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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가스공사 (43 Posts)

  •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청문회 같은 느낌이라 너무 당혹스럽다. (서울)삼성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받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대성(35)의 프로농구 서울 삼성 입단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취재석이 모자랄 정도로 취재진이 모여든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여느 입단 기자회견과 달리 긴장이 흘렀다. 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논란과 파장을 불러온 이대성도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에 앉았다.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큰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한 이대성에게 국내 복귀와 삼성 입단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대성과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1년 만에 해외리그 도전을 접고 돌연 유턴, 직전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과 계약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대성은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장과 도전”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해외 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대성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로 풀어줬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대성은 2023년 FA 시장에서 보상 선수와 보상금 모두 필요로 하는 FA 신분이었다. 최대한 해외서 오래 체류하겠다고 다짐한 이대성의 진심을 믿고 가스공사는 국내 복귀 시 보유권을 가질 수 있는 임의해지도 걸지 않았다. 계약 미체결 신분이 된 후 이대성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 없는 FA로 바뀌었다. 해외 진출길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들을 다 제거해준 셈이다. 그런데 이대성은 해외 도전 1년 만에 국내 복귀를 결정했고, 가스공사가 아닌 삼성과 계약했다.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며 제약 없이 풀어준 가스공사는 갑자기 국내 무대로 유턴해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마친 ‘전 FA’ 이대성과 관련해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지난해 여름 이대성이 국내 구단으로 이적했다면, 가스공사는 보수의 200%인 11억 원의 보상금이나 보상선수 및 보상금 2억 75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가스공사도 지난 20일 이대성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삼성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뒤였다. 이 제안에 대해 이대성은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해 가스공사와 농구팬들을 더 자극했다.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청문회 분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 농구를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넘쳤던 ‘스타’ 이대성이라 더 안타깝다. 어찌됐든 계약은 끝났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가슴을 칠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에 문제가 없다. 농구팬들은 "선택은 자유지만 환영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은 프로농구 FA 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칠 큰 사례가 됐다. 동시에 구단들이 향후 해외 진출을 꾀하는 국내 선수들을 관대하게 풀어주기 어렵게 만든 하나의 사고 사례로 남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 가스공사 상임·비상임이사, 인천LNG 생산기지 집중 안전점검 설비 안전·운영 현황 전 방위적 점검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비상임이사 전원이 24일 인천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 핵심기반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조치하는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매년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이사진들이 인천 LNG기지의 하역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설비안전과 운영현황을 전 방위적으로 점검했다. 김영길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수도권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를 비롯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4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해외 도전에 나섰던 이대성(34)이 1년 만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에 복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대성은 22일 KBL 센터에서 가진 입단 기자회견에서 “좋은 기회로 삼성에 입단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며 “한국가스공사 사무국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은 (농구)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중이라 바로 말씀 드리기 어려웠다. 협상 중 여러 변수도 있었다”며 "내 기준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2022-23시즌까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었던 이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장과 도전”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해외 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대성의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로 풀어줬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대성은 2023년 FA 시장에서 보상 선수와 보상금 모두 필요로 하는 FA 신분이었다. 