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엔 정주행 모드 ON” 티빙이 준비한 추석 특선은?가을 정취가 가득한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여 그동안 놓쳤던 영화, 드라마, 예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티빙이 선보이는 따끈한 신작, 감성 충만한 추천작, 그리고 상반기 화제작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맛있 가을 정취가 가득한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여 그동안 놓쳤던 영화, 드라마, 예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티빙이 선보이는 따끈한 신작, 감성 충만한 추천작, 그리고 상반기 화제작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맛있
아빠와 아들아빠와 아들
"덱스는..?" 갑작스런 안은진母 한마디에 묘~한 기류 흐르나 싶었는데, 이어진 뒷말에 내 망상(?) 파사삭 깨져버렸다러블리하고 쾌활한 안은진은 어머니를 닮았나 보다. 1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 김준면, 안은진, 덱스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갯벌에서 동죽조개를 열심히 캤다. 일당을 번 안은진, 덱스 남매는 집에서 씻고 잠시 휴식을 즐겼는데. 막간을 이용해 안은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가 시크한 목소리로 "너 어디냐"라고 물었다. 안은진이 "고창에 왔다"고 답하자, 어머니는 대뜸 "덱스는 왔어 오늘?" 이라고 물어봤다. 이에 안은진이 웃으며 "근데 엄마가 왜 덱스가 궁금해?"라고 외쳤다. 갑자기 묘~한 기류가
78세 김용건 "3살 아들과 보낼 시간 많지 않아, 최근 외출 여운 남아"(꽃중년)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용건이 3세 늦둥이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이 신성우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용건은 아이를 위해 노안 수술을 받는 신성우를 살뜰히 돌봤다. 바버숍부터, 패션 편집숀, 한우 코스요리 레스토랑까지 데려가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줬다. <@1> 김용건은 신성우에게 "어머니의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도 병간호 많이 했지만, 속상하더라"고 우려했다. 신성우는 "어머니가 지난 11월 경에 뇌 수술을 두 번 받았다. 얼마 전엔 대장암 2기를 받으셨는데 다행히 회복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신성우는 김용건에게 "요즘 생각이 많은 시기 같다"며 "혼자 기댈 곳도 없는 것 같고, 혼자 생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 너무 재밌었다. 아까 바버 숍에 들어가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하고 이발소를 항상 같이 갔었다. 자전거 뒤에 타고 머리 깎고 나서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뒤에 타고 집으로 오는데 바람이 말려주지 않냐"며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아까 옛날 생각이 확 몰려오더라"며 울컥했다. "나에게도 아버지가 있었으면 이런 상황도 있었을 것 같더라. 막연하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신성우. 김용건은 "성우가 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길지 않았다. 저도 아이가 있다. 4살이 되어가는데, 저도 나이가 있으니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얘기했다. 이어 "얼마 전에 아이와 통일 동산에 갔다. 케이블카가 있어 아이와 함께 탔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안 내려가려고 하길래 또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돌아와서 잘 했다 싶었다.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혼자 다~” ‘재경 닮은꼴’ 신현준 아내가 너무 얄밉지 않냐며 콕 찝은 부분은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코끝도 찡해졌다배우 신현준의 12세 연하 첼리스트 출신 아내가 깜짝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항상 아이들에게 관대한 남편의 교육관에 불만을 드러내며 “엄마가 된 순간부터 여유가 없어졌다”고 지친 속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현준, 김경미 부부가 등장했다. 신현준을 만나기 전 미국 보스톤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한 김경미. 신현준은 아내와 첫 만남 당시에 대해 “아눈이 마주쳤는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보더라”고 떠올렸다. 만난 지 8
