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독도 포함 해양영토 확고히 수호"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독도를 포함한 해양영토를 확고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당시 '독도'나 '해양영토'를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수산물 물가 안정과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해운산업에 대해서는 "톤세제 일몰 연장 등 세제 지원과 함께 국가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로 지정해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마트항만 개발과 함께 항만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 항만배후단지 투자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장관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 △해양바이오·플랜트 등 블루이코노미 선도 산업을 육성하고 크루즈·마리나 등 해양레저 관광을 활성화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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