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캄보디아간 첨단산업 협력 확장…친환경분야도"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캄보디아 간 첨단분야로의 기술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양국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 협력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제조업, 건설업, 금융업분야의 300여개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이라며 "앞으로도 투자를 늘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투자 확대·기술 협력·온실가스 감축 방안 추진 등을 들었다. 먼저 안 장관은 "양국 간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오늘 체결될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경제단체간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금융기관, 도시개발 사업자 등 6건의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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