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 동일' 프리미어리그, 피 튀기는 우승 레이스…1-3위 격차 1점 차씩[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20개 팀의 경기 수가 모두 25경기로 동일해졌다. 그 가운데 우승 경쟁이 마지막까지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순연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브렌트포드와의 일정을 순연됐고, 1경기 덜 치른 채 1월부터 다시 일정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브렌트포드와 순연된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승점 3점을 추가해 2위 자리로 다시 올랐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들이 경기 수가 동일해진 가운데 우승을 경쟁하는 팀들 간의 격차는 각 1점씩으로 박빙을 이뤘다. 현재 1위는 17승 6무 2패의 리버풀(승점 57)이며, 맨시티(17승 5무 3패·승점 56)가 2위, 아스널(17승 4무 4패·승점 55)가 3위에 머물러 있다. 그 뒤를 이어 아스톤 빌라가 승점 49로 4위, 토트넘이 승점 47로 5위로 추격 중에 있지만 3팀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3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상승세다. 선두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선수단 동기 부여에 한몫했다. 계속되는 부상자들의 속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나, 2024년 들어서 치른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지난 아스널전 뼈아픈 패배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지 못했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2위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3연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에 도전한다. 동시에 2시즌 연속 '트레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다소 주춤하는 듯했지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후반기로 접어들기 시작하며 엄청난 기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루턴 타운전을 시작으로 16경기 14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첼시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력으로 선두 자리를 꿰찰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리버풀 뒤를 바짝 추격하며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아스널 또한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지난 시즌 막판 부진으로 인해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스널은 다시 한번 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2003-2004 무패 우승 이후 20년 묵은 한을 풀기 위해 분투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1월)까지 부진이 이어지며 흔들렸다. 12월 아스톤 빌라전 패배 후 7경기 1승 2무 4패로 흔들렸다. 그러다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욱이 시즌 초반부터 이어졌던 득점력 부진을 떨쳐내고 있다. 최근 5경기 무려 21골을 터뜨렸고, 2실점으로 수비력 또한 가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는 다득점 무실점 경기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세 팀 모두 선수단 관리가 중요해진 시기다.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맨시티,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일정이 있다. 빡빡한 일정 속 리그 선두 경쟁