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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Archives - 10 중 4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흥국생명 (186 Posts)

  • [ST포토] 김연경 '집중 집중'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 경기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2024.03.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연경, '윌로우 잘했어'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 경기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승리 했다. 2024.03.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흥국생명, '득점 성공'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 경기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2024.03.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여자배구 현대건설·흥국생명 감독, 이구동성 "총력전 펼칠 것"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페퍼에 이긴다는 보장 없어, 오늘 끝내야"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이미 포스트시즌 분위기…오늘 경기 중요해"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0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GS칼텍스 킥스의 경기.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4.1.10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굳이 힘을 쓰지 않아도 최하위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1위를 확정한다. 하지만,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을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며 "오늘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력으로 1위를 확정할 수 없는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도 "이미 포스트시즌 분위기가 풍긴다"며 "우리 손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도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여자부 1, 2위를 달리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12일 수원체육관, 사령탑 사전 인터뷰에서 두 팀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1위 현대건설(승점 77·25승 9패)은 이날 흥국생명(승점 73·26승 8패)을 꺾으면,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모두 지운다. 이날 흥국생명에 패해도 16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 3을 얻으면 이번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9부 능선은 넘었다. 미소 짓는 아본단자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이 비디오판독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2024.1.7 iso64@yna.co.kr 하지만, 강성형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8일에 흥국생명을 꺾었다. 우리도 페퍼저축은행을 꺾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경계하며 "오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벌인다. 선수들에게 '뒤를 생각하지 말고, 홈 팬들 앞에서 간절한 모습을 보이자,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감독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정관장의 기세가 무섭다"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정규리그 1위를 열망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아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없는 흥국생명의 아본단자 감독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맞섰다. 아본단자 감독은 "오늘 경기의 분위기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후회가 남았지만, 오늘은 선수들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포스트시즌을 위한 좋은 테스트가 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jiks79@yna.co.kr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MC몽, 과태료 부과에도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수원 배수로서 발견된 여성 시신…"범죄 혐의점 없어"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 '1위 가린다' 현대건설,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 남겨둬…저지 원하는 흥국생명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늘밤 여자배구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질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12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현대건설은 25승 9패(승점 77)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흥국생명은 26승 8패(승점 73) 2위에 위치해 있다. 나란히 2경기를 남겨둔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순위가 가려질 수 있다. 승점 4점을 앞선 현대건설은 오늘 흥국생명을 직접 꺾는다면 남은 1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한다. 2021-20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2년 만에 한을 풀고자 한다. 2019-2020시즌과 2021-2022시즌 매서운 기세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당시 코로나 19 판데믹 여파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았다. '우승'이 아닌 '정규리그 1위'에 그치며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번 시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시즌 내내 흥국생명과 선두권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하던 가운데 지난 주말 기회를 잡았다. 8일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3월 들어서며 2연패를 달렸던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홈으로 불��르였고,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3-0,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유지함과 동시에 격차를 벌렸다. 이번 경기에서 경쟁자인 흥국생명을 직접 꺾고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겠다는 각오다. <@1> 이에 맞서는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원정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페퍼저축은행에게 덜미를 잡힌 후 정규리그 자력 1위가 불가능해졌다. 이날 3-0 혹은 3-1로 승점 3점을 따내더라도 15일 GS칼텍스 서울KIXX전 승리 후 현대건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3-2로 이긴다면 승점 2점을 추가하고, 현대건설에게 승점 1점을 내준다. 