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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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사장 공고 마감…신임 사장 본격 경쟁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전력 산하 발전 5사의 신임 사장 공고가 16일부로 마감되면서 신임 사장 자리를 두고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발전 5사 신임 사장으로 정치인 출신은 물론 한전 출신, 산업부 및 내부 승진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국남동발전·서부발전을 끝으로 발전5사의 후임 사장 서류 접수가 마무리됐다. 중부발전에만 총 12명의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8명, 외부 4명 등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중부발전만 내부출신이 후임사장으로 올 것으로 관측된다. 서부발전은 한전 출신, 동서발전은 전 국회의원, 남부발전은 산업부 출신이 유력하다. 남동발전은 정치권 인사와 남동발전 내부 인사들이 경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중부발전 신임 사장 자리에 충암고 출신인 박대성 전 서부발전 상임감사와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박영규 전 중부발전 기술부사장, 박종정 전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 등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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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노조 "낙하산 사장 반대…전문가 절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남동발전 노동조합이 낙하산 사장 인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 노조는 전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정문 앞에서 '낙하산 인사 반대' 릴레이 집회를 열었다. 노조 관계자는 "석탄발전 비중이 84%에 달하는 남동발전에게 앞으로 3년은 가장 중요하다"며 "발전산업, 에너지전환, 에너지 패러다임을 잘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사람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삼천포 3~6호기, 영흥 1~2호기 등 총 6개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대체발전 확보율은 50%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노조는 기존 석탄화력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가운데 비전문가 사장이 와서는 안된다는 의견이다. 노조 측은 남동발전을 퇴직한 임직원들도 반대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노조 관계자는 "남동발전 퇴직선배 165명이 연명서를 보내 한전 출신 낙하산 CEO를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남동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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