그러나 계약 미체결 신분이 된 후 이대성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 없는 FA로 바뀌었다. 덕분에 아시아 쿼터로 일본 B리그에 진출한 이대성은 시호스즈 미카와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평균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약 없이 풀어주며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생각했던 가스공사는 갑자기 국내 무대로 유턴해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마친 이대성과 관련해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지난 20일 한 발 늦게 이대성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삼성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뒤였다. 이를 놓고 이대성은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가슴을 칠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에 문제가 없다. 프로농구 최초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삼성은 이대성 영입으로 기대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농구팬들은 "선택은 자유라지만 모양새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은 프로농구 FA 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칠 큰 사례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년 만에 돌아온 이대성, FA로 서울 삼성행…농구팬들 당혹 방신실 알렸던 E1 채리티 오픈, 대회 2연패? 염기훈호 수원 어쩌나, 4연패로 5위까지 추락 흥행 주도하는 한화, 원정서도 관중 동원력 으뜸 ‘일본 아닌 한국 선택’ 유도 허미미, 세계 최강자 꺾고 금메달
  • KBL 복귀 이대성 "가스공사 진정성 있는 오퍼 없었다" (일문일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년 만에 KBL 복귀가 확정된 이대성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대성은 2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서 이대성은 "(한국가스공사의)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 가스공사에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지난 21일 삼성과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6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이대성은 해외리그로 눈을 돌렸다. 일본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와 계약한 이대성은 지난 시즌 평균 23분 54초를 소화하며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미카와의 중부 지구 2위 등극에 힘을 보탰고, 한국 선수 처음으로 B.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도 했다. 미카와와 계약이 종료된 이대성은 일본 잔류와 한국 복귀를 저울질했고, 결국 삼성과 계약을 맺어 KBL에 돌아왔다. 다만 한국에 돌아오며 '전 소속팀' 가스공사가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이대성이 국내 다른 구단으로 소속을 옮긴다면 가스공사는 11억 원 정도의 보상금 또는 보상선수와 보상금 2억 7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며 재계약 권리를 포기했다. 결국 가스공사는 빈손으로 이대성을 놓친 셈이 됐다. 이하 이대성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Q. 삼성 택한 이유는? (가스공사의)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 가스공사에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 Q. 임의해지나 은퇴라는 선택지도 있었다. 하지만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해외에 나섰다 처음 FA 시점으로 가서 말씀을 드려야 한다. 해외진출이라는 가치에 정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시기였다. 처음 가스공사와 만난 자리에서 의견이나 제안을 듣기 전에 제 진심을 다 말씀드렸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해외진출에 대한 의미를 말씀드렸고, (가스공사가)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존중해주셨다. 저는 가스공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저도 있는 1년 동안 진심을 다했다. 임의탈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구단에서는 검토를 해보고 '리스크를 안는 건 선수로서 너무 과하다'라고 국장님께서 저를 존중하고 그렇게 해석해 주셨다. 제가 들은 답은 임의탈퇴는 구단에서 하기 힘들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저도 진작에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임의탈퇴 부분은 KBL 제도에서 구단과 선수가 해외진출에서 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 저는 해외진출에 모든 것이 꽃혀있었기 때문에 (임의탈퇴를) 해주시면 감사하지만 안 해주셔도 저는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 뒤에 가스공사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보도자료, 타 구단에 대한 연락을 다 해주셨다. 이 임의탈퇴에 대한 것은 해석의 여지가 없다. 감사한 마음으로 1년의 여정을 지나왔고, 계약 미체결까지 진행됐다. <@1> Q. 가스공사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그게 제일 컸다. 해외진출은 그 시점에 제가 가진 가치관에서 제가 좇고 싶었던 기준에 가장 적합했다. 모든 것을 걸었다. 그 전년도에 호주 팀들에서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저는 제도적으로 걸려있었고 다음에 가겠다고 했다. 그 기간을 위해서 시간을 보냈을 만큼 호주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했다. (하지만) 그렇게 안 된 거다. 도전에 있어서 원하는 대로 되지가 않더라. 저도 정말 하고 싶었고 이어가고 싶었다. 애초 본질이 호주였고, 호주에서 1억 준다고 하더라. 그 기회거 너무 소중했다.그 팀에 사정, 타임라인이 맞지 않았다. 저는 그렇게 나오게 됐고 일본을 선택했다. 왜 돌아왔냐 말씀을 하시면 (저도 해외에) 오래 가고 싶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 재 견해를 봐주셨으면. 이렇게 가본 사례가 처음이 저다. 강한 믿음을 가지고 가봤더니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너무 많더라. 선택에 있어서 가스공사가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을 정말 통감하고 있었다.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팬분들에 대한 죄송함, 구단에 대한 죄송스런 마음 모두 인지하고 있다. Q. 1년 전과 지금은 뭐가 다른가. 그리고 삼성에서 뛰는 의미는? 