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럿-크로셰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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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유력 후보' 스쿠발, MLB 투수 파워랭킹 1위 등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투수 파워랭킹 톱 10을 발표했다. 1위로 스쿠발이 뽑혔다. 지난 파워랭킹에서 2위에 선정됐던 스쿠발은 6월 5경기(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스쿠발은 올 시즌 17경기(103이닝)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다. 엠엘비닷컴은 "스쿠발은 올해 모든 선발투수 파워랭킹에서 순위권에 올랐으며, 5회 연속 상위 2위 안에 들어갔다"며 "아직 만 27세인 스쿠발은 명백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고 설명했다. 2위에는 코빈 번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뽑혔다. 번스는 올 시즌 18경기(112.2이닝)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고 있다. 3위에는 트레이드의 중심에 있는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자리했다. 크로셰는 올 시즌 18경기(101.1이닝)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4위에는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스킨스는 9경기(52.1이닝)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순위로는 5위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로열스), 6위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7위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 8위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 9위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0위 맥스 프리드(애틀랜타)가 뽑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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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달의 선수 선정…오타니, 12홈런에도 좌절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하퍼와 저지가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퍼와 저지는 지난달에 이어 2연속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양대 리그에서 동일 선수가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퍼는 6월에 타율 0.374(91타수 34안타)와 7홈런 16타점 OPS 1.165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며 6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반면 이달의 선수 유력 후보였던 오타니는 6월 한 달간 타율 0.293(99타수 29안타) 12홈런 24타점 OPS 1.110을 기록했음에도 수상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AL에서 2연속 이달의 선수로 뽑힌 저지는 6월 한 달간 타율 0.409(88타수 36안타) 11홈런 37타점 OPS 1.378을 기록했다. 저지의 경쟁자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타율 0.349 7홈런 19타점 OPS 1.139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지만, 저지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타율 0.342 8홈런 17타점 OPS 1.081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저지와 비교할 수는 없었다. 한편 6월의 투수로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와 개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선정됐다. 6월의 신인엔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와이엇 랭포드(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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