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알리오인데…'비공개' 및 날짜 '202x년' 표기?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통합해 공개하는 시스템인 알리오의 공시가 비공개 및 날짜를 '202x 년'으로 표기하는 등 공개 아닌 공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이 각각 '감사보고서-2024년 ○○빛드림본부 종합감사'와 '2024년도 여수발전본부 종합감사 결과'를 알리오에 공시했다. 남부발전의 경우, '구매계약 정산처리 미흡' 건으로 '계약 금액 증액 요청에 따라 202X년 XX월, 202X년 X월 각각 '국가계약법'에 의거해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 금액 증액을 시행했고, 1단계 202X년 X월, 2단계 202X년 X월에 각각 준공정산 후 최종 대가를 지급했다'는 내용이다. 남동발전은 '야간작업하역량 관리 미흡' 건에 대해 '계약기간: 20xx. xx. ∼ 20xx. xx.), ◇◇◇◇◇◇◇(계약 금액 : x원/톤(VAT 포함), 계약기간 : 20xx. xx. ∼ 20xx. xx.)'이라고 썼다. 두 건 모두 날짜..
작년 감사의견 '비적정' 상장법인 65개사…전년比 12개사 증가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작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상장법인 65개사가 '비적정' 감사 의견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결산 상장법인 중 외국기업 등을 제외한 2602개사 감사보고서를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2602개사 중 비적정 의견을 받은 곳은 65개사였다. 전년(53개사) 대비 12개사 늘었다. '의견 거절' 기업은 57개사로 11개사 증가했고, '한정'은 8개사로 1개사 늘었다. 의견 거절은 감사인이 제대로 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거나 기업 존립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항이 중대한 경우 등에 부여된다. 사유별로는 계속기업 불확실성(33개사)이 가장 많았고 감사범위 제한과 관련해서는 종속·관계기업(22건), 기초 재무제표(16건), 특수관계자 거래(12건)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적정' 의견을 받은 곳은 2537개사였다. 전체 회사 가운데 97%가 넘는 수치다. 적정 의견 기업이더라도 감사인이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명시한 경우가 98개사(..
임영웅 작년 수입 수익 233억 엄청난 영앤리치에 모두가 놀랐다가수 임영웅이 지난해에만 233억 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접수된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총 233억 원 가량을 지급받았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1인 기획사로, 아티스트는 임영웅만 소속돼 있다. 총 직원 수는 5명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용역비(정산금) 약 192억 원에 물고기뮤직이 지급하지 않은 미지급 정산금 31억 원, 임영웅 몫의 배당금 10억 원을 합쳐 총 233억 원 가량을 벌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년도인 2022년에 용역비(정산금)만 136
“영업이익만 1조를 넘겼다”…현대차·기아도 아닌 ‘역대급’ 실적 자랑하는 이 브랜드는?GM 한국사업장, 2023년 완성차 판매…전년 대비 76.6% 증가2023년 해외 판매 총 429,034대, 전년 대비 88.5% 증가 지난 12일, GM 한국사업장이 ... Read more
배우 조보아, 새 소속사 계약… 뜻밖의 우려 쏟아진 이유배우 조보아가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한 가운데 새 소속사인 XYZ 스튜디오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다. 17일 코스닥 상장사인 블레이드Ent는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와이지라는 별도의 매니지먼트의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자회사는 조보아의 새 소속사인 XYZ 스튜디오다. 블레이드 Ent의 전신은 ‘세계 1위 콘돔 제조사’로 유명했던 유니더스로, 2017년 이후 유니더스는 사업 부문을 확장시키며 경남제약 등을 인수합병했고,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던 2022년 블레이드 Ent로 사명을 바꾸고 엔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작년 평균연봉 1억2천만원 안팎…전년대비 11%↓"한국CXO연구소 분석…성과급 줄어 평균 1천500만원 감소 추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든 1억2천만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달 제출된 별도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5일 밝혔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 연구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한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4조6천778억원이었고, 이를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산출한 결과 14조3천800억∼14조7천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균 급여액 산출에 필요한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삼아 12만700명∼12만1천900명 선으로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계산하면 적게는 1억1천600만원, 많게는 1억2천만원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1억2천만원은 2022년 실제 지급된 평균 보수액 1억3천500만원보다 약 1천500만원(11.1%) 줄어든 금액으로, 5년 전인 2018년(1억1천9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직원은 매달 월급 형태 급여보다는 성과급 비중에 따라 연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임금 구조여서 이는 결국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줄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국민연금 가입자를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 직원 수는 작년 1월 11만8천94명에서 올해 1월 12만732명으로 약 2.2%(2천638명) 늘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삼성전자에서 국민연금 가입 자격을 새로 취득한 입사자는 9천125명, 퇴사자는 6천35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입사자의 22.5%(2천54명)가 3월에 입사했고, 퇴사자 역시 3월에 11.5%(2천54명)가 발생해 입사와 퇴사가 3월에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2020년 8% 수준에서 2021년 7.9%, 2022년 7.5%로 낮아지다 작년에는 8.6%로 1년 사이 1.1%포인트 상승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경영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인건비 부담은 가중됐다"며 "올해는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고용 증가 속도를 다소 더디게 할 가능성이 크고 인건비율을 다소 줄이려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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