가스공사에서 뛰는 것도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러나) 더 우선순위가 있지 않나. 가치를 두는 부분이 매 순간 변한다. 그 시기에선 해외도전이었다. 이 시작이 포인트가드였다. 해외진출해서 포인트가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으로 갔는데 미팅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현실은 아시아쿼터의 현실 등으로 스몰포워드로 기용됐다. 해외진출에서 선택지에 일본은 없었다. 일본에서 상황들을 제가 더 이어가기에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일본 B.리그와 KBL 타임라인이 다르다. KBL에서 6월까지 선택을 하라고 했다면 더 세련되게 진행됐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첫 사례다. 저조차도 당황스러웠다. 그때 제 선택지에 삼성이 포인트가드로서의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삼성 사무국장님, 김효범 감독님께서 제시해 주신 농구선수로서의 방향이, 제가 행복하게 감사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Q. 가스공사가 진정성 있는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설명 부탁한다 진정성 없었다는 저의 자의적인 해석이다. FA 등록을 하고 가스공사 사무국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당시 '일본에서 이런 상황들, 계약 협상에 대해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안은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걸 배제하지 못했다. 양쪽에 루트를 열었기 때문에 등록을 한 것'이라 국장님에게 말씀을 드렸다. 또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한국 삼성 썬더스와 계약에 대한 협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5월 20일 보상에 관한 문제에 이야기를 했고, 한국 삼성에 대한 부분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오퍼를) 하셨다. 보상에 대해 말하는 도중 갑작스런 오퍼는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Q. 삼성에서 뛰기로 결정한 이유는? 포인트가드로서의 자리가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상황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가스공사는 제가 사무국장님께 '새롭게 시작하고 가드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선수 구성상 너무 가스공사가 잘하고 있고 타이밍 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는 말씀까지 드렸다. 국장님도 이해해 주셨다. <@2> Q. 보상 협의는? 저도 잘 모르겠다. 보상에 대한 부분을 요청드리는 것까지가 최선인데. 규정에 없는 부분이다. 저는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피해가 생긴다면 불편하고 죄송한 마음은 진심이다. 어쨌든 저는 그런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계속 협의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삼성의 오퍼 시기는? 공식적인 오퍼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견에 대한 타진은 이야기는 김효범 감독님과 친한 사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눴다. 오퍼는 미카와와 협상 끝난 시점에서 계약 해지가 돼야지 할 수 있었다. 그 부분에선 그렇게 진행됐다. Q. 제도적 허점을 이용했다는 평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당연하다. 제가 첫 (해외진출) 사례다. 구단이 도와줘서 잘 마무리됐다. 그 부분에선 감사하다. 그런 이해관계를 떠나서 선수가 리스크를 안고 나갔다. 보시기에 따라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Q.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삼성에 보상을 알아봐달라고 했다. 구체적인 요청과 가능성은? 삼성에 보상에 대한 부분을 요청을 했다. 하지만 각 구단의 입장이 있다 보니 조율이 쉽지 않다.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할 수 없지만 가스공사에 최대한 협의해서 가스공사가 원하는 안대로 진행되게끔 해주시며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Q. 삼성과 FA를 가스공사는 모르고 있었다 저는 말씀을 드렸다. '딱 사인했다'가 아니라, 이전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삼성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본에 남는지 한국에 남는지에 대한 결정입니다'라고 이야기를 이어왔다.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오고 있던 이 시점에 '저는 금일부로 미카와 계약 해지가 결정되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걸로 결정됐다. 삼성과 협상을 계속해서 해나가면서 보상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제가 먼저 사인했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게 생각하실 수 있다. 저는 그간 대화를 통해 이 메시지는 오픈한 상태로 이야기를 드렸기 때문에 변수가 되거나 크게 여지를 줄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제 상황에 대해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다. 아쉽게 생각하실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Q. 삼성 유니폼 입은 각오 삼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받으면서 하진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대성 “가스공사에 도의적 책임, 삼성서 PG 약속”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이대성(34)이 전 소속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대성은 삼성을 택한 이유에 대해 원하는 포지션을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대성은 22일 서울 한국농구연맹(KBL) 센터에서 삼성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일이 커져 죄송하다"며 "가스공사와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프로농구 최고 선수 중 하나였던 이대성은 2022~2023시즌 가스공사에서 국내 선수 득점 1위와 올스타 팬 투표 2위의 기록을 남긴 뒤 재계약하지 않고 해외 진출을 택했다. 당시 가스공사는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상당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대성을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남겨줬다. 하지만 해외로 나갔던 이대성이 1년 만에 KBL로 돌아오면서 가스공사가 아닌 삼성을 택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대성은 이날 삼성과 계약 기간..
