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천안서 채소 작황 점검…“물가 안정대책 소비자 가격에 반영돼야”
김병환 1차관, 천안 오이 농가 방문 남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 가격 점검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이 21일 오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와 지역농협을 찾아 오이 등 채소 작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작황 부진과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생산감소로 농산물값 강세가 이어지자 지난 15일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55억원), 할인 지원(450억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이 재배지를 살펴보며 채소류 생육 상태와 출하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타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 물가 안정대책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초부터 납품단가를 지원한 사과 토마토 등 13종 과채류 평균 소비자가격(18~20일)은 2월 말(2월 26~29일)보다 평균 14.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범부처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품목별 가격과 수급 동향, 이행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불공정 약관심사에 AI 활용한다…공정위, 3년내 적용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복통 느낀 81세 할머니, 뱃속에서 태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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