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최수린 가족 재산 가로채고…기소유 감금 ['용감무쌍 용수정' 첫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지수원이 엄현경 가족의 재산을 가로채고, 기소유를 위험에 빠트렸다. 6일 첫 방송된 MBC 일일극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에서는 용수정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어린 시절 용수정(기소유)은 암에 걸린 엄마 이제인(최수린), 그리고 아빠와 잠시 이별했다. 그의 부모는 치료 목적으로 시골로 떠났고, 금한양(지수원)에게 용수정을 맡겼다. 갈 곳 없었던 금한양은 덕분에 딸 최나라와 함께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었다. <@1> 한편, 이영애(양정아)는 사고를 당할 뻔한 어린 주우진(정민준)을 구했다. 무사히 운전기사에게 돌려보낸 이영애는 멀리서 몰래 주우진을 지켜보며 "엄마 꼭 돌아올 거다. 네 동생 지키고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죠"라고 되뇌었다. 민경화(이승연)는 아들 손목에 묶여있던 손수건을 발견했다. 주우진이 "어떤 아줌마가 묶어줬다"고 하자 민경화는 의아해했다. 이내 손수건에 새겨진 '이영애'란 이름을 발견하곤 당황했다. 그시각 뉴스에선 지리산 산사태 사고가 보도됐다. 뉴스를 지켜보던 금한양은 실종자 명단에서 용수정의 친부모 이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금한양의 태도가 돌변했다. 용수정이 자신의 딸에게 "우리 집에서 나가. 우리 엄마한테 전화할 것"이라고 하자 금한양은 용수정에게 "어디 전화 해봐"라며 소리쳤다. 그런 뒤 용수정을 집 밖으로 내쫓고, 용수정은 내리는 비를 맞으며 벌벌 떨었다. 금한양은 환희에 찬 얼굴로 안방을 독차지했다. 이후 딸에게 "앞으로 네가 소공녀야"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현관 밖에서 하룻 밤을 보낸 용수정은 근처를 지나던 야채장수 용장원(박철민)을 만났다. 용장원은 배고픔에 떨었던 용수정에게 만두를 사주며 온정을 베풀었다. 금한양은 본격적으로 용수정의 재산을 가로채기 시작했다. 어느 날 밤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고, 용수정의 친엄마 이제인임을 확인한 금한양은 크게 놀랐다. 그런 뒤 급히 용수정을 창고에 감금했다. 금한양은 "수정이 학원에 갔다"며 둘러대기 시작했다. 그 순간 금한양의 딸이 수정의 옷을 입고 나타나자 이제인은 이상함을 감지했다. 창고에 감금된 용수정은 촛불 하나 켜둔채 깜빡 잠에 들었다. 그러던 중 양초가 쓰러지고 말았고, 삽시간에 불길이 커졌다. 용수정은 창고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절박하게 외쳤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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