격차를 4점에서 3점으로 좁힐 수 있으나 오는 이 역시 GS칼텍스전 필승 후 현대건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 경기까지 리그 1위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필승이 필요하다. 흥국생명에는 17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있다. 황혼기를 훌쩍 넘었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김연경은 2006-2007시즌이 마지막 통합 우승이다. 시즌 중 은퇴를 고민했었던 그는 우승을 위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조기 1위를 저지하고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현대건설, 정규리그 우승 9부 능선 넘었다…양효진 1천550블로킹 돌파 ▲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3경기 만에 '승점 3 짜리' 승리를 따내며 연패에서 탈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현대건설은 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0)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이날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8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미들 블로커 콤비 양효진(블로킹 3개 포함 15점)과 이다현(블로킹 5개 포함 12점)이 27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이날 양효진, 이다현이 8개의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내며 블로킹에서 IBK기업은행을 11-5로 압도한 것이 중요한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3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린 현대건설의 양효진은 통산 1,552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 V리그 여자부 최초로 1,550 블로킹을 돌파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 16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빈공에 허덕이며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전날 2위 흥국생명(26승 8패 승점 73)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를 넘긴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풀세트 역전패의 충격에서 탈출, 3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내는 승리를 기록함으로써 시즌 25승 9패 승점 77로 흥국생명과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 흥국생명전과 16일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흥국생명의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 '꼴찌' 페퍼저축은행의 매운맛, 선두 탈환 노리던 흥국생명 제압(종합)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4위 도약…PS 진출 희망 살려 승리의 주역 야스민과 박정아 (서울=연합뉴스) 페퍼저축은행 야스민(왼쪽)이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한 뒤, 박정아와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3시즌 연속 최하위(7위)가 확정된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선두 탈환을 노리던 흥국생명의 덜미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8-25 25-22 25-23 25-14)로 꺾었다. 앞선 1∼5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모두 패했던 페퍼저축은행(승점 14·4승 30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대어를 잡았다. 이전 시즌으로 시야를 넓혀도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에 승리한 건, 2022년 2월 11일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두 팀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흥국생명이 15승 2패로 앞선다. 하지만, 흥국생명에 이날 패배는 무척 뼈아프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2위 흥국생명(승점 73·26승 8패)은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1위 현대건설(승점 74·승점 24승 9패)을 제치지 못했다. 현대건설이 9일 IBK기업은행, 16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승점 3을 연속해서 따내면, 흥국생명이 12일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15일 GS칼텍스를 꺾어도, 정규리그 1위는 현대건설이 차지한다.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가 완전히 현대건설로 넘어갔다는 의미다. 굳은 표정의 흥국생명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흥국생명 선수들이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방문 경기에서 패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만 11점을 올린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헌신으로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이뤘다. 3세트가 고비였다. 22-22에서 페퍼저축은행이 토종 주포 박정아의 퀵 오픈으로 한 걸음 앞서자,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응수했다. 23-23에서는 야스민이 백어택을 성공해 페퍼저축은행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김연경을 활용해 듀스를 노렸다. 하지만, 랠리 끝에 시도한 김연경의 오픈 공격이 블로커 손에 닿지 않고 라인 밖으로 벗어나며 3세트 승부가 끝났다. 4세트 초반에 승패가 결정됐다. 4-5에서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고, 다시 박정아가 오픈 공격을 성공해 6-5 역전에 성공했다.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의 오픈 공격, 박정아의 블로킹 득점과 오픈 공격이 연거푸 나오며 페퍼저축은행은 9-5로 달아났다. 이후 흥국생명은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20개의 범실을 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범실은 16개였다. 야스민은 53.73%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38점을 쏟아냈고, 박정아(16점)와 필립스(10점)도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에서는 김연경(19점)이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15점·등록명 윌로우)의 화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세리머니 (서울=연합뉴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방문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꺾고 4위로 도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현대캐피탈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인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귀한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50·16승 18패)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3위 OK금융그룹의 승점은 55(19승 15패)다.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 모두 2경기만 남겨뒀다. 2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4위를 지키면서 3위 OK금융그룹보다 승점 2를 더 따내면, 남자부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삼성화재(승점 48·18승 16패)는 5위로 내려앉아, 봄배구로 향하는 길이 더 좁아졌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7-2)과 서브 에이스(3-0)에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13점·등록명 아흐메드)가 범실을 11개나 하며 공격 성공률 37.04%로 부진했지만, 허수봉(10점)과 전광인(9점)은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으며 팀을 구했다. jiks79@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근무지서 총기 반출한 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실종됐다더니…남아공서 6세 딸 인신매매한 엄마 기소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민주 박노원, '내연녀 발언' 이개호 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6년간 노인 수백명 무면허 진료 '가짜 치과의사'에 징역 4년
