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아픈 청춘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 구직자의 발 뒤꿈치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 구직자의 발 뒤꿈치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운동화에서 구두로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 구직자의 발 뒤꿈치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 구직자의 발 뒤꿈치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 식구란 이유로 '술자리 동석 코미디언' 의심받자, 허경환이 즉각 업로드한 '사진 한 장'은 속이 다 시원해진다코미디언 허경환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에 나섰다.19일 허경환은 자신의 SNS에 "저 아니다. 다들 신경 써줘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 조카 등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장 올렸다. 허경환이 올린 사진 아래에는 '2024년 5월 9일 오후 8:44' 등 촬영 시간 정보가 상세하게 적혀 있는데. 이날은 가수 김호중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교통사고를 낸 날이기도 하다.앞서 허경환은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
김호중·유명 개그맨 술자리에 애먼 피해자 나왔다..허경환 “저 아니에요”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유명 개그맨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먼 피해자가 나왔다. 개그맨 허경환이 “저 아니에요”라고 해명한 것. 허경환은 19일 “저 아니예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며 가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허경환은 2024년 5월 9일 오후 8시 44분에 해당 사진을 촬영했다는 정보를 공개하며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당시에 가족과 함께 있었다고 증명했다. 김호중이 유명 개그맨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누
[TD영상] 장원영, 힘든 월요일 '꽃미모 원영이로 힐링'하고 '완전 럭키비키잖앙~'[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매장에서 진행된 브랜드 이벤트 기념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컴업 2024, 12월 11~12일 코엑스 개최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스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컴업 2024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스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컴업 2024
구해줘 홈즈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세가 8억인 1.5룸(최종 선택)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방1 거실1 화1이라 일단 1.5룸으로..제목을 지음
'대장주 아파트' 가격 지수, 넉달 만에 상승 전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역 아파트값 시세를 견인하는 이른바 '대장주 아파트'의 가격 흐름이 반영된 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3월 KB주택시장동향 자료(지난 11일 기준)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0.14%를 기록한 이후 4개월째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가 상승 전환한 것이다. 이 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중 시가총액(가구 수와 매매가를 곱한 금액)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지수화해 나타난 것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 주요 단지들이 다수 포함돼 시장 가격을 민감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인식된다. 서울의 단기 집값 전망을 보여주는 매매가격전망지수는 90으로,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도는 상태다. 다만 12월 76, 지난 1월 80, 지난..
주식시장도 요동…이차전지 관심 입증한 '인터배터리' 흥행사흘간 12만명 방문…주요 기업 양산계획 등 발표에 배터리주 일제 상승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도 중장기적 업황 개선 기대 반영된 듯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배터리업계가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서도 국내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큰 성공을 거두며 K-배터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대중적 소비재가 아닌 기업 간 거래(B2B) 중심 제품과 기술을 다루는 행사임에도 10만명이 훨씬 넘는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는 점에서 이차전지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4.3.6 superdoo82@yna.co.kr 10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는 지난해(10만7천486명)보다 2만명가량 늘어난 약 1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숫자 자체만 단순 비교하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방문자 수(13만5천명)와 차이가 크지 않다. 참가 규모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배터리 산업과 관련된 국가를 대부분 망라한 18개국 579개 업체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LG엔솔 찾은 배터리 업계 대표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서 개막식을 마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인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대표, 이석희 SK온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를 비롯한 배터리 업체 대표 등이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찾아 셀투팩(Cell To Pack) 컨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2024.3.6 superdoo82@yna.co.kr (끝) 특히 국내에서는 배터리셀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부터 포스코, LS, 에코프로 등 배터리 소재 사업에 뛰어든 기업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회사 대표도 전시장을 방문해 최신 제품과 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지난해부터 뚜렷해진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로 배터리업계도 당분간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이번 행사에서 K-배터리 기업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과 차세대 제품 양산 목표 시점 등이 공개되면서 배터리 업계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하는 데는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셀 3사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밝힌 것도 큰 관심을 끌었다.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는 개발 난도가 높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화학적 안정성으로 화재 위험은 낮추는 차세대 배터리다. 이미 파일럿 라인 구축과 샘플 생산까지 마친 삼성SDI는 2027년 양산 목표를 거듭 확인하면서 공정, 라인 셋업, 검증 등 세부 과정을 2단계로 구분한 양산 준비 로드맵까지 처음 제시했다. SK온은 내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구축을 완료한 뒤 2029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개발하겠다"며 다소 늦은 2030년 양산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를 필두로 전기차 업계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양산 계획도 주목받았다. 삼성SDI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 준비를 올해 말까지 끝내겠다는 계획도 처음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르면 올 8월부터 4680(지름 46mm·길이 80mm) 배터리를 양산 예정인데 이어 삼성SDI도 내년부터는 46시리즈 양산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배터리 모아 배터리팩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 참가한 삼성SDI 부스에 자사의 배터리를 활용한 배터리팩 모형이 전시돼 있다. 2024.3.6 superdoo82@yna.co.kr (끝) 대표 배터리 기업들의 이 같은 발표는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쳐 '반짝 랠리'로 이어졌다. 