“초2때 돌아가신 아버지…” 소리꾼 이희문이 친구 사귀는 기준은 딱! 하나였는데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어 가슴이 아려온다소리꾼 이희문에게는 학창시절 친구를 사귀는 남다른 기준이 있었다. 바로 친구의 가정이 화목한지를 본 것인데, 여기에는 가슴 아픈 속사정이 있었다. 간접적으로라도 화목한 가정의 온기를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소리꾼 이희문과 민요계 거장 고주랑 모자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랑은 “아들과 같은 건물 다른 층에 살고 있다. 엄마로서 매일 불러서 챙겨주고 싶지만, 전화해도 잘 받지 않는다. 자는지 어디 나갔는지도 모른다. ‘내가 죽어도 쟤는 모르겠구나’ 이
추석 연휴 테마파크, 전통 놀이 체험·특별 이벤트 '재미 가득'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내 주요 테마파크들이 전통 체험과 특별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석을 맞이한다. 연휴 기간 가족들이 함께 테마파크를 찾는 것도 즐거운 명절을 보는 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 '레시' 한가위 특별 이벤트 에버랜드는 추석을 맞아 스포츠와 전통 민속놀이, 바비큐 파티 등을 포함한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레서판다 캐릭터인 '레시'가 야구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 증정한다. 스포츠 구단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장 더 받는 보너스도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레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온라인 고객 참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콜라보 굿즈와 월페이퍼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가족 없는 집에서 살기 싫다며 이사한 최동석: 새집의 기상천외(?)한 '뷰'는 보고 나니 묘~하게 웃퍼진다서울을 떠나 시골로 몸을 옮긴 듯하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후 새집으로 이사 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최동석은 SNS를 통해 “입주 후 청소업체 사장님이 집을 치운 뒤 사진을 보내주셨다.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하는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것 같은데, 부족하다니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이런 게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장인인가?’라는 반성도 하게 된다”고 적었다.글과 함께 올라온 것은 최동석의 새집 사진이었다. 입주 청소 후 청소업체 사장님이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 아이돌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 라인업 공개[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1일 백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공연은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9월 2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받는 오마이걸 ▲락과 힙합을 아우르는 엔플라잉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이석훈이 감성적인 가을밤의 무대를 채운다.9월 29일 추억을 떠올리게 하
오케스트라·팝업스토어·사파리존...9월은 포켓몬 세상9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켓몬 IP 관련 오케스트라 공연, 팝업스토어, 포켓몬고 사파리존 등 이벤트 3종이 열린다. 포켓몬코리아와 나이언틱은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포켓몬 세상으로 팬들을 초대한다.포켓몬코리아가 개최하는 ‘Pokémon the Orchestra: 보물 같은 여정’을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Nintendo Switch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과 올해 추가 콘텐츠 ‘제로의 비보’의 대표 사운드
고된 시집살이에 '이 일'까지 해 가족 부양했던 60대 아내의 과거: 듣고 나니 정~말 고생했단 말 전해주고 싶다(결혼지옥)남편은 남의 편의 줄임말이라고 하던가.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 육십춘기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가 그야말로 뼈 빠지게 고생해서 가족을 부양했는데, 남편은 그 노고를 인정하지 않는 케이스였다. 결혼한 지 40년 동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인정은 못 받은 아내는 갱년기와 함께 분노가 폭발했다.아내는 어떤 고생을 했는가. 남편이 조르고 졸라 도시 생활을 접고 천안으로 내려갔다. 그것도 치매 온 시어머니 간병을 하기 위해서였다. 간병만 했는가? 간병도 힘든데 아내는 돈도 벌어야 했다.