  • [ST포토]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에 시즌 첫 승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다솔-이주아 '득점 가자'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다솔, 이주아가 대화를 하고 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흥국생명, '여유 넘치는 분위기'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야스민, '38득점'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현대건설이 웃는다' 흥국생명, 선두 탈환 실패…페퍼저축은행에 1-3 패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원정길에서 미소짓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 원정경기에서 1-3(25-18 22-25 23-25 13-25)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6승 8패롤 승점 73을 유지했다. 선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승점 74)를 넘어서지 못한 가운데 1경기 더 치러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현대건설이 9일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상대로 승점을 추가한다면 최대 4점차까지 벌어질 수 있다. 더욱이 오는 12일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원정길에 오른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 남긴 가운데 흥국생명은 다음 경기 현대건설을 직접 잡아야 1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4승(30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나 지난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서울KIXX전 연패를 끊어내고 3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9득점 1블로킹, 윌로우가 15득점, 레이나가 13득점 2블로킹, 이주아가 11득점 2블로킹으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지만 페퍼저축은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38득점 2블로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정아가 16득점 2블로킹, 필립스가 10득점 2블로킹으로 힘을 보탰다. <@1> 1세트 흥국생명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세트 초반부터 앞서갔고, 김연경의 7득점 활약으로 7점 차로 세트 점수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반격했다. 9-9 동점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 야스민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세트 중반으로 향해서는 이한비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로 20-16이 됐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윌로우의 활약으로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페퍼저축은행이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 후 박정아의 마무리로 세트 점수를 1-1 균형을 맞췄다. 페퍼저축은행이 흐름을 이어갔다. 3세트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은 주고받으며 23-23까지 맞섰다. 페퍼저축은행이 한 점씩 추가할 때마다 흥국생명도 지지 않고 쫓아갔다. 그러다 세트 막판 야스민의 백어택과 상대의 범실로 3세트를 챙기며 세트 점수 2-1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도 페퍼저축은행이 미소지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초반부터 5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빠르게 앞서갔다. 추격하던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 아쉬운 수비와 범실로 실점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20-10까지 앞섰던 페퍼저축은행은 마지막까지 힘을 쥐어짜냈고 필립스의 공격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 후 주포 야스민의 스파이크로 경기를 끝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연경, '전설에는 끝이없다'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서브를 넣고 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윌로우, '김연경 보며 미소 방긋'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윌로우가 김연경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김연경, '공격 성공~' [광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 경기가 8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성 성공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3.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치열한 프로배구 남녀 1위 싸움…16일에야 확정될 수도 남자부는 2위 우리카드가 1위 확정 매직넘버 손에 쥐어 여자부는 12일 현대건설-흥국생명 마지막 맞대결이 분수령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열흘 뒤면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일정이 끝나지만, 아직 남녀부 1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면, 정규리그 종료(17일) 하루 전인 16일에야 이번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이 결정될 수 있다. 6일 남녀부 경기 결과로 순위 싸움은 더 복잡해졌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2위 우리카드(승점 66·22승 11패)가 1위 대한항공(승점67·22승 12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에 넘어갔다. 현대건설은 김천체육관에서 벌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덜미를 잡혔다. 승점 1을 추가한 현대건설(승점 74·24승 9패)은 흥국생명(승점 73·26승 7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지만, 두 팀의 맞대결이 한 차례 남아 있어 최종 1위를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맞대결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부 우리카드는 3경기, 대한항공은 2경기를 남겨뒀다. 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 3-2로 승리하면 승점 2를 얻는다. 2-3으로 패하면 승점 1만 챙긴다. 