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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51 Posts)

  • 나신평 “한양증권 매각, 신용도 영향 제한적…지원 능력 우수한 계열 편입 시 상향 가능”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한양학원의 한양증권 지분매각 결정과 관련해 한양증권의 신용도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으며 지원 능력이 우수한 계열에 편입될 경우 오히려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신승환 나신평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학교법인 한양학원(16.3%), 백남관광(10.9%)을 비롯한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41%(보통주 기준)다. 올해 3월 말 기준 자기자본 규모는 4964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28위의 중소형 증권사다. 본점 포함 4개의 국내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금융(IB) 부문과 자기매매 부문 중심의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신 책임연구원은 “한양학원의 한양증권 지분매각 추진이 회사의 신용도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한양증권의 현재 신용등급(단기신용등급 A2)은 자체 신용도에 기반하고 있으며 계열 관련 지원 가능성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수합병(M&A)은 일반적으로 최종 종결 시점까지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지분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신용등급이 변동하지 않는다”며 “실질적으로 지분매각이 확정되는 시점에 인수자의 지원 능력, 지원 의지 등을 감안해 외부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에 대한 노치(notch)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 연구원은 “한양증권이 지원 능력이 우수한 계열에 편입되고 계열의 지원 의지가 인정될 경우 ‘신용등급 상향’도 검토할 수 있다”며 “매각 작업으로 인해 향후 회사의 경영전략 및 사업 기반에 미칠 영향과 배당 성향 변화 등에 따른 자체적인 재무안정성 추이, 대외신인도 제고 등에 따른 자금조달 안정성 변화 여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양증권은 최대 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답변했다. 한양증권 측은 “최대 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관련 진행 상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 시작…7월부터 이용 가능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토스증권 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 앱, 주식 탭, 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7월 초 서비스를 사전에 이용해 볼 수 있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토스증권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살려 주식 거래하듯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30~40개의 다양한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종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소 기준 1000달러부터 거래할 수 있다. 채권은 구매 후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는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간에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1년 안팎의 짧은 만기의 채권들로 구비돼 있다. 거래 방식은 기존의 해외 주식 거래와 대부분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활성화로 미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 국채와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나아가 개인 투자자의 해외 채권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IBK기업은행, 핀란드 정책금융기관 핀베라와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현지시간) 헬싱키에서 핀란드 정책금융기관인 핀베라(Finnvera, 대표이사 유소 헤이닐래)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촉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중소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최근 한국과 핀란드는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 헬스케어 등 미래 혁신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헬싱키는 K-스타트업센터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이
  • “아이오닉 5 차주들 멘붕” EV6 신형, 충전 1번에 OOOkm 갑니다 최근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대폭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델은 물론이며, 일부 사양은 경쟁 차종인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도 확인된다.
  • 국내 증권가 "美 연준, 금리인하에 시간 필요…9월께 첫 인하 가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증권가는 5월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5.25~5.50%로 6연속 동결한 데 대해 예상부합으로 평가했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하되, 인상 가능성은 배제됐다.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이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금리 인하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9~10월 경 첫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연준은 1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뒤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5.25~5.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6월부터는 현재의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긴축(QT) 속도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성명서 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이라는 새로운 문구가 추가됐다. 2일 국내 증권사를 종합하면,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2024년 3분기로 유지한다"고 제시했다. 백윤민 연구원은 "연준 입장에서도 디스인플레이션 둔화 경로가 단순히 울퉁불퉁한(bumpy)한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리스크 재차 확대되는 것이라면, 통화정책 전망 경로를 큰 폭으로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현 시점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지연되는 것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FOMC 회의는 시장 우려보다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이었다"고 말했다. 안재균 연구원은 "최근 선제적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에 금융환경 개선이 제한된다"며 "금융환경 위축은 1분기 가량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데, 2분기 말부터 수요의 점진적 둔화 속에 물가 안정이 재개되겠으며, 9월에서 12월에 걸쳐 1~2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고용비용, 가격 등 고용과 물가 관련 불안감 여전하나 적어도 인상이 배제됐다는 점은 금리 상단을 제어한다"며 "인하 횟수 및 시기 등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적어도 연내 인하 가능성은 살아있다"고 제시했다. 