  • 가스공사,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2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은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8개 항목·49개 기준요건에서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가스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도시가스 요금경감 신청과 관련된 국민의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안전한 보안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국제 표준에 맞는 정보
  • 가스공사, 채용 규모 대폭 확대…신입·연구직 등 160명 채용 정부 청년 고용 확대 정책 부응 사회적 가치 실현 열린 채용 지속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신입직원 160명(일반직 143명, 연구직 7명, 별정직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최근 몇 년간 채용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형평(장애) 8명, 고졸인재 26명을 채용하고 자립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입사 지원서는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필기 전형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에 걸쳐 대구와 수도권에서 진행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혁신리더로서 대한민국 가스 산업을 이끌어갈 열정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가스공사 실적 뛰었지만… 더 커진 미수금 부담 가스공사가 최근 1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다만 사실상 적자나 다름 없는 미수금은 14조원을 돌파하면서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았다. 업계에서는 추가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2024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921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값이다. 매출은 12조8107억원, 당기순이익은 4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감소, 191.9%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세 덕분이다. 판매단가와 판매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원료비 정산 및 도매공급비용 정산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구체적으로 보면 1분기 전년도 용도별 원료비 정산으로 2553억원을 받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분(3322억원)의 대부분을 원료비 정산으로 올린 셈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매공급비용 총괄원가 정산으로 739억원을 받으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일조했다. 해외사업..
  • 가스公, 1분기 영업이익 9216억원…미수금은 골칫거리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가스공사가 최근 1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다만 미수금은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았다. 13일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2024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921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값이다. 매출은 12조8107억원, 당기순이익은 406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감소, 191.9%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세 덕분이다. 가스공사는 올 1분기 전년도 용도별 원료비 정산으로 2553억원을 받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분(3322억원)의 대부분을 원료비 정산으로 올렸다. 실제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 9일 127.9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8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5월 10일 기준 국제 유가는 84.9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매공급비용 총괄원가 정산으로 739억원을 받으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견인했다...
  • 가스공사, 당진기지 27만㎘ 저장탱크 지붕 상량 성공 당진LNG생산기지 건설…국가에너지 정책 뒷받침 한국가스공사는 9일 당진액화천연가스(LNG)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Roof Air-Rais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4기(1~4호) 중 1호 탱크에 대한 작업을 시행한 것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무게 1350t의 지붕을 LNG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m까지 부양하는 최첨단 공법이 적용됐다. 이는 다른 공법에 비해 저장탱크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높은 시공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평 규모로 당진 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2025년까지 4기의 저장탱크와 본 설비, 그리고 LNG선박 접안을 위한 부두와 항만을 건설하고 2030년까지 최종적으로 10기의 저장탱크를 비롯한 설비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당진 LNG생산기지가 서해안의 에너지 허브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준공하겠다"며 "건설 과정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건설업체의 참여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한전·가스公 호실적 전망에도… 여전한 추가 요금인상론 올해 1분기 한국전력과 가스공사가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 덕에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미수금 증가 속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전의 누적 부채와 가스공사 미수금 해소를 위해서 추가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가스공사는 오는 10일과 13일 2024년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한다. 금융증권업계에서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2조6705억원, 910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 42.6%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에서는 양사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치솟았던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 단계에 돌입한 영향이 크다. 실제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 9일 127.9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8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5월 7일 기준 국제 유가는 84..