대한항공이 이번 정규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 승점은 73이다. 우리카드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8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정리하면, 3경기를 남긴 우리카드가 2경기 남은 대한항공보다 승점 2를 더 얻으면 우리카드가 1위를 차지한다. 대한항공이 잔여 경기에서 우리카드보다 승점 1을 더 얻으면 두 팀의 승점이 같아져, 승수-세트 득실률에서 앞선 팀이 1위에 오른다.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보다 승점 2를 더 챙기면, 극적으로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한다. 우리카드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서울=연합뉴스) 우리카드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손에 넣었다. 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9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인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2024.3.6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하지만,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남은 3경기 상대가 모두 다른 스타일의 팀이어서, 우리가 준비를 정말 잘해야 한다"고 자만을 경계했다. 우리카드는 9일 KB손해보험, 12일 현대캐피탈, 16일 삼성화재와 차례대로 대결한다. 대한항공은 10일 OK금융그룹, 14일 KB손해보험과 맞붙은 뒤 우리카드의 마지막 경기 결과를 기다린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우리에게는 약간의 행운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러 팀이 얽혀 준플레이오프 성사와 저지를 노리는 남자부 상황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 모두 호재 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V리그는 3·4위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4위와 격차를 벌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3위 OK금융그룹이 10일 대한항공을 잡으면, 우리카드의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넘버는 줄어든다. 우리카드는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원하는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연이어 맞붙는다. 현대캐피탈 또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으면,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4연패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다. 공격하는 김연경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2.2.12 xanadu@yna.co.kr 여자부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이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맞대결 결과가 1위 싸움을 결정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정관장(2-3)과 한국도로공사에 연이어 패하면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해도 1위를 확정할 기회'를 잃었다. 다승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앞선 터라 두 팀의 승점이 같으면 흥국생명이 1위를 차지한다. 현대건설은 9일 IBK기업은행과 경기한 뒤 흥국생명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8일 페퍼저축은행을 만나고서 현대건설과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이 끝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이 나오지만, 12일 당일에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16일 페퍼저축은행전이다. 흥국생명은 15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여자부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는 날은 15일 또는 16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jiks79@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졸업 전 의미있는 일 하고 싶어…" 고려대생 학교에 1억 기부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꺾고 선두 탈환…현대캐피탈은 봄배구 희망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가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5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세트 점수 3-1(25-20 29-31 25-19 25-17)로 승리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을추가하며 26승 7패(승점 73)로 현대건설(24승 8패, 승점 73)과 동률을 이뤘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보다 승수가 더 많아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1일 현대건설에게 선두를 내준 뒤 13일 만에 이를 탈환했다. 현재 현대건설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 내일(6일) 열리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두 팀은 맞대결을 펼친다. 선두 경쟁을 둔 중요한 경기, 이 자리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15승 18패(승점 46)으로 5위 자리에 머물렀다. 4위 GS칼텍스 서울 KIXX(승점 51)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경기 흥국생명은 '주포' 김연경이 36득점 3블로킹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겨울 합류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윌로우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상황, 이날 2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35득점, 황민경이 15득점 2블로킹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승점을 얻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2세트에서 IBK기업은행에게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점수를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3세트 13-13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세트 점수를 가져왔고, 승부를 결정지은 4세트에서는 김연경이 막판 5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KB손해보험 스타즈를 세트 점수 3-0(25-14 25-22 25-19)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5승 18패, 승점 47점으로 5위 한국전력 빅스톰과 동률을 이뤘고, 4위 삼성화재 블루팡스(승점 48)와 1점 차로 격차를 좁히며 봄배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김연경 맹폭 앞세운 흥국생명, 13일 만에 여자배구 선두 탈환(종합) 현대건설보다 '1경기 더 치른' 흥국생명, 승점 73으로 동점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KB손보 제물로 봄 배구 실낱 희망 살려 팀을 승리로 이끈 흥국생명 김연경(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여자배구 선두 경쟁을 벌이는 흥국생명이 13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흥국생명은 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3-1(25-20 29-31 25-19 25-17)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점 3을 보탠 흥국생명은 26승 7패, 승점 73으로 현대건설(24승 8패)과 승점 동점이 됐다. 