 2022년 중반 샌디에이고와 5년간 약 1억달러 규모에 계약을 연장한 머스그로브는 다루빗슈, 마이클 킹과 더불어 올 시즌 팀의 선발 삼총사로 불린다. 샌디에이고는 서울시리즈를 마치고 미국 귀국 후 이어지는 시범경기 일정과 선발 투수들의 투구 간격을 고려해 2차전에 머스그로브와 킹을 잇달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MLB닷컴이 전했다. cany9900@yna.co.kr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공포의 도시된 아르헨 '메시 고향'…어설픈 치안정책이 '화근'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슈퍼 에이스' 류현진 효과…상대 선발 순서까지 뒤섞는다최원호 한화 감독 "류현진이 어떻게 피해…상대가 피하겠지" 캐치볼 훈련하는 류현진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류현진이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2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감독이 선발 투수의 부상에 가장 민감해하는 이유는 선수 한 명이 빠지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팀 전력 구상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중대 변수라서다. 컨디션을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하는 선발 투수는 등판일이 하루 이틀 미뤄지거나 당겨지면 경기력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한화 이글스가 '슈퍼 에이스' 류현진(36)에게 기대하는 효과 가운데 하나는 '상대 선발진 교란'이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 고친다 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에이스가 있다는 것의 장점은 상대가 선발 로테이션을 바꿀 수도 있다는 데 있다. 만나는 팀의 선발이 강하면 매치업을 바꾸기도 하는데, 사실 정규시즌은 정상적으로 돌아야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투수가 갑자기 빠지는 설움은 지난해 한화가 뼈가 시릴 정도로 느꼈다. 개막전 선발 마운드를 맡았던 버치 스미스가 고작 2⅔이닝, 60개만 던지고 부상 때문에 강판했다. 밝은 표정의 최원호 감독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에서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하고 있다. 2024.2.25 dwise@yna.co.kr 그게 스미스의 KBO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이었고, 첫 경기부터 계획이 엉망진창이 된 한화는 결국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을 살짝만 틀어도 흔들리는 팀을 많이 봤다. 선발 투수가 좋은 팀은 상대 데이터를 볼 필요 없이 우선순위로 배치하는데, 약한 팀은 이쪽저쪽에 붙여보고 시작한다. 그렇게 뒤죽박죽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한화는 '부상만 없다면'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선발진을 갖췄다. 개막전 선발 출전이 유력한 류현진을 중심으로 지난 시즌에도 KBO리그에서 뛰었던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건재한다. 지난 시즌 KBO리그 신인상을 받은 문동주도 선발진 한자리를 차지하고 김민우와 이태양, 그리고 신인 황준서 등이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한화가 조심스럽게 '가을야구 그 이상'을 기대하는 가장 든든한 배경이기도 하다. 최 감독은 "에이스(류현진)가 복귀했으니 선발진 순서도 다 바꿨다. 원래 페냐를 개막전 선발로 쓰고 산체스와 문동주 가운데 한 명을 두 번째 경기에 내려고 했다"며 웃었다. 류현진 스프링캠프 인터뷰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류현진이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2.25 dwise@yna.co.kr 류현진의 복귀로 김광현(35·SSG 랜더스), 양현종(35·KIA 타이거즈)과의 한국야구 '트로이카' 선발 맞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끈다. KBO리그에서 '슈퍼 에이스'끼리 맞대결은 포스트시즌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이긴 팀은 분위기까지 탈 수 있으니 일석이조지만, 진 팀은 손해가 커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감독들은 에이스끼리 맞붙는 대진이 나오면 조금씩 선발 순서를 조정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이 아직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한 번도 맞대결한 역사가 없다는 게 그 방증이다.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최 감독은 "류현진이 어떻게 피하나. 우리는 정상적으로 갈 것이다. 대신 상대가 피하겠지"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다. 최 감독의 기대대로 류현진과 상대할 팀이 선발 순서를 조금씩 손본다면, 한화는 경쟁 팀보다 한 발 더 앞설 수 있다. 류현진 '방긋'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에서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4.2.25 dwise@yna.co.kr 4bun@yna.co.kr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후배 괴롭힘 혐의' 여자배구 페퍼 오지영 '1년 자격정지'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 野, 명품백 영상 재생하자 與 "법카로 과일 1천만원 사먹고" "명령조 기분 나빠" 응급실 환자가 의료진 폭행하고 난동 日경찰, '49년 도주 끝 사망' 수배범 신원 확인…"용의자 맞다"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울진 해안서 큰머리돌고래 추정 개체 발견…산 채로 떠밀려 와
