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임박한 정치권, ‘설화(舌禍) 주의보’...말 한마디에 표심 출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이 앞다퉈 ‘입단속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이는 역대 선거를 통해 후보 등의 말 한마디가 선거판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정치권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13일 당직자와 후보들을 향해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이 앞으로 더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
與, ‘1+4 체제’ 선대위 가동...원톱 한동훈, 원희룡·나경원·안철수·윤재옥 지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12일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원희룡·나경원·안철수 등 대선주자급 후보들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인선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윤재옥 원내대표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중앙선대위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 사무종창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후보, 경기는 안철수 후보, 인천은 원희룡 후보가
'매일밤 난교' 발언 논란 장예찬 사과 “10년 전 치기어린 마음에‥“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난교' 글에 대해 사과하고 출마선언했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하겠다고 말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이번 총선 경선서 탈락하자…한동훈에게 곧장 '이것' 요구해 파장 예상하태경 의원이 4·10 총선 서울 중·성동 경선에서 탈락했다. 하 의원은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며 경선 결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선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원데이터 공개를 요청했다. 하 의원은 최종 입장을 미루며 결과
與, ‘5·18 북한 개입설’ 도태우 발언 문제없다 공감대【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대구 중구남구 공천이 확정된 도태우 후보의 ‘5·18 북한 개입설’ 발언에 대해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도 후보는 변호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 변호인을 맡은 바 있다. 또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됐던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박일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부산 연제에서 김희정 전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어 패배한 이주환 의원이 재경선을 요청
與 ‘김건희 특검 부결’ 이후 현역 대거 물갈이에 당사자들 거센 반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가 ‘김건희 특검법’ 폐기 이후 현역 의원 물갈이를 대거 단행하자 공천 탈락 의원들이 탈당하거나 이의를 신청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영남 3선인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6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관위가 자신의 지역구를 ‘국민추천제’ 대상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잠깐 당을 떠나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 추천제라고 하는 게 사실 깜깜이, 밀실 (추천) 아니냐. 무조건 꽂으면 다 찍어준다는
한동훈 위원장,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벗으면 이런 모습입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육아맘들과 간담회 중 아기가 안경을 벗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위원장은 아기를 달래며 자연스럽게 간담회를 계속 진행했다. 이는 한동훈 위원장의 색다른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한동훈, 총선 앞두고 입조심 당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후보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삼가하라고 당부했다. 이는 성일종 의원의 이토 히로부미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이 발언을 비판하며 부적절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여당이 조용한 공천? 검사·입틀막·썩은물 공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한 분신 시도가 이틀 연속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는 무리하게 공천하지 않았고, 최대한 경쟁을 보장했다”며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평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무리한 검사 공천, 측근 공천, 입틀막 공천, 썩을 물 공천은 엄청난 소음이 발생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이 대표는 “조용한 공천이 분신 시도까지 하면, 내홍·갈등이라고 하는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당사 앞이 어떨지 걱정돼 지난 1일
한동훈 1대1 토론 결투 신청에... 이재명이 보인 반응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TV토론 제안을 거절하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대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TV토론을 언제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동훈 “저게 무슨 민주당인가... 차라리 OO당으로 이름 바꿔라”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명 공천학살 논란에 대해 "재명당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와의 차별점을 부각하며 원 전 장관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이 컷오프된 것에 대해 거
與, 계양갑 최원식·창원진해 이종욱 전략공천 등 159명 총선 후보자 확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9일 이달곤 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 하기로 했다.또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던 인천 계양갑엔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했다.이로써 당 공관위는 이날까지 단수추천 107명, 우선추천 12명, 경선에서 승리한 40명 등 총 159명의 총선 후보자를 확정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14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
한동훈 “우리 당 공천, 다른 당 비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우리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 유례없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억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명백히 ‘통진당’화 돼가고 있다. 과거와도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연합해 운영했다. 그 때 통진당 계열이 거기에 포함됐나. 그렇지 않았다”며 “지금은
'건국전쟁' 극장 입장 거부당한 연예인 “물의 일으켜 죄송”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간 연예인이 휠체어를 타고 입장 거부당한 후 성공적으로 관람하고 인증샷을 올렸다. 장애인 관람석 지정을 위한 시행령 개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승만 영화 ‘건국전쟁’ 본 한동훈, 이런 말을? 여야 지지자 모두 주목할 내용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건국전쟁'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중요한 결정과 농지개혁을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좋은 사람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또한 한미상호
총선 두 달 앞으로…시험대 오른 '잠룡' 한동훈·이재명4·10 총선에서 여야 잠룡들의 성적표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목받는데, 승패에 따라 대권 레이스에서 입지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잠룡들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번 총선 결과는 각
한동훈 연탄봉사 마을주민들 “위원장 온 줄도 몰랐다. 없이 사는 사람도 인격이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탄봉사를 하러 방문한 백사마을 주민들은 불쾌함을 표했다. 주민들은 정치인들이 선거나 명절 전에만 방문하며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백사마을은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고 주민들의 요구가 무시되고 있다고 주
한동훈 "스타벅스는 서민들이 오는 곳은 아니죠"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스타벅스를 비판하며 경동시장의 상생모델을 언급했고, 이에 야권은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흠집내기라고 반박하며 상생협력 모델을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한 잔에 4500원을 받고 있는데, 경동시장에서는 아이템당 300원을 상인
오늘(5일) 국민의힘 입당한 '사격 황제' 진종오, 빨간 점퍼 입었다 (+소감)국민의힘은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진 이사는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스포츠 영웅이며, 국민의힘은 그의 행정력과 업적을 인정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대단히 어리석고 위험한 발상” 폭발한 이유문재인 전 대통령은 '서울 메가시티' 공약을 비판하며 수도권 집중을 강화하는 몰상식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가 퇴행하고 있다며 지방을 고사시키고 서울의 고통을 더 키우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국가 균형발전의 퇴행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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