순위는 승리 경기 수에서 앞선 흥국생명이 1위다. 흥국생명이 여자배구 1위로 나선 건 지난달 21일 이후 13일 만이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 현대건설은 4경기를 남겨뒀다. 여자배구 1위 자리를 되찾은 흥국생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선두 경쟁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위기의 흥국생명을 살린 건 에이스 김연경이었다. 이날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36득점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로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도 범실은 단 4개에 그쳤다.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도 28득점으로 김연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IBK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가 3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흥국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IBK 아베크롬비의 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코쿠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는 9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세트 점수 1-1로 맞선 3세트 13-13에서 귀중한 3연속 득점으로 팀이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경기를 마무리 지은 4세트 19-15부터 승리를 위해 팀이 필요했던 6점 가운데 혼자 5점을 내는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6번 싸워 모두 패한 IBK기업은행은 15승 18패, 승점 46으로 5위에 머물러 사실상 봄 배구 진출이 어려워졌다. 현대캐피탈의 2인 블로킹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리그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14 25-22 25-19)으로 잡고 봄 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9-3으로 압도했고, 팀 공격 성공률도 59.21%를 찍어 41.02%에 그친 KB손해보험보다 훨씬 높았다. 현대캐피탈 주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는 블로킹 3득점을 곁들인 16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고, 허수봉(13득점)과 전광인(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거들었다. 올해 45세로 프로배구 최고령 선수인 현대캐피탈 여오현은 역대 통산 첫 리시브 정확 8천개 대기록을 수립했다.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간 현대캐피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순기 대행 체제 출범 직후 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연패에 빠져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47(15승 18패)이 됐다. 5위 한국전력(16승 17패)과 승점은 같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뒤처져 6위다. 봄 배구 사정권인 3위 OK금융그룹(18승 15패, 승점 52)과 격차는 승점 5로 줄었다. 이제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만 남은 현대캐피탈은 3위를 탈환하거나, 준플레이오프 성사 조건인 3위와 승점 격차가 3 이내인 4위를 유지하면 극적으로 봄 배구에 진출할 수 있다. 4bun@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의식할 수밖에 없다”… 김연경이 단호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유)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승리로 2위 자리를 확보했으며, 현대건설과의 경쟁에서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개인 기록인 300블로킹 득점을 달성했다.
  • 흥국생명 김연경 "정관장 상승세 무섭지만, 현대 잡아주면 좋죠" ▲ 김연경의 공격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연경(36·흥국생명)은 최근 5연승을 행진을 벌인 3위 정관장(승점 56·18승 14패)의 기세가 포스트시즌 전에 꺾이길 바란다. 하지만, 2일에는 정관장을 응원할 생각이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1-25 25-17)로 꺾고, 승점 70(25승 7패)을 채웠다. 동시에 흥국생명은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정관장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 12를 추가해도, 흥국생명을 제칠 수 없다. 흥국생명과 김연경은 '2위 확보'에 만족하지 않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건설(승점 72·24승 7패)과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힌 흥국생명은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여전히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쥐고 있지만,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역전' 가능성을 살렸다. 흥국생명은 2일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잡아주고, 12일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자신들이 승리해 정규리그 1위를 탈환하는 짜릿한 장면을 상상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기가 끝나고 만난 김연경은 "지난 경기(2월 24일)에서 정관장에 패했다. 그날 승리했으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는데 그 경기를 놓쳐, 당연히 팀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며 "확실히 정관장이 상승세를 탔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의 화력이 좋다"고 정관장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그는 "정관장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어야 할 상대다. 그런 팀의 최근 상승세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관장의 상승세가 흥국생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정관장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1위 현대와 맞붙는다. 김연경은 "내일은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얻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연경은 블로킹 득점 4개를 포함해 21득점 하며, 이날도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연경은 "정관장과 경기가 끝난 뒤, 서브, 블로킹, 리시브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손봤다"며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승점 3을 쌓아가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모두 해서, 현대건설과 끝까지 1위 다툼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김연경은 V리그 여자부 개인 통산 16번째로 300블로킹 득점(301개)을 넘어서는 개인 기록도 세웠다. 김연경은 "국외 리그에서 뛴 시간도 길지만, V리그에서도 7시즌째 뛰고 있다"며 "오래 뛰다 보니 누적 기록이 나온다. 누적 기록을 세우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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