  • 프로농구 가스공사, 니콜슨 공백에도 삼성 격파…벨란겔 24점 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27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앤드류 니콜슨의 부상 공백에도 최하위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를 피했다. 가스공사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1-75로 따돌렸다. 2일 원주 DB에 1점 차로 지며 3연승이 불발됐던 가스공사는 반등에 성공하며 시즌 19승 27패로 7위를 지켰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모비스(24승 21패)와는 5.5경기 차다. 가스공사와의 맞대결 4연패를 떠안은 10위 삼성은 10승 35패가 됐다. 발목이 좋지 않은 니콜슨이 결장한 가스공사는 1쿼터 샘조세프 벨란겔이 9점을 책임지며 26-17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삼성이 이정현의 노련한 볼 배급 속에 득점을 쌓아 나가며 5분 15초를 남기고 29-29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박봉진이 내외곽에서 연속 5득점을 올린 가스공사가 34-29로 도망가 한숨을 돌렸다. 전반전 스코어는 40-32였다. 가스공사의 김낙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스공사는 박봉진, 벨란겔, 김낙현의 3점포가 연이어 폭발하며 3쿼터 종료 5분 24초 전 53-37로 격차를 더 벌렸으나 삼성은 3쿼터 후반부 이정현과 이스마엘 레인의 분전 속에 50-58로 따라붙었다. 4쿼터 초반엔 이정현이 외곽포 2개와 3점 플레이 등으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4분 38초를 남기고 68-70까지 턱 밑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수비 집중력이 살아난 가스공사가 맥스웰의 3점 플레이, 김낙현의 자유투 2득점으로 75-68을 만들었고,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벨란겔이 24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김낙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점, 맥스웰이 17점 13리바운드를 올려 가스공사의 승리를 합작했다. 삼성에선 이정현이 20점 10어시스트, 이원석이 14점 11리바운드, 코피 코번이 14점 15리바운드로 3명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웃지 못했다. songa@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 '250조원 부채 늪' 한전·가스공, 작년 이자로만 6조원 나갔다 '2021∼2023년 충격파' 장기화…양대 공사 경영위기 지속 송배전망·LNG 생산기지 등 에너지 인프라 확충 차질 우려도 한국전력 나주 본사 [촬영 정회성]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전력·가스 공급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책임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부채가 합산 250조원에 육박하면서 작년 이자 비용만 역대 최대인 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지만, 2021∼2023년 두 회사가 원가 밑으로 전기·가스를 공급해 대규모 손실이 누적된 결과다. 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를 더하면 249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전 부채는 202조4천억원으로 전년의 192조8천억원보다 9조6천억원 증가하면서 200조원을 넘어섰다. 두 회사의 작년 이자 비용은 전년보다 2조3천억원(62%) 증가한 6조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이자 비용은 한전 4조4천억원, 가스공사 1조6천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7%, 75% 늘어났다. 두 기업이 대규모 '이자 폭탄'을 맞은 것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2021∼2022년 쌓인 수십조원대의 누적 적자가 그대로 남았고, 상당 폭의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도 수익 구조가 정상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년에는 평균 적용 금리도 전년보다 높았다. 한전은 작년 3분기부터 분기별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했지만, 작년 한 해 여전히 4조6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이에 한전은 한전채를 발행하는 등 21조6천억원을 차입해 전기를 사거나 송·배전망 건설 등 시설 투자에 썼다. 2022년 이후 6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이 손해를 보고 전기를 파는 국면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2021∼2023년 43조원의 누적 적자는 고스란히 한전의 막대한 이자 부담으로 남는다. 한전의 중장기 재무 계획에 따르면 200조원을 막 넘긴 총부채는 2027년 226조3천억원까지 늘 전망이다. 2023∼2027년 한전이 부담할 이자는 총 24조원이다. 연 평균 4조∼5조원이 이자로만 나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작년 실제 4조4천억원의 이자가 쓰이면서 이런 전망이 현실이 됐다. 따라서 올해 한전이 시장 전망대로 수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도 이자 비용으로 4조∼5조원을 지출하면 순손실을 기록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한전과 달리 요금이 아직 원가 이하인 가스공사는 재무 위기 해법 마련이 더 어렵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작년 1조5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자로 1조5천원이 빠져나가 결국 7천억원대 순손실을 냈다. 가스공사가 채택한 독특한 회계 구조까지 고려하면 가스공사의 실제 적자 폭은 훨씬 크다.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가스를 공급한 뒤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적어 놓은 미수금은 2023년 말 기준 15조7천원으로 전년보다 3조7천억원 증가했다. 일반 기업 회계를 적용하면 가스공사는 작년 2조원대 영업손실, 4조원대 순손실을 기록한 것이 된다. 당초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쌓인 이들 공사의 누적적자와 미수금을 해소하고자 에너지 요금 인상 로드맵을 마련했고, 실제 전기·가스 요금을 상당 폭 인상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당초 제시한 수준만큼 요금을 올리지는 못했다. 