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적긴축(QT) 테이퍼링(Tapering) 규모 및 기자회견 내용이 시장 우려 대비 완화적이었다"며 "시장이 염려하던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명확하게 제거한 점, 연준 양대 책무 중 고용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발언한 점 등이 완화적으로 소화했다"고 말했다. 허정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정책금리 인하를 동원하여 단기자금 시장 유동성 경색 방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l 의장 발언에서 보듯 기준금리 인하는 물가상승률이 2%대에서 최소 ‘몇 개월’은 유지되어야 가능하며, 상반기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며 "첫 인하 시점은 3분기 말(9월)이 현실적으로, ‘6월 점도표 하향 조정 → 물가 추이 관찰 → 3분기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를 위한 조건도 높였지만 동시에 금리인상에 대한 기준은 ‘더 크게’ 높이며 시장 우려 완화했다"며 "양적긴축(QT) 감속은 서프라이즈로,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보다 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회의로, 하반기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준의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인정으로, 하지만 인플레 목표 달성 지연 시 추가 인상이 아닌 동결이라고 제시했다"며 "양적긴축(QT) 테이퍼링 시작으로, QT 지속 위해 일정 수준의 준비금 공급이 유지되며, 하반기 1~2차례 정책금리 인하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듯하다"고 말했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물가에 대해서는 최근 지표 서프라이즈로 자신감이 이전보다 떨어졌지만, 대체로 주거비 디스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면서 여전히 내려갈 것을 기대했으며, 즉, 여전히 일시적 장애물(Bumps in the road) 기존 내러티브를 고수한 것이다"고 제시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성명서에서 채권시장에 두려움보다 안도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 등을 시사한 파월 의장 기자회견 발언도 추후 금융시장에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해석될 것이다"며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당사 전망을 기존 6~7월에서 9월로 조정하며, 연내 인하횟수 역시 3회에서 2회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김명실 연구원은 "단, 이번 FOMC는 채권시장에 안도감을 주는 포인트가 다수였다"며 "미국 국채 금리에 우호적으로 적용되며 금리 상방압력이 이전대비 축소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 SK온, 다시 3000억원대 적자..."하반기 첫 흑자전환 달성 가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온(대표 최재원·이석희)이 올해 1분기 3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이다. 단 전기차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믿음 아래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2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6836억원, 영업손실 331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9.1%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30억원 가량 줄였다. 다만 작년 4분기 창사 이래 가장 낮은 180억원까지 줄였던 손실규모가 이번 분기 대폭 확대된 것이다. 3000억대 적자 원인은 SK온이 다시 적자 규모가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는 "판매 가격 하락과 고객사 재고 고정으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라고 설명했다. 판가 하락은 배터리 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악재다. 작년부터 리튬 등 배터리 원재료 가격이 급락하며 최종 판매 가격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수익성이 줄게 된다. 여기에 전기차 성장세 둔화로 완성차 기업이 배터리 구매를 줄이니 수익성이 낮은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지 않는다. 줄어든 판매량은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보조금 감소로 이어졌다. 올 1분기 SK온이 지급받은 AMPC 보조금은 385억원이다. 직전분기(2401억원)보다 2016억원 줄었다. 3300억원대 적자가 대부분 보조금 축소 영향인 셈이다. 다만 SK온은 지난 1월 외신 등에 보도된 완성차 고객사 포드의 전기차 생산인력 감축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정아 SK온 IR담당은 "이전 내용을 다시 기사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미 당사 사업계획에 보수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가 바닥, 하반기 BEP" SK온은 수익성이 1분기 바닥을 찍은 뒤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경훈 SK온 CFO는 "올해 하반기 BEP(손익분기점) 달성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올해 들어 하향 안정화 추세인 배터리 광물 가격과 향후 배터리 판매 확대에 근거한다. SK온은 자사 배터리가 탑재될 신형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5 부분변경, 포드 E-트랜짓 커스텀, 아이디 Q6 e-트론 등이 올해 본격 출시된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1~2년 안엔 포드 익스플로러, 현대차 아이오닉 대형SUV, 아이오닉6 북미산 모델, 폴스타의 폴스타5 등이 출시가 예정됐다. 재작년 대규모 적자의 원인이 된 해외 신공장 수율 문제도 과거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조기 안정화할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박 IR담당은 "현재 모든 공장 수율이 우상향해, 1분기 기준 90% 초중반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온은 올해 헝가리 이반차(3공장), 중국 옌청 신공장을 가동하고, 내년 미국에서 포드 합작공장과 현대차 합작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미국 신공장 재원은 외부 조달 SK온의 실적 부진과 맞물려 불거진 자금 조달 방안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서도 진화에 나섰다. 김 CFO는 "올해 투자금 부담이 가장 큰 부분이 미국"이라며 "포드JV는 승인받은 미국 ATVM(첨단기술차량제조)로 대부분 조달 가능하고, 현대차JV는 ATVM이나 AMPC 유동화 등 다양한 외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O(기업공개) 방안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이 SK온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는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와 합병해 상장하는 방안을 그룹에 보고 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김진원 SK이노베이션 CFO는 "단순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됐거나 검토된 내용이 일부 기사화된 것"이라며 "향후 결과가 도출되는대로 투자자들께 투명하게 설명하겠다"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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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음주운전자, 앞으론 음주 측정해야 운전 가능 앞으로 상습 음주운전자는 차 안에 설치된 방지장치로 음주 측정을 해야 시동을 걸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음주운전 재범을 방지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52세' 박선영 "결혼 후 임신 가능, 상위 5%…재혼남도 OK" 배우 박선영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출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절대자 박선영이 출연해 배우 조하나와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조하나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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