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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Archives - 뉴스벨

#가치관 (6 Posts)

  • 회사에서 너도 나도 승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 회사에서 승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 오늘은 회사에서 "승진 포기"를 선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과거에는 승진이 곧 성공의 상징이었지만, 요즘은 오히려 이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승진, 왜 포기할까? 1. 기피부서와 혐오 업무 요즘 직장인들은 승진이 반드시 좋은 일만은 아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승진과 함께 따라오는 기피부서 배치와 혐오 업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육아 휴직과 장기 연차 활용: 기피부서로 발령이 나면, 육아 휴직이나 장기 연차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졌어요. 한직 요청: "승진 포기했으니 한직으로 보내달라"는 요구를 당당히 하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2. 승진이 주는 스트레스 승진을 하면 책임이 늘어나고, 상사의 업무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민 증가: 승진 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팀 내 갈등을 조정하거나, 상사의 요구를 처리해야 하는 일이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직장 내 갈등 증가: 요즘은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갈등 신고가 빈번해,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어요. 회사 분위기, 어떻게 달라졌나? 1. 신고 문화의 확산 최근에는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이 생기면 직장 내 괴롭힘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사의 불만 처리: 관리자들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신고가 반복되면서 업무 분위기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의 부담 증가: 이러한 신고 문화는 회사 차원에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2. 돈을 벌 기회가 다양해진 시대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 등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직장에 의존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회사에 목매지 않는 분위기: 과거와 달리 직장만이 생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수단이 아니게 되었어요. 일의 의미 변화: 승진보다는 나를 위한 시간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승진하면 스트레스만 늘어나서 포기하는 게 나아요." "관리자들만 고생시키는 회사 구조가 문제 아닐까요?"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 벌면 굳이 회사에 목맬 필요 없죠." 회사와 개인, 어떻게 균형을 찾을까? ⚖️ 1. 승진의 의미 재정립 회사는 승진이 단순히 책임과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보람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문화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공정한 보상: 승진에 따른 보상 체계를 강화해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업무 분배 개선: 승진자가 과도한 업무를 맡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직장인들의 새로운 선택 직장인들은 승진 대신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시간과 여유 중시: 자신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과도한 책임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자기계발: 직장보다는 자기계발에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무리 요즘 직장인들이 승진을 포기하는 이유는 단순히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가치관 변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죠.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승진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너무 힘든 순간에 하는 생각" 김고은의 가치관은 추운 겨울을 지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 김고은이 힘든 순간을 지날 때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문장이 있다고 전했고,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23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김고은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고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트리를 꾸미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연말, 연초에 꼭 하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고은은 "다짐을 많이 한다"며 "'운동을 해야지', '다이어리를 써야지', '더 열심히 살아봐야지' 이런 다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모두 다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청룡영
  • 완벽 VS 완성? 알아주는 완벽주의자 지드래곤 대답: 쉬는 동안 계룡산에서 도라도 닦고 왔나 싶고 大반전이다 '완벽'도 하나의 의견일 뿐. 완벽주의자가 탈(脫) 완벽주의자 됐다. 지드래곤이 '완성과 완벽'에 대한 관점을 밝혔다.6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19살에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 한창 활발히 활동할 때 그의 별명은 '완벽주의자'였다. MBC 예능 '무한도전'의 '가요제' 편에 출연해서도 끝의 끝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광희에게 "왜 그렇게 완벽주의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도 바뀌었다. 7년 4개월간 공백기를 가지면서다.최근 신곡 '파워'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FM4U
