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매각 법안 최종 확정, 미국 내 틱톡 사용 어떻게 되나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중국에 본사를 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용금지까지 최소한 수년이 걸리고, 완전한 사용금지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틱톡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며 소송전을 예고해 최종 결정까지 수년이 걸리고, 미국 내 이용자가 가상 사설망(VPN) 등으로 우회해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바이든 대통령, 틱톡 강제매각 법안 서명...틱톡 중국 모기업, 최장 360일 내 미국 사업권 매각해야 틱톡, 위헌 소송 예고...최종 결정까지 수년 소요 예상 틱톡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사실과 법이 명확히 우리 편에 있다고 믿으며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고, 추쇼우즈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안심하라. 우리는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등을 지원하는 국가 안보 법안과 함께 20일 하원, 23일 상원에서 각각 압도적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