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셨다면…" 故 최진실 16주기에 '연예계 후배' 아들 최환희가 전한 말은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올랐다배우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6년이다. 대중들은 그를 작품으로 기억한다. 1988년 CF 모델로 데뷔한 최진실은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과 영화 '마누라 죽이기'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었다.그렇다면 고인과 마찬가지로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가족은 그를 어떻게 기억할까. 고인은 야구선수 출신인 고 조성민과의 사이에서 2001년 아들 최환희, 2003년 딸 최준희를 품에 안았다. 최환희는 가수 지플랫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최환희는 할머니와 함께
"손색 없는 작품이라 자부"…송일국, 감동+재미 다 잡은 '애니'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감동과 재미 다 잡은 '애니'가 찾아왔다. 배우 송일국이 자부하는 '애니'가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애니'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최은영, 곽보경, 남경주, 송일국, 신영숙, 김지선, 박소연이 참석했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애니'는, 부모님을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1924년 해롤드 그레이의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와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 '어플라우즈', '바이 바이 버디'의 찰스 스트라우스가 음악을 맡은 작품이다.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에서 15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애니 역에 최은영, 곽보경이, 워벅스 역에 남경주, 송일국이 맡았다. 또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고약한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에 신영숙, 김지선이 분했다. 애니에게 따뜻함을 안겨주는 워벅스의 비서 그레이스 역에 박소연, 사기꾼 커플 루스터 역에 이종찬, 릴리 역에 이주예가 출연한다. <@1> 주연 애니 역을 열연한 최은영은 "'애니' 뮤지컬에 참여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애니가 돼 너무 신났다. 샌디 강아지 콜리가 있어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 콜리가 대형견이라 저희와 몸무게와 키가 비슷하다. 컨트롤하기 살짝 어려웠지만 공연 시작 30분 전 같이 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곽보경도 "뮤지컬도 처음이고, 이렇게 무대를 오르는 것도 처음이다. 주인공이 돼 떨리고,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며 "콜리랑 처음 만났을 때는 친해지고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다. 콜리도 저희한테 마음을 열어줘서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워벅스 역을 맡은 남경주 배우는 39년 만에 다시 '애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39년 전엔 워벅스 집 하인 중 한 명 역할을 했다. 당시 소극장이었어서 워벅스 집이 규모있어 보이진 않았다. 지금은 유니버설아트센터 실내가 럭셔리하지 않나. '애니'라는 공연, 특히 워벅스 집이 나올 때는 극장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훌륭한 두 애니가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어 케미를 잘 맞춰 좋은 공연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 함께 워벅스를 열연하는 송일국은 "전 아직도 신인이라고 생각한다. 신인이라고 생각하기에 간극을 메우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집에 가서 녹화 영상을 돌려보고 반성하고 개선시키고 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어제 첫 공연을 마쳤다. 너무 떨려서 아무 생각이 안난다"는 송일국이다. 그는 "이번 작품이 저한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저는 배우라고 소개했지만, 남경주 배우는 뮤지컬 배우로 소개했다. 저도 제 이름 앞에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이번 작품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특히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아버지인 송일국은 이번 '애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최은영, 곽보경에 대해 "너무 예쁘고, 애교도 많다. 저의 무뚝뚝한 세 아들들을 볼 때마다 비교가 돼 극장에 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아들들은 (응원하는) 그런 것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연 배우는 "'애니'는 가족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다. 공연하면서 대공항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애니는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메시지가 있다. 지금도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지 않나. 어른들도 희망이란 메시지를 새기고, 얻어가실 수 있는 작품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송일국도 "이 작품은 가족 뮤지컬과 쇼 뮤지컬이다.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가족뿐 아니라 연인끼리와도 손색없을 것이라 자부한다. 짧은 공연 기간임에도 많이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남경주도 "'애니'와 함께 하면서 남은 3개월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희망과 꿈을 발견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시면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최은영, 곽보경도 "관객들이 공연을 보셨을 때 희망을 잃지 않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한편, '애니'는 오는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수영장에서 불륜설 났던 대상: 듣자마자 동공지진 일으킨 홍현희가 백번 이해간다(가보자고)불륜설로 때아닌 날벼락을 맞았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속사정이 밝혀졌다.지난 1일 MBN ‘가보자GO’ 측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3일 전인 9월 28일 방영됐던 김우리 가족의 미방송 분량이 게시됐다.해당 영상에는 과거 김우리가 불륜설에 휩싸였을 당시, 웃지 못할 속사정에 관한 내용이 담겼는데.영상 속 김우리의 두 딸은 “아빠와 같이 수영장에 놀러 갔을 당시 갑자기 해외에서 아빠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기사가 났다”고 운을 뗐다.즐거웠던 가족 여행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 상황. 김우리의 동료인 배우 차예련에게도 ‘'오빠 지금 장난해?