인터배터리 행사 둘째 날인 7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전날 인터배터리 개막과 관련한 호재로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삼성SDI가 13.03% 급등한 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23%), 포스코퓨처엠(2.10%) 등 다른 배터리 종목도 상승했고, 코스닥에서는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33%)와 에코프로비엠(0.40%)만 올랐다. 국내 이차전지 종목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TOP10' 지수는 이날 코스피 상승률을 18배 이상 웃돈 4.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상 B2B 업종 전시회를 찾는 업계 관계자들뿐 아니라 배터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행사장을 다수 찾은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관련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부대행사 '배터리 잡페어'에는 6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기업들이 사업 현황과 비전, 근무 여건, 복지제도 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와 1대 1 멘토링을 통한 직무 상담 행사장에는 배터리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배터리 잡페어 2024, 취업상담 받는 학생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배터리 잡페어 2024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SK온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2024.3.7 superdoo82@yna.co.kr (끝) 배터리 산업이 일시적 숨 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기차업계의 전방 수요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그에 따라 배터리 분야 진출도 여전히 유망해 보인다는 구직자들의 시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명규 배터리산업협회 회원지원실장은 "전기차 시장 자체의 성장이 꺾이거나 후퇴한 상황은 아니어서 현재 다소 회의적인 시장 전망을 돌려보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장에서 보여주는 제품 외에도 차세대 배터리나 여러 기술이 준비되고 있음을 보여준 기회"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2024 강남 행복콘서트' 거리예술가 모집…최대 80만원 지급2023 강남구 행복콘서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5일까지 '2024 강남 행복콘서트'에 참여할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 마술, 춤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개인·단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공연팀은 3~12월 강남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1인당 20만원씩 최대 80만원의 공연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와 함께 공연 영상(4분 이내, URL 링크)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 영상을 바탕으로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심사해 40여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문화도시과 문화예술팀(☎ 02-3423-5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부터 개최한 행복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구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코엑스, 양재천, 압구정로데오 등 강남구 내 열린 공간에서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는 문화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56팀, 173명의 거리예술인이 참여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행복콘서트는 멀리 가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문화도시 강남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2023 강남구 행복콘서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전 트위터 임원들, 머스크·X에 퇴직금 1천700억원 요구 소송
경찰 "배현진 습격범, 언론 관심받으려 우발적 범행" 결론(종합)특수상해 혐의 불구속 송치…사전 계획·공모 정황도 포착 안 돼 경복궁 훼손범에 지갑·유아인에 커피 던져…"'주목 받으려' 진술"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 피습 현장 상황 CCTV 공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괴한에게 습격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배 의원실이 공개했다. 2024.1.25 [배현진 의원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15)군이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동수 강남서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A군의 평소 성향과 과거 행동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언론 등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하거나 타인과 공모한 정황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 지망생을 만나기 위해 현장에 갔다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났고,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범행했다"며 구체적 범행 이유를 직접 진술하지는 않았다고 김 서장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 결과 A군이 배 의원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다거나 특별한 정치적 동기를 가졌다고 볼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A군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사안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검색을 많이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배 의원에 대한 검색 기록도 일부 확인은 됐지만 그 시점과 내용은 (범행과) 상당 기간 떨어져 있고 연결할 만한 정황은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배현진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에서 중학생으로부터 공격당해 입원 치료를 받은 배 의원은 이날 피습 이후 첫 공개 활동에 나섰다. 2024.2.2 ksm7976@yna.co.kr 중학생인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덩이로 15차례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당일 연예인 지망생 B씨를 보기 위해 해당 건물에 갔다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B씨가 해당 건물 식당에 예약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배 의원이 같은 건물의 미용실을 예약하기 전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사용한 돌덩이는 일반 명함 크기의 콘크리트 재질로, 범행 당일 집을 나서면서 아파트 단지에서 직접 주운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평소에도 돌을 줍거나 갖고 다녔으며, 경찰 조사에서 "평소 돌을 가지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안정감이 든다는 생각에서 돌을 가지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 진술의 신빙성과 평소 성향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가 심리 상태와 범죄 행동 분석 등도 실시했다. A군은 과거 범죄 경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이번 사건 이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돌발 행동을 벌인 적이 있지만 미성년자인 점 등을 감안해 병력 등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정치인에 대한 테러로 볼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지만 피의자가 혐의를 시인하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점, 현재 입원 치료 중인 점, 소년범 수사 관련 