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에너지사업 키우는 포스코인터… "LNG 연산 3배로"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호주 세넥스에너지에서 인수 당시부터 3배 증산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당시 한 차례 투자를 진행한 이후, 이번에 추가 투자까지 마치면서 2026년으로 잡은 증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됐다. 아울러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전력회사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도 맺은 상황이라, 수익성도 보장됐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추가 광구 탐사에도 나선다. 회사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광구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가스전 사업으로 업스트림을 탄탄히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총 6억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해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60PJ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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