“어머니 박해미가 혼자…” 황성재가 25년차 캥거루로 살며 독립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였고 어쩐지 그 마음이 이해된다뮤지컬 배우 황성재가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가 있었다. 어머니이자 선배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걱정되기 때문이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이 부모님과 함께 사는 캥거루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MC 하하가 멤버들을 향해 “솔직히 안 나가는 거냐, 못 나가는 거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건네자, 먼저 36년 차 캥거루 신정윤은 “결혼하면 독립할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25년 차 캥거루 황성재의 경우, 독립하지 않은 이유로 모친 박해미
오은영 박사가 영화 '보통의 가족' 시사회에서 오픈 상담소 운영할 예정이고, 이게 무슨 신선한 조합인가 눈이 띠용한다영화 시사회와 정신건강의학과의사의 조합이라니.1일 OSEN에 따르면 오은영 박사가 영화 '보통의 가족' 오픈 상담소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도대체 영화 시사회에서 오은영 박사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영화 '보통의 가족'은 평범한 가족이 어느 날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아이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가족 갈등이라니. 그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진행하는 오은영 박사의 전문 분야가 아니던가.오은영 박사는 시사회에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와 영화의
"어떻게 아이가 12월 초에 나와..!!" 36세 남성이 목격한 아내의 외도: 뒷목까지 소름이 쫙 돋는다(물어보살)내 아이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연자 최하준씨(36)가 출연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최하준씨는 "임신 소식을 듣고 결혼하게 되었다"며 "출산 예정일이 12월 초라고 했다"고 전처와의 결혼 동기를 밝혔다. 그런데 당시 주위 사람들은 그의 결혼에 의문을 제기했다고.최하준씨는 "'네가 4월 말에 휴가를 나갔는데 어떻게 아이가 12월 초에 나오냐'라는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1월 25일 입대했고, 4월 말에 휴가를 나왔다. 그런데 아내의
'한이결'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마약의 이유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 이유 [TV온에어]한 번쯤 이혼할 결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5년 전 마약을 한 이유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명현숙 씨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그 일만 없었으면 학교가 이렇게 어렵진 않았을 거다. 영향이 크지 않냐"라며 5년 전 있었던 마약 파문을 언급했다 과거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버트 할리는 1988년 명현숙 씨와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뒀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받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명현숙 씨는 "그때 내가 그 전화를 받았을 때 믿기지 않았다. '내 남편이 왜? 그럴 이유가 없는데?' 싶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정말 따지고도 싶었다. 왜 일을 이렇게 만들었냐고"라고 되뇌었고, 로버트 할리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대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실 그 사건 있고 나서 내가 보상해 줘야 할 기획사도 있었고, 내가 나오는 광고도 있지 않았냐. 받은 계약금의 세 배를 갚아야 했다. 나간 돈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가족이 힘들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왜 했냐'라고 물어봤는데 내 생각엔 이유를 들어서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었다. 깊이 얘기하면 아픔만 계속되는 거지 않냐. 그 사건에 대해선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하다. 죽을 때까지 미안하게 생각할 거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해 더 이상 가족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명현숙 씨는 여전히 그런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남편과 별로 얘기를 안 했다. 나도 그런 부분을 피하고 싶었고. 수많은 악플과 이상한 루머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속으로 많은 말들을 삼켰다. 하지만 이 일로 모든 게 무너지지 않았냐. 하지 않았다면 우리 삶이 훨씬 좋았을 텐데.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내가 참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 일에 대해 다시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김용만은 "사건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리긴 했지만 마약을 했던 사실 자체는 팩트이지 않냐. 그에 대해 두 분이서도 '왜 했냐'에 대해선 진지하게 대화한 적이 없냐"라고 되물었고, 로버트 할리는 "그냥 나의 마음이 약했던 순간에 저지른 일이다. 그 일로 인해 내 인생이 다 무너진 거다. 아내에게도 내게도 큰 아픔이었기에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한이결']
유니콘 같은 '영끌 육아' 아빠가 3세 금쪽이의 한마디에 무너져 내렸는데 과거의 상처를 보니 마음이 아리다(금쪽같은 내 새끼)세상에 없는 줄 알았던 상상 속 유니콘 아빠가 현실에 등장했다. 그는 바로 온종일 육아에 올인하는 '영끌 육아' 아빠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육아에 목숨 건 아빠와 죽음을 말하는 3세 아들이 등장했다."아빠 죽일 거야!" 육아에 헌신했던 아빠는 아들의 한마디에 무너져 내렸다. 아빠, 엄마와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던 금쪽이. 기대했던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되자 울며 "아빠 죽일 거야"를 외쳤다. 또 아침에 일어난 금쪽이는 기대했던 수프를 못 먹게 되자 아빠를 향해 수위가 센 공격적인 언어를