연봉 35억 야구선수 최준석-어효인 부부는 이혼 벼랑 끝에 다다랐고, 아내의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 고백에 내 맘은 무너진다행복해지자고 한 결혼은 불행의 시작이었다.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9회에서는 야구선수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출연해 변호사 상담을 받았다지난 14년간 결혼 생활에서 갈등이 없던 순간을 기억하기 힘들다는 어효인. 그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연봉과 건물 사기 피해로 달라졌다고 말했다.어효인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신랑의 잘못으로 전 재산이 저 모르게 다른 개인에게 옮겨졌고, 심지어 살고 있던 집까지 날아갔다"면서 10억 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 당시 (투자를 말리니까) 이
[달성 소식]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外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5일 개최한 ‘2024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달성군 관내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이번 2024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주식회사 가온하이텍, ㈜달구지푸드, 주식회사 라지, 에이스이노텍(주), ㈜하이박으로 총 5개 기업이다.군은 올해 선정된 5개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노동환경개선 사업비를 기
JTBC 위기 부부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했던 '갓생 부부'의 과거 방송 출연 횟수를 보니 순간 멈칫하고 많은 생각이 든다고민이 많은 부부일까? 아니면 섭외가 쉬웠던 걸까? 벌써 방송 출연만 4번째다. 최근 부부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했던 '갓생 부부'는 어쩐지 낯이 익다. 앞서 이들 부부는 '92세 할머니의 가출(?) 선언, 말려줘요"라는 고민을 들고 지난 2019년 7월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당시 아내 황보라는 할머니가 짐이 된다며 집을 나가려고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같은해 9월 KBS1 '인간극장'에서 이들 부부는 '할매 할매 우리 할매'편에 출연했다. 당시 이들 부부는 아흔 살이 넘는 할머니를 모시며 두 자녀를 키우는
"이제야 엄마를 이해" 손담비가 40살에야 알게 된 엄마의 과거: '데자뷔'라는 말이 완벽하게 들어맞아 소름 돋는다손담비와 손담비의 엄마는 모두 20살에 가장이 되었다.4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 손담비와 손담비의 엄마가 서로의 상처를 마주했다. 자식이 벌어온 돈을 쓰는 것에 극도로 예민해 버럭버럭 화를 냈던 손담비 엄마는 사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손담비 엄마는 손담비에게 "엄마는 (네게 생활비 받을 때마다) 마음이 쓰리다. 자식한테 벌레처럼 붙어서 사나 싶다"고 토로했는데, 이는 자신이 20살에 가장이 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이날 방송에서 손담비 모녀는 함께 시장 나들이를 하러 갔다. 그곳
"빚 2억" 12살 연상의 주부 남편이 실실 웃으며 아동복 쇼핑몰 CEO 아내를 타박하는 구실: 기도 안 찬다아내가 10kg 쪄서 사업이 안 되는 것이라 주장하는 남편이라니.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가은·이광섭 부부가 등장했다. 이 가족의 고민은 '돈'이었다.이들 가족의 수입은 오로지 아내 주가은의 쇼핑몰에서 나온다. 쇼핑몰이 망하면 강구할 수 있는 대책이 없다. 주가은은 "과거 아동복 쇼핑몰을 했다"며 사업이 잘 되어 직원도 뽑고 확장도 했으나 "쇼핑몰이 어려워지게 되며 빚을 2억 정도 지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들에게 있는 빚은 자그마치 2억. 매달 숨만 쉬어도
김수찬, '물어보살' 자식 앞길 막는 父 사연 주인공 "용기내어 말한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명 현직 가수 사연이 화제인 가운데, 사연 주인공이 가수 김수찬으로 밝혀졌다. 2일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에 "용기내어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수찬은 "요 며칠 마음이 편치 않아 잠을 설쳤던 날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대중들 앞에 서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명인 가수로서 밝은 내용을 적지 못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김수찬은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마지막으로 나온 출연자는 제 어머니이고, 제 이야기"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1> 그러면서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며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제 곁에 계셔주시는 팬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 여러분들 덕분에 제 안에 남아있던 상처도 많이 씻겨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고 전했다. 앞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현직 가수의 친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사연자는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도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남편의 폭언과 폭행이 심해 위자료 없이 아이 셋을 데리고 이혼한 사실, 아들이 방송에 출연하자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기획사 대표 행세를 이어간 사연, 아들 이름으로 대출을 받거나, 친인척과 팬들에게 돈을 빌린다는 등 답답함도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사랑꾼2' 장정윤, 수빈 '계모 논란' 5개월 후 대면 "억울했다"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김승현 아내와 수빈이 '계모' 논란 후 서로의 심경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배우 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 큰딸 수빈의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출산 40일 전이었던 장정윤은 큰딸과 삼자대면 1시간 전 제작진을 만났다. 