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 만들자"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아시아투데이 현하철 기자 = 24일 오전 제주도 우도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날 마련한 행사는 플로깅 및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 캠페인. 도 기후환경국 직원들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우도면이장협의회, 우도면 자생단체,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 우도 방문객 등 140여명 참가했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하고 다회용컵 이용을 장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도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플로깅을 통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우도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매장 및 다회용컵 반납기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정우도 만들기에 동참을 당부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합쳐준 자생단체, 지역주민, 방문객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정우도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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