"경악할 수도..." '결혼 6년 차' 김국진이 구 여친을 위해 아침마다 하는 일: 현 아내 강수지는 매일 사진을 찍었다(조선의 사랑꾼)'결혼 6년 차' 방송인 김국진(59)은 구 여친이자 현 아내 강수지(57)를 위해 아침마다 하는 일을 깜짝 공개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김국진은 "진짜 깜짝 놀랄 얘기 한번 해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국진은 "나를 아는 사람들이면 경악할 수도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를 눈치챈 강수지는 "뭔지 알겠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내가 수지 아침을 차려놓고 나간다는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김국진의 고백에 최성국은 "헉 형님이요? 갑자기 왜 그러는 거냐?"며 놀랐고 황보라도 "와
4년간 대화 없던 일본 부녀가 화해하는 법4년간 대화 없던 일본 부녀가 화해하는 법
자기 가족과 종교가 다르면 벌어지는 일자기 가족과 종교가 다르면 벌어지는 일
아빠 얼굴의 중요성 ㄷㄷ아빠 얼굴의 중요성 ㄷㄷ
배우 김희애가 엄마와의 이별을 상상하자 오은영이 눈물 흘리며 건넨 말: 누구나 겪을 아픔이기에 가볍게 들어서는 안된다부모님과의 마지막 순간, 어떻게 하면 후회가 없을까?쓰고도 우문이란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을 맞이할 때 어떻게 후회가 없을 수 있겠는가?그러나 이에 대한 고민은 건강한 것이라 나는 믿는다. 지난 27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서 배우 김희애와 심리상담사 오은영의 대화처럼 말이다.영상 속 김희애는 어머니가 최근 몸이 편찮으시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엄마가 몸이 안 좋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생각 안 하려고 한다. 인생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평상시에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고 전화도 자주 한다”고
군대간 오빠를 매일 기다리던 강아지군대간 오빠를 매일 기다리던 강아지
“내가 돌봐주는 사람을…” 장애 있는 친오빠 돌봤던 이윤지가 어린시절 했던 생각은 그저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싶다방송인 이윤지가 장애를 가진 오빠를 언급하며 어린 시절의 아픔을 떠올렸다. 당시의 이윤지는 오빠라는 존재를 당연하게도 ‘자신이 돌봐야 하는 대상’으로 알고 있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윤지의 남편이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정한울이 방문했다. 이날 이윤지는 무언가를 요구하고 주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며 “배우라는 꿈이 생기기 전 장래희망은 좋은 사람이었다. 좋은 사람이 안 된다면 그 사람이 떠나거나, 내가 억울한 기분이 들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쉽게 풀면 나를 싫어하거나
"탑다운..!" 연봉 1억 3천인 미국 최연소 검사 '피터 박'의 공부 방법: 부수입은 3억이라니 놀라움 그 자체다보고 배우고 싶은 가족이 등장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연봉 1억 3천만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연소 검사 피터 박(박창희)이 출연했다. 피터 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로, 나이는 고작 18살이다. 그는 "13세 당시 아버지의 제안을 받고 공부를 시작해 17세에 시험을 봤다"면서 "원래는 사업가로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그의 아버지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변리사"로 피터 박이 검사가 될 수 있게끔 이끌어준 인물이다. 그는 피터 박을 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새벽에 성심당 갔다 온 남편임신한 아내를 위해 새벽에 성심당 갔다 온 남편
'돌싱' 이용대 "이혼 후 결혼 전제 연애, 또 실패할까 걱정"(미우새)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용대가 이혼 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 7년차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대는 "솔직하게 헤어지고 나서 이혼한 사람을 만나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을 실패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이었고 수그러드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랬는데 만남이 자연스럽게 되더라. 솔직히 연애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1> 이용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사람도 있다. 빨리 재혼을 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진지하게 되면 마지막엔 아픔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또 실패할까 봐 고민이 되더라. 나한테는 아이도 있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딸은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란 부분이 계속 내 머릿속에 있다"고 고백했다. 이용대 모친은 "옆에서 보면 힘들어하지만 표현을 안 한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용대는 배우 출신 변수미와 6년 열애 후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인 2018년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포켓몬과 동반 입장!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개최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포켓몬 팬들이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포켓몬코리아가 추석 시즌을 맞아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 것.