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AI 의료·영상센터' 개소…'스마트병원 성큼'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지난 26일 D관 9층에 AI 의료·영상센터(AIM 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병원으로 한 걸음 더 전진했다. 30일 병원 측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AIM 센터는 유방X-ray, 흉부CT·X-Ray, 뇌CT·MRI·MRA 등 10여 개의 AI 영상판독 솔루션을 도입해 본원 및 건진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의료 AI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AI솔루션은 CT, MRI, MRA 등 의료영상에서 질병 의심 부위를 판독 및 분석해 전문의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AI 솔루션의 진단 보조를 통해 판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로스체크를 바탕으로 판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AIM 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 의료체계를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건..
[원포인트건강] 기침 계속된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다시 증가 추세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잠복기가 1~3주 정도로 길기 때문에 유행 시기가 1년 정도 지속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학동기 소아 및 청소년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의 75%가 12세 이하의 소아로 보고됐다. 다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어른에게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만성호흡기질환자·노인·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 또한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된다. 심정연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초기에는 인후통, 발열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고 하루나 이틀 후 기침이 시작된다"며 "단순 감기와 감별하는 방법..
오세훈 시장, '새해 첫둥이들' 보러 강북삼성병원 방문산모·배우자 축하…"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본격 추진" 신생아들에게 손 인사 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해 올해 강북삼성병원서 태어난 신생아들에게 손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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