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분기 영업이익 743억원···작년 동기 대비 785.7% 증가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김태완 인턴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918원, 영업이익 743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29일 공시했다. KAI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7.4% 증가한 바 있다. 2분기에도 지난해보다 각각 매출 21.6%, 영업이익 785.7%, 당기순이익 462.1%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는 게 KAI 의 설명이다. 이런 성공적인 실적은 국내 사업과 민항기 기체 구조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FA-50 폴란드수출 등 해외사업과 미래사업 확대, 항공 정비(MRO)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등 사업 플랫폼을 다각화 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강구영 사장은 "국내 주력사업들의 안정적인 수행과 민항기 기체사업 물량증가에 더해 폴란드, 말레이시아등 완제기 수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제2의..
KAI, 미래 항공·우주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을 과시한다. KAI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해 한국형 전투기 KF-21, 경공격기 FA-50, 소형무장헬기 LAH,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통신위성, 소형다기능비행체모듈(AMMAV), 인공지능 파일럿(AI Pilot)을 연계한 최신 VR 시뮬레이터 등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AI는 "열가소성 복합재 시제품을 선보이며 에어버스와 보잉 등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의 파트너로서 쌓아온 KAI의 민수기체사업 역량도 알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KAI는 이번 전시회에 고정익, 회전익, 위성, M&S, 무인기, 기체존 등 총 6개로 구분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KAI, 영국 '판보로 에어쇼' 참가... "미래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과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항공우주·방산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세계 44여개국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6개 ZONE(고정익, 회전익, 위성, M&S, 무인기, 기체존)을 구성하고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
강구영 사장, "상업성 높은 미래 우주모빌리티 개발하겠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에 국내 대표 앵커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우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COSPAR 학술총회는 전세계 우주과학 분야 권위자들과 각국 우주개발 전문가들이 우주연구 발전 및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다. 이번 총회는 학술발표(약 3140편), 전시 홍보부스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COSPAR 2024는 13일부터 9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NAS…
서천호 의원 "우주항공 복합도시, 국가 기술력과 경제 역량 집중해야"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의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정부의 국가적 과제로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이야말로 본격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필수불가결한 핵심 중추"라며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단순한 기술 중심지가 아닌, 연구개발과 교육 . 주거환경 등이 융합된 자족 도시로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복합도시 를 구축…
강구영 KAI 사장 "국내 항공우주 산업 뒤쳐진 것 사실… 민관학 원팀 돼야"강구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한국의 항공우주 경쟁력이 세계 각국 대비 뒤쳐졌음을 인정하면서도,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시작으로민관학의 협력이 이어진다면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사장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뉴 에어로스페이스 변화에서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정부·기업·학계가 원팀이 되어 1차 성장때 축적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노력한다면, 늦은 출발을 극복하고 2차 성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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