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선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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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불륜을 제일 먼저 알고 끙끙 앓던 재희가 차은경(장나라)에게 전한 딱 세글자: 보는 마음도 무너져 내린다(굿파트너) 늘 일만 하는 엄마. 불륜을 저지른 아빠. 갈 곳 없이 헤매던 재희(유나 분)가 엄마에게 드디어 마음을 열었다. 24일 SBS 드라마 '굿파트너' 9회에서는 늘 바쁘게 일만 하던 차은경(장나라 분)이 모처럼 딸 재희와 함께 식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동안 엄마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던 재희가 문득 엄마에게 이런 말을 건넨다. "미안해." 갑작스러운 사과에 깜짝 놀란 차은경을 이내 재희의 진심을 깨닫고 눈물을 멈출 수가 없는데. 이때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자기 잘못으로 돌리고, 어른들은 자기 잘못을 남한테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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