여기에 4월 총선을 앞두고 관련 에너지 가격을 포함한 공공요금 현실화 논의가 중단된 상황이다. 두 공사가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채에 짓눌려 경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송·배전망 등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 전기차 보급 등 전동화 확산,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 산업 전환 흐름 속에서 한전이 책임지는 국가 송·배전망 투자 규모는 빠르게 확대하는 추세다.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6년까지 전국의 송전선로는 현재의 1.6 배로 늘어야 한다. 투자 비용은 56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한전은 전망했다. 작년 한전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을 댈 동해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을 포함한 설비 투자에 총 15조6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계획 대비 집행률은 9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올해도 설비 투자에 작년보다 2조원 늘어난 17조6천억원을 쓰기로 해 재원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한전은 필요시 발행 잔액이 74조9천억원인 한전채를 추가로 찍어내는 등 추가 차입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태세다. 가스공사도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 확대에 따라 가스 생산 시설과 전력 비축 기지 등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처지다. 가스공사는 2026년까지 가스 주 배관 440㎞ 구간을, 2028년까지 당진 LNG 생산 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 한전·가스공사의 2023년 말 기준 부채 및 이자 현황 (단위 : 조원) ※ 자료 : 한전·가스공사 cha@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 가스공사 작년 7천474억원 순손실…1.5조 '이자폭탄' 여파(종합) 'LNG선 화물창 소송' 패소 비용 4천500억원까지 '설상가상' '밀린 외상값' 미수금 15.7조원으로 불어…"2023회계연도 배당 못한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작년 7천억원대 순손실을 내 손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재무 악화로 40조원에 육박하는 차입금을 쓰면서 작년 한 해 이자로만 1조5천억원이 넘게 나간 것이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 됐다. 또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해 장부에 쌓인 '외상값' 성격의 미수금 규모도 15조7천억원대까지 불어났다. 가스공사는 연결 기준 작년 7천4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5천534억원으로 전년보다 36.9% 감소했다. 매출은 액화천연가스(LNG) 판매 물량과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44조5천5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9% 줄었다. 가스공사가 작년 회계상으로 1조원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순이자 비용이 1조5천615억원으로 급증하는 '이자 폭탄'을 맞은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전후해 국제 가스 가격이 폭등했지만, 판매 단가에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가스공사의 차입금 규모는 작년 말 기준으로 약 39조원에 달한다. 2023년 차입금은 2022년의 43조1천억원보다는 4조원가량 줄었지만, 고금리 여파로 2023년 순이자 비용은 전년보다 6천678억원이나 늘어났다. 여기에 가스공사가 국내 조선사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LNG선 화물창(LNG 탱크)인 KC-1 결함으로 인한 소송 패소에 따른 손상액 4천510억원도 일회성 비용으로 잡혔다. 또 모잠비크 에어리어4 사업과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의 손상평가 할인율 상승 등 영향으로 해외 사업에서 4천344억원의 손상을 추가로 인식한 것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 손익 적자 전환으로 가스공사는 2023 회계연도에 주주들에게 배당할 수 없게 됐다. 가스공사는 "2023년 당기순손실은 대부분 과거의 누적된 비용 요인이 일시에 반영된 것"이라며 "2024년에는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당기순이익 시현과 주주 배당 재개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작년 말 기준 전체 연료비 미수금이 15조7천659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보다 2천22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미수금 추이 [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지난해 3분기 13조2천223억원에서 지난해 말 13조7천868억원으로 5천600억원 넘게 불어났다. 가스공사의 미수금에서 가장 큰 부분인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2023년에만 약 4조4천억원 급증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도시가스를 공급했을 때 이를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기록해 둔 것을 말한다. 일반적 회계 기준이 적용된다면 가스공사는 미수금 규모만큼의 추가 적자를 본 것이 된다. 가스공사의 전체 미수금은 2021년까지만 해도 3조원 미만 수준이었지만, 국제 LNG 가격이 폭등한 2022년 12조원대로 폭등한 뒤 지속해 오르고 있다. 가스공사의 미수금 증가는 국내 가스 공급 가격이 여전히 원가 이하여서 가스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이날 낸 IR 자료에서 원가 보상률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은 채 도시가스가 여전히 원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어 미수금이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스공사의 가스 공급 원가 보상률은 80% 수준으로 알려졌다. cha@yna.co.kr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경찰, 바퀴 탈락 사망사고 25t 화물차 기사 정비이력 조사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배구연맹, 오지영에 '1년 자격정지'…페퍼 "선수 계약해지"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 "명령조 기분 나빠" 응급실 환자가 의료진 폭행하고 난동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 日경찰, '49년 도주 끝 사망' 수배범 신원 확인…"용의자 맞다" '교도소에서 뒤늦은 깨달음'…수의 입은 주폭 조합장의 반성문
