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건강] 척추협착증…집안에서라도 걸어라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되는 걷기는 척추협착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가 허리 주변의 뭉치고 아픈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1일 한의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척추협착증이 있으면 다리에 방사통이 생기고 이 때문에 허리·골반 주변 근육과 방사통이 있는 라인을 따라서 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근육들이 뭉치고 아프게 된다. 걷기운동은 반복적인 고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서 이런 허리 및 골반 근육과 엉덩이, 다리의 뭉치고 아픈 근육들을 풀어주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런 신경학적 방사통은 다리 근육에 위축을 가져오는데 걷기운동은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척추협착증 환자 중 증상이 악화된 경우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짙다. 언뜻 허리에 부담주지 않고 편안할 것 같지만, 이 경우 고관절은 물론 무릎관절도 굳어버리고 근육도 다 빠져버려서 결국에는 아예 못 걷게 될 수 있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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