세종문화회관 1층에 들어서자 티켓을 받기 위한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포토존에는 각자 집에서 직접 가져온 다양한 포켓몬 인형을 들고 인증샷을 찍기에 바빴다.경기도 고양시에서 온 김모씨는 "SNS에서 포켓몬 동반 입장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집에서 인형을 가져왔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 오케스트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포켓몬스터'와 게임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 '플래직'이 만난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공연이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2회 진행된다.플래직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과 올해 추가 콘텐츠 ‘제로의 비보’의 대표 사운드트랙 등 총 40여 곡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
함소원, '한집살이' 진화와 위장 이혼설에 "빚 NO…스킨십 너무 많아"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보자고3' 함소원이 이혼 과정을 밝혔다. 21일 저녁 첫 방송된 MBN '가보자고3'에서는 방송인 함소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 과정에 대해 "초반에는 더 길게 싸웠다. 그 사람이 바뀔 수 있고, 나도 바뀔 수 있고 서로 얘기하면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중에 갈수록 감정 싸움이 되더라. 이 싸움은 소용이 없어졌다. 그 싸움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기억이 있어서 계속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정이가 다섯 살이 됐을 때 저한테 와서 '말하지 마'라고 하더라. 그때 느꼈다. 혜정이가 엄마 아빠 싸우는 걸 싫어한다는 걸 느꼈다. 그런 걸 느꼈을 땐 그만해야겠다 싶었다"며 "제가 열심히 일했던 것도 내가 이 가난을 끊어버리고 싶었던 거다. 이런 싸움도 내가 얘한테 (같은 상처를) 넘겨주기 싫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2021년 12월에 진화에게 이야기를 했다. '싸움이 끊이지 않은 걸 보니 이대론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이혼했던 친구에게 서류를 받아달라고 했다. 서류를 받아서 두 장을 놓고 진화에게 사인을 하라고 했다. 근데 진화가 바로 사인을 하더라. '이거 이혼하는 서류야. 법적으로 부부가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라고 했는데 바로 사인하더라. 평소 진화의 성격을 보면 어디 음식점에 가도 메뉴 결정을 못 했다. 내가 다 결정해 주고 이랬던 사람이 이혼 서류를 갖다 놨더니 바로 사인했다. 혹시 이혼을 기다렸나 싶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함소원은 "그 서류를 내밀었을 땐 진화가 27살이었다. 서류를 금고에 넣어놓고, 1년 뒤에도 우리가 계속 싸운다면 서류를 접수하겠다고 했다"며 "2022년 12월이 됐다. (싸움이) 조금 줄고 서로 조심하는 건 있지만, 기본적인 건 갖고 갔다. 결국 진화에게 '접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때 베트남도 왔다 갔다 하기 시작했다. 진화도 이혼 서류 접수를 하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1> 이와 함께 함소원은 "정말 이혼으로 인해서 우리의 싸움이 잦아들고, 혜정이한테 좋은 환경을 줄 수 있으면 이혼하고 싶었다. 원래 저는 친정엄마랑 딸이랑 베트남에 가려고 했다. 나도 좀 쉬고, 아이도 교육시키려고 했는데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다. 진화가 이혼에 대한 숙지가 안 됐다더라"며 "근데 진화가 '이혼을 하는 게 맞는가'라는 뉘앙스를 주더라. 당황스러웠다. 진화와 이야기를 해보니까 본인은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 저도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니까 겁이 났다"고 반전 속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함소원은 "셋이 함께 베트남에 가게 됐다. 저도 굳이 말리진 않았다. 본인은 아직 혜정이랑 헤어질 준비가 안 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뜻밖의 반전 근황을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불거진 위장 이혼설에 대해 함소원은 "위장 이혼할 정도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진화는 2023년이 방황의 시기였는지 여행을 엄청 다니더라. 그때도 중국 방송을 하고 있었을 때니까 수입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함소원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많이 싸워서 결혼을 조심했었다. 연애를 오래 하는데도 결혼을 못 하더라. 그러다 보니 마흔셋까지 못했다. 진화를 만나기 직전에 '이번엔 결혼부터다'라고 결심했다. 그러던 중 진화가 결혼을 하자고 하니까 바로 혼인 신고했다"고 결혼 과정을 밝혔다. 더불어 함소원은 진화의 근황에 대해 "중국에서 제대로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회사를 차려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따라가겠다고 했다. 판매방송이 계속 둘이 같이 하던 포맷이다. 생뚱맞게 이혼을 고지하거나, 안 하기도 그랬다. (이혼 사실을) 언제 말해야 되나 싶었다. 진화가 너무 보기 싫은 건 아닌데 가끔 미울 때 있다. 그것도 10분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며 "지금 같이 살고 있다. 혜정이는 아빠가 필요할 때가 있지 않냐. 사실 무엇이 정답인진 모르겠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노력을 해봤다. 지금은 솔직히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 어쨌든 점점 좋아지고, 싸움이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함소원은 진화와 한집살이 근황에 대해 "스킨십을 너무 해서 문제"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정환이 "혜정이 동생 생기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함소원은 "생기지도 않은 애를 왜 걱정하냐"면서도 "(마지막 키스는) 한국 오기 전에?"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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