  • 한전·가스공도 '밸류업 테마주' 떴지만 '주주환원'은 아직 한전·가스공·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 단기 급등 한전 43조원 누적적자에 이자 눈덩이…'2021∼2023년 충격' 해소 급선무 나주 한전 본사 [촬영 정회성]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상대적으로 주가 등락이 적은 편인 한국전력[015760],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 등 에너지 분야 공기업 주가가 최근 급등 추세다. 한전이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는 등 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이들 공기업이 '밸류업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투자가 몰린 결과다. 다만 최근 수년간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받은 재무 충격이 커 이들 기업이 배당 등 본격적 주주 환원 정책에 나서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현 주가 흐름을 과열로 보고 경계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2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6일 전 거래일보다 5.52% 오른 2만4천850원으로 장을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한전 주가는 31.5% 상승했다. 가스공사 주가는 20.8% 올랐고, 상대적으로 시총이 작은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64.8% 급등했다. 한전 주가는 지난 19일 하루 9.95% 오르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도 같은 날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26일에도 2%대 상승 마감했지만 한때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최근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이례적으로 들썩이고 있다.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최근 주가 상승은 개별 기업 실적 개선 흐름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관한 기대감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전은 2023년 4조6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로 작년 3분기와 4분기 연속해서 1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밑지고 전기를 파는 구조에서는 일단 벗어났다. 여기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크게 낮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시장에서 '밸류업 테마주'로 인식돼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모양새다. 다만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 유도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심각한 재무 위기가 아직 이어지는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이른 시일 안에 이 같은 시장의 주주 환원 기대에 부응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전후로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전기를 판 한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약 43조원대의 누적 영업손실을 봤다. 작년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익 구조가 점차 정상화하는 추세지만 전례가 없던 2021∼2023년 충격의 결과물인 40조원대 누적 적자는 여전히 한전에 큰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전이 작년 세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200조원을 갓 넘긴 총부채는 2027년 226조3천억원까지 늘 전망이다. 2023∼2027년 한전이 부담할 이자만 24조원으로, 매년 평균 4조∼5조원가량이 순전히 이자로만 나가게 된다. 따라서 이런 재무 상황에 놓인 한전이 향후 수년간 과거 정상적인 경영 시기와 같은 배당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펼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스공사는 여전히 원가의 80% 수준으로 고객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어 한전보다 더 상황이 나쁘다. 작년 3분기 말 기준으로 가스공사가 고객에게 밑지고 가스를 공급해 '외상값' 명목으로 분류해 둔 미수금은 15조5천억원에 달한다. 미수금은 회계상으로는 언젠가 받을 돈이라고 쳐 '자산'으로 잡지만 실제로는 적자 요인이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상당 기간에 걸쳐 에너지 공기업들의 주가 저평가가 이뤄지다가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주가가 분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단기에 자금이 몰려 가볍게 움직이지 않는 유틸리티주의 주가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게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cha@yna.co.kr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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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금인상 지연…"한전채 발행한도 초과·가스공사 미수금 13조"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지연될 경우 한국전력은 사채 발행 한도를 초과해 전력 공급망이 위태로워지고, 한국가스공사는 미수금이 올해 말 13조원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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