장정윤은 "수빈이를 5개월 정도 만에 만나는 것 같다"며 "좀 어려운 것 같다.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로 처음 만나는 거니까"라고 언급했다. 앞서 수빈은 타프로그램을 통해 태어날 동생에 대해 질투, 속상함을 털어놓았고, 이후 장정윤을 향한 악플, '계모'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장정윤은 "수빈이에게 신경을 안 쓴 게 아니다. 아이를 낳아본 사람도 아니고 키워본 사람도 아니라 대하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입장이다. 수빈이의 호적상 엄마로 되어있지만 진짜 엄마는 아니다. 진짜 엄마처럼 할 수 없지 않냐"며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하고 싶고, 제 입장도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1> 이후 세 사람은 떡볶이 집에서 만났다. 수빈이 "거의 막달이냐. 그렇게 티가 안 난다"고 하자 장정윤은 "40일 남았다. 배가 많이 나왔다. 배가 막 당긴다"고 대화를 이어갔다. 김승현이 "용복이(동생) 태어나면 어떨 것 같냐"고 하자 수진은 "태어나봐야 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장정윤은 "어떤 게 서운했었냐. 사람들이 갑자기 나를 욕하기 시작했다. 그게 억울했다"며 "심지어 촬영날 대기실에 나도 있었다. 방송 이후에 만났을 때도 '속이 시원했다'고 하길래 잘 됐다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예고편이 나가버리니까 약간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수빈도 "내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한 건데 기사 제목도 그렇게 나왔고"라며 "저한테 먼저 물어봐 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면서도 임신 중이라 예민할 때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확 몰아붙여서 저도 제어가 안 됐다"고 입장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질투라는 단어를 썼는데, 그건 제 감정을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썼던 거다. 오은영 박사님은 유기불안이라고 얘기했다"며 "질투라는 단어로 오해가 생길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장정윤은 "나랑 네 아빠가 무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가 섣불리 다가갔다가 너를 귀찮게 하는 사람이 될까 봐 조심스러웠다. 그런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표창원 "연쇄살인범에 협박당해, 혼자 있던 9살 딸 위협"(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표창원이 연쇄살인범에게 협박받은 일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다둥이 아빠 배우 정은표가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제 직업상 이런저런 협박을 받기도 한다. 찾아오기도 하고, 편지도 보낸다"고 말했다. <@1> 이어 "경찰대학 교수시절 2006년에 연쇄살인범 김해선"이라며 "2005년에 '한국의 연쇄살인'이란 책을 낸 적이 있다. 자기를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표창원은 "검찰청에서 와달라 해서 갔는데, '내가 평생 여기 있을 것 같냐. 나는 언젠간 나간다. 제일 먼저 할 일이 네 가족 해치는 것'이라고 하더라. 사형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라고 얘기했다. 표창원은 "가족은 노출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여기저기서 인터뷰한 것을 조금씩 모아놨더라"며 "협박하길래 반성을 안 하고 있구나 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시기 9살 딸이 혼자 집에 있을 때 낯선 남자들이 찾아온 거다. 딸이 '경찰 아저씨랑 같이 와라'고 하고 대처했는데 번호판이 없는 승합차가 도주했다. 혹시 그놈이 사주해서 한 것 아닐까 생각된다"고 아찔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K-가족 뮤지컬 경쟁력 높인다”...문화공작소 상상마루 '키즈컬 아시아로' 교육과정 성료어린이·가족 공연 전문 제작사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대표 엄동열)가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차세대 어린이·가족 뮤지컬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키즈컬 아시아로’가 지난달 23일 3개월간 창작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수작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고 2일 어린이·가족 공연 전문 제작사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대표 엄동열)가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차세대 어린이·가족 뮤지컬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키즈컬 아시아로’가 지난달 23일 3개월간 창작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수작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고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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