프로야구 개막 D-25…류현진 vs 엔스 벌써 시선 끄는 선발매치업12년 만에 한화 유니폼 입은 류현진 (야에세[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화 이글스와 8년 최대 총액 170억원에 계약한 류현진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2024.2.2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25일 앞두고 10개 구단이 내세울 개막전 선발 투수가 서서히 관심을 끈다. 10개 구단 감독은 시즌 출발을 하루 앞둔 3월 22일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 투수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나 이미 첫 경기 선발을 예고한 팀도 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3월 23일 격돌하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각각 류현진과 디트릭 엔스, 두 왼손 투수를 선발 투수로 내정했다. LG 좌완 디트릭 엔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여정을 마친 류현진이 12년 만의 KBO리그 복귀전을 LG를 상대로 치른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의 새 1선발 엔스는 트윈스 왕조 시대 구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운 팀의 올해 첫 경기에서 류현진과 기량을 겨룰 참이다. 이강철 kt wiz 감독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막전 상대가 삼성(라이온즈)이잖아요"라는 말로 선발의 힌트를 줬다. 2021년 삼성과 치른 정규리그 1위 결정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등 삼성에 유독 강한 윌리암 쿠에바스를 염두에 둔 말이다. 삼성은 작년까지 빅리그에서 뛴 선수로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주고 영입한 우완 코너 시볼드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3.10.16 ksm7976@yna.co.kr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개막전에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인 우완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다. 외국인 투수를 모두 교체한 NC는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 두 왼손 이방인 중 한 명을 내세운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아리엘 후라도(키움)와 윌 크로우(KIA)의 대결이 점쳐진다. 프로야구 KIA 새 외국인 투수 크로우·네일, 첫 라이브 피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KIA는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크로우와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크로우. 2024.2.17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후라도는 안우진이 빠진 키움 마운드의 명실상부한 1선발 투수다. 빅리그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다가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크로우는 올해 KIA 마운드의 열쇠를 쥔 선수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막전을 시즌 첫 '유통 대전'으로 장식할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는 찰리 반즈 또는 에런 윌커슨(이상 롯데)과 김광현(SSG)을 각각 내세울 공산이 크다. cany9900@yna.co.kr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 시사…"박수칠 때 떠난다"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대학 OT서 무대공연 대기 여성 몰래 촬영한 학생 붙잡혀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사형제 폐지 고려할 만하다"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빨리 돌아오라” 류현진이 절친에게 전한 위로 메시지 [MK현장]동고동락했던 동료의 충격적인 마이너 강등, 류현진은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 류현진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너 옵션된 매노아에게 전한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당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초긴장’ 상태‘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6회에서는 프로 구단 위즈와 개막전을 치르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 리그와
'개막전 선발 유력' 김광현 "정규시즌·KS 첫 경기는 늘 어려워"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제가 개막전 선발 맞나요." 김광현(SSG 랜더스)이 씩 웃으며 물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개막전 선발 발표를 30일 미디어데이에서 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두가 김광현이 4월 1일
'개막전 선발 유력' 김광현, kt와 시범경기 3⅓이닝 3실점 흔들SSG 랜더스 김광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김광현(SSG 랜더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고전했다. 김광현은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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