  • '유어 아너' 허남준의 가치관 [인터뷰] 허남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허남준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빌런 연기에 도전했다.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연기였기에 처음엔 튀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선배들의 응원과 도움 덕에 첫 도전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 준 두 선배처럼 허남준 역시 추후 후배들에 용기를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최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극 중 허남준은 김강헌(김명민)의 문제만 일으키는 큰아들 김상혁 역으로 활약했다. 10회의 길지 않은 여정을 마친 허남준은 "촬영하는 동안에도 무척 짧게 느껴졌는데 작품도 금방 끝나버려 아직 실감이 안 난다"는 소감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재밌게 봐주시고 만족스러워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출연한 작품이 이런 반응을 받을 때면 늘 짜릿하다"라고 말했다. '유어 아너'에서 허남준이 맡은 김상혁은 작품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악몽 같은 사건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인물. 송호영(김도훈)의 모친이자 송판호(손현주)의 아내에게 몹쓸 짓을 했고 이 때문에 송호영은 피의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송호영의 사고가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살인임이 드러나며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허남준은 처음부터 김상혁의 모든 악행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 "나쁜 놈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나 악인인지는 몰랐다"라는 그는 "촬영을 하는 중간에 후에 나오는 범죄를 알게 됐다. 초반엔 그냥 평범하고 철부지인 빌런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놀라긴 했지만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 서사가 꼭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넣을 것인가' 등을 고민했고, 최대한 이 설정을 빨리 받아들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남준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완전한 악인인 김상혁을 어떻게 만들어갔냐는 물음엔 "일반적인 사이코패스처럼 연기하긴 싫었다. 내가 생각하는 상혁이는 우원 그룹과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건드리는 게 용납이 안 되는 친구다. 첫 대사부터 '생명의 가치가 다르다'라고 하지 않냐. 마치 '난 신이고 넌 노예인데 어떻게 네가 날 건드려'라고 생각하는 친구다. 태어날 때부터 이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본인이 어떤 사고를 치더라도 잘 해결된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상혁이를 그려나갔다"라고 답했다. 허남준의 나르시시스트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외형과 행동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이질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안 좋은 습관을 오히려 드러내려 했다. 속은 텅 비었는데 외형과 보이는 것에만 집착한다던가, 최대한 여유롭고 허세가 가득하게 보이려 했다. 행동도 따로 정제하지 않았다. 눈 깜빡임부터 움직임까지 흐름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였고, 이런 모습이 상혁과 잘 어울릴 거라 봤다. 나중엔 너무 정제를 안 했나 후회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좋은 도전이었다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유어 아너'의 메인 빌런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특히나 이토록 색이 짙은 악역을 연기하는 건 처음이기에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을 터. 허남준은 "누아르 작품들을 보다 보면 빌런의 등장에 앞서 강력하고 잔인한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지 않냐. 반면 상혁이는 대놓고 힘을 보여주는 장면은 별로 없어 걱정이 됐다. 심지어 첫 대사가 다소 중2병 느낌이 나는 대사이지 않냐. 여기에 담배까지 무니 자칫하면 튈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솔직히 밝혔다. 허남준이 고민에 부딪힐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어줬던 건 두 주인공 손현주와 김명민. 특히 아버지 역의 김명민이 큰 힘을 줬단다. "이번 촬영을 하며 선배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는 허남준은 "작품을 하기 전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던 상태였는데 선배들이 우쭈쭈해주면서 힘을 실어준 덕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김명민 선배는 내가 촬영을 앞두고 긴장하거나 떨려 할 때면, 먼저 다가와 '많이 떨리지? 나도 아직까지 떨린다'라고 농담해 주셨다. 덕분에 무장해제가 됐고 더 편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힌트를 얻었다고. 허남준은 "'과연 상혁이의 당위성이 뭘까'라는 고민에 빠져 있으니 '너무 거기에만 빠져 있지 말고, 얘도 사람이니 어딘가에 결핍이 있을 거다. 그걸 먼저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해 주시더라. 그걸 듣자마자 상혁이가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선배들의 도움에 처음부터 안정적인 빌런 연기를 선보인 그이지만 "언제나 그랬듯 개인적으론 좀 더 넓게 보지 못한 시선이 아쉽게 느껴진다"라고 겸손히 덧붙이며 "늘 수정해야 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여유를 갖고 넓게 보려는 습관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2019년 영화 '찻잔처럼'으로 데뷔한 허남준은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오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시작은 단역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주연으로도 밟을 넓혀가며 대중에 자신의 얼굴을 익히고 있다. 그런 그에게 배우로서 본인만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 뭐냐 물으니 "'무조건 재밌게 하기'이다. 흥미를 느낄만한 어떤 한 포인트라도 잡아서 무조건 시도하고 도전하는 게 내 가장 큰 가치관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참 좋은 선배들, 어른들이 많은데,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내가 멋있다고 생각했던 그분들처럼 되고 싶다. 좋은 어른이 된 뒤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후배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유어 아너' 허남준의 가치관 [인터뷰] 허남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허남준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빌런 연기에 도전했다.