규정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했다"며 "사건 송치 이후에도 검찰과 긴밀히 협력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 입원 병원 앞 취재진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대 중학생에게 습격당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입원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앞에 26일 오전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4.1.26 saba@yna.co.kr 한편 A군은 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한 설모(28)씨의 영장심사 출석 현장에 나타나 설씨에게 지갑을 던지고, 마약 혐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마포경찰서를 빠져나오던 배우 유아인(38)에게 커피를 던진 인물과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서도 "언론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알고 자신의 행동이 언론에 보도될 것을 기대하고 주목받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이 A군의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해당 사건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난 뒤 이번 사건이 발생했으며 두 사건을 연결 지을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군이 이 대표 지지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집회를 참석한 게 아니라 경복궁 낙서범을 보기 위해 법원에 갔다가 현장에서 우연히 (집회 현장을) 조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already@yna.co.kr 정부, 전공의 대표 자택 찾아가 복귀명령…고발 준비 마쳤다 켈로그 CEO "가난한 사람들, 저녁은 시리얼로"…분노 촉발 기후동행카드 시행 한달…이용자, 교통비 약 3만원 아꼈다 '시범경기 데뷔전 안타' 이정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북미정상회담 통역 이연향 "현실 아닌 듯…어느 회담보다 긴장" 법무부, 근친혼금지 4촌 축소 논란에 "방향 정해진 것 아냐"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졌어요' 황당한 포도나무 절도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마약 취한 채 강남 한복판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TV리포트=김현서 기자] 30대 작곡가가 마약 투약 후 상의를 벗은 채 강남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씨(3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30대 작곡가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
[르포] 전공의 줄사직에 불안한 환자들…"사태 커지지 않아야"아직은 큰 동요 없지만 응급의료·수술 차질 생길까 걱정 '의대 증원' 커져가는 정부-의료계 갈등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부가 최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는 가운데 14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2.1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이미령 안정훈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서울 '빅5'를 비롯한 전국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줄사직'이 잇따르면서 환자들 사이에서는 각종 진료나 수술 일정 차질 등 '의료대란'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외래 대기 공간과 각종 검사실 앞은 아침 일찍부터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볐다. 파란 수술복 위에 흰 가운을 걸친 젊은 의사들은 차트를 보며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다만 전공의들이 아직 전면적인 업무 중단에까지 나선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와 다름없이 진료가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입·퇴원 수속 대기실 앞에서 만난 이모(30)씨는 최근 갑상샘암 수술을 마친 친언니와 함께 퇴원 수속을 밟고 있었다. 이씨는 언니에게 "다음 주부터 의사들이 파업에 들어가는 거냐"고 물은 뒤 "그 전에 나와서 다행이다. 급한 수술은 아니었지만 일정이 미뤄졌으면 입원 비용도 더 나오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혈액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고 이 병원을 찾은 이철우(77)씨는 "당장 수술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조금 불안하지만, 병원에서 알아서 일정 조정을 잘해주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접수처도 평소와 다름없이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아직까진 전공의 집단사직과 관련해 "잘 모르겠다", "처음 들어봤다. 병원에서도 안내받은 바 없다"는 등의 반응이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배응섭(67)씨도 "다리 때문에 몇 번 병원을 방문했는데 평소보다 진료나 접수가 늦은 건 모르겠다. 예약이 밀린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배씨는 "(의정갈등 전에도) 애초에 수술 예약이 잡히는 데 오래 걸려서 3개월 가까이 수술을 못 받았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려고 하는 것에 나는 찬성이다"라고 말했다. 대형 종합병원 셔틀버스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시내 대형 종합병원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와 이용객들이 병원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4.2.15 nowwego@yna.co.kr 일각에선 응급 의료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어머니의 허리 통원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하모(44)씨는 "아무래도 이런 시기에 다치게 되면 응급실을 잘 못 갈 테니까 걱정이 드는 게 사실"이라며 "사태가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빅5 병원 중 1곳 관계자는 "아직은 단체 사직서 제출은 없다.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라며 "수술이나 입원, 외래 일정을 조정해나가는 방향으로 (전공의 근무 중단)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키로 했다. 빅5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말한다.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대형병원 응급 당직과 수술 보조의 핵심 인력이다. 이들이 집단으로 의료 현장을 떠나면 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 불편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까지 전국 병원 7곳의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key@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강남 만취 20대 벤츠녀 직업은 한국 중국 오가던 DJ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대 여성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가해 운
“빨간불 틈 타 키스” 도로 한복판에서 사진 찍는 커플에 모두가 놀랐죠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웨딩촬영’ 진행…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 많아 유튜브 ‘JTBC 사건반장’에는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웨딩촬영을 한 커플의 사진이 공개됐다. A씨가 제보한 사진에는 검은 정장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녀가 도로 한복판에서 서로를 끌어
"월세 1억인데 누가…" 두세집 건너 '임대' 나붙은 강남대로강남대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 2018년 4분기 2.6%→작년 4분기 8.3% "높은 임대료에 상권 이동…기업은 온라인 강화 등 마케팅 전략 변화" 두세집 건너 '임대문의'…코로나 끝나도 '공실' 여전한 강남대로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금
[구청장은 지금] 조성명 강남구청장 "올해는 강남 혁신의 원년…강남 미래 만들것"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1일 오후 새해를 맞아 삼성1·2동, 대치 2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조 구청장은 새해 달라지는 구정의 다양한 정책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피드백을 남겼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