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최악 산불, 강풍 예고돼 더 커진다…'토네이도 불기둥'까지 발생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초대형 산불이 진화하기는커녕 강풍까지 예보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LA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불길이 소용돌이처럼 돌면서 치솟아 오르는 ‘토네이도 불기둥’이 목격되기도 했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돌풍을 예보하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 풍속이 시속 80㎞에 달하고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113㎞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14일을 가장…
미 LA 대형 산불 확산… 최소 2명 사망·7만명 대피령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3개의 대형 산불이 8일(현지시간) 강풍을 타고 도시를 집어 삼키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주민 7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맹렬한 불길과 허리케인급 강풍 속에 주민들은 필사적으로 탈출했고 도시는 연기와 재로 뒤덮였다. 3개 중 1개의 산불은 LA현대사에 가장 파괴적인 산불로 기록되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의 앤서니 마론 국장은 "이번 산불로 1000채 이상의 건물이 파괴됐고 응급 구조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소방인력 1400명 이상을 화재진압에 배치했으며, 주방위군 병력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인접 주의 소방대원들도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불길은 유명인들의 저택이 자리 잡고 있는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도 휩쓸었다. 이곳은 해안가 언덕으로 1960년대 비치 보이스의 히트곡 '서핑 USA..
갑자기 미쳐버린 날씨에 시민들 당황... 기상청이 예보한 내일 날씨는 더 장난 아니다18일, 기온이 급락하며 한파가 몰아쳤고, 시민들은 두꺼운 겨울옷으로 중무장했다. 기상청은 19일에도 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대만 휩쓴 태풍 '끄라톤' 공포, 생방송 기자도 강풍에 '벌러덩'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 주요 대도시를 강타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이 소식을 전하던 현지 방송국 기자도 강풍에 넘어지는 모습 등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돼 태풍의 위력을 짐작하게 한다. 4일 대만 중앙통신(CAN)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 주요 대도시를 강타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이 소식을 전하던 현지 방송국 기자도 강풍에 넘어지는 모습 등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돼 태풍의 위력을 짐작하게 한다. 4일 대만 중앙통신(CAN)에 따르면
기상청 태풍 끄라톤 예보... 어제(일요일) 예보와 비교했더니 한숨 돌리게 됐나태풍 크라톤은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남부와 동해안에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초속 9m 강풍에 전국 산불 재확산…대전·홍성 진화 더뎌 '사투'산림 당국의 밤샘 사투에도 강풍으로 인해 4일 충남 홍성과 대전·금산 산불이 재확산하고 있다. 다행히 당진 산불은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약 98%다.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 산불에 대해 밤새 특수진화대 등 인력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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