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연기였기에 처음엔 튀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선배들의 응원과 도움 덕에 첫 도전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 준 두 선배처럼 허남준 역시 추후 후배들에 용기를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최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극 중 허남준은 김강헌(김명민)의 문제만 일으키는 큰아들 김상혁 역으로 활약했다. 10회의 길지 않은 여정을 마친 허남준은 "촬영하는 동안에도 무척 짧게 느껴졌는데 작품도 금방 끝나버려 아직 실감이 안 난다"는 소감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재밌게 봐주시고 만족스러워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출연한 작품이 이런 반응을 받을 때면 늘 짜릿하다"라고 말했다. '유어 아너'에서 허남준이 맡은 김상혁은 작품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악몽 같은 사건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인물. 송호영(김도훈)의 모친이자 송판호(손현주)의 아내에게 몹쓸 짓을 했고 이 때문에 송호영은 피의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송호영의 사고가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살인임이 드러나며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허남준은 처음부터 김상혁의 모든 악행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 "나쁜 놈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나 악인인지는 몰랐다"라는 그는 "촬영을 하는 중간에 후에 나오는 범죄를 알게 됐다. 초반엔 그냥 평범하고 철부지인 빌런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놀라긴 했지만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 서사가 꼭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넣을 것인가' 등을 고민했고, 최대한 이 설정을 빨리 받아들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남준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완전한 악인인 김상혁을 어떻게 만들어갔냐는 물음엔 "일반적인 사이코패스처럼 연기하긴 싫었다. 내가 생각하는 상혁이는 우원 그룹과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건드리는 게 용납이 안 되는 친구다. 첫 대사부터 '생명의 가치가 다르다'라고 하지 않냐. 마치 '난 신이고 넌 노예인데 어떻게 네가 날 건드려'라고 생각하는 친구다. 태어날 때부터 이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본인이 어떤 사고를 치더라도 잘 해결된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상혁이를 그려나갔다"라고 답했다. 허남준의 나르시시스트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외형과 행동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이질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안 좋은 습관을 오히려 드러내려 했다. 속은 텅 비었는데 외형과 보이는 것에만 집착한다던가, 최대한 여유롭고 허세가 가득하게 보이려 했다. 행동도 따로 정제하지 않았다. 눈 깜빡임부터 움직임까지 흐름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였고, 이런 모습이 상혁과 잘 어울릴 거라 봤다. 나중엔 너무 정제를 안 했나 후회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좋은 도전이었다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유어 아너'의 메인 빌런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특히나 이토록 색이 짙은 악역을 연기하는 건 처음이기에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을 터. 허남준은 "누아르 작품들을 보다 보면 빌런의 등장에 앞서 강력하고 잔인한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지 않냐. 반면 상혁이는 대놓고 힘을 보여주는 장면은 별로 없어 걱정이 됐다. 심지어 첫 대사가 다소 중2병 느낌이 나는 대사이지 않냐. 여기에 담배까지 무니 자칫하면 튈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솔직히 밝혔다. 허남준이 고민에 부딪힐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어줬던 건 두 주인공 손현주와 김명민. 특히 아버지 역의 김명민이 큰 힘을 줬단다. "이번 촬영을 하며 선배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는 허남준은 "작품을 하기 전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던 상태였는데 선배들이 우쭈쭈해주면서 힘을 실어준 덕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김명민 선배는 내가 촬영을 앞두고 긴장하거나 떨려 할 때면, 먼저 다가와 '많이 떨리지? 나도 아직까지 떨린다'라고 농담해 주셨다. 덕분에 무장해제가 됐고 더 편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힌트를 얻었다고. 허남준은 "'과연 상혁이의 당위성이 뭘까'라는 고민에 빠져 있으니 '너무 거기에만 빠져 있지 말고, 얘도 사람이니 어딘가에 결핍이 있을 거다. 그걸 먼저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해 주시더라. 그걸 듣자마자 상혁이가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선배들의 도움에 처음부터 안정적인 빌런 연기를 선보인 그이지만 "언제나 그랬듯 개인적으론 좀 더 넓게 보지 못한 시선이 아쉽게 느껴진다"라고 겸손히 덧붙이며 "늘 수정해야 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여유를 갖고 넓게 보려는 습관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2019년 영화 '찻잔처럼'으로 데뷔한 허남준은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오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시작은 단역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주연으로도 밟을 넓혀가며 대중에 자신의 얼굴을 익히고 있다. 그런 그에게 배우로서 본인만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 뭐냐 물으니 "'무조건 재밌게 하기'이다. 흥미를 느낄만한 어떤 한 포인트라도 잡아서 무조건 시도하고 도전하는 게 내 가장 큰 가치관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참 좋은 선배들, 어른들이 많은데,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내가 멋있다고 생각했던 그분들처럼 되고 싶다. 좋은 어른이 된 뒤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후배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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