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가 산지 '경매장 발품'… 이마트, 원가경쟁 전략 달랐다대한민국은 물가가 가장 크게 요동치는 나라 중 하나다. 전쟁, 유가, 환율 등에 있어 작은 변수 하나에도 엄청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최근 물가가 14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이유다. '물가 때문에 울고 웃는다'는 말은 21세기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따라서 물가를 잡는 것이야 말로 정치권이나 정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숙제다. 더욱이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유통기업들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기상천외한 방법과 눈물나는 노력으로 물가를 낮추기 위해 힘쓰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유통의 발전상을 짚어보고 앞으로 가야할 뱡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김교진 이마트 참외 담당 바이어는 올 초 경상북도 성주로 이사를 했다. 최근 '금사과' 대란을 지켜보며 바이어로서 어떻게 하면 유통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직접 산지에 가서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가 매일 오후 1..
"소금빵도 1000원!"…10년만에 다시 등장한 1000원 빵집신촌역 역사 내 1000원 빵집 / 사진=법률N미디어 경예은 어서 오세요, 모든 빵 단돈 1000원입니다~ 겨우내 신촌 지하철 역사를 어묵냄새로 가득 채우던 분식집이 사라지고 최근 그 자리에 '1000원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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