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 주범 3명 국내 강제송환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A씨 등 3명을 강제송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 6명을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한 이들을 추적해 지난해 11월 10일 피의자 7명 가운데 4명을 붙잡았다. 지난 2월 수배관서인 서울 광진경찰서는 미검거된 피의자 3명이 필리핀 세부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경찰청 국제협력관을 통해 인터폴·필리핀 당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은 이후 세부 코리안데스크를 필두로 필리핀 법 집행기관과 합동 추적팀을 결성했고, 두 차례 체포 작전 끝에 올해 5월 3일 세부시 남쪽 고급 리조트에서 피의자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 수사·도주 방지를..
이 사람이 '강남 마약음료 사건' 주범… 어제(26일) 중국서 강제 송환됐다 (사진)지난 4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20대 남성이 중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은 이 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 이 씨는 중국에서 마약 음료를 제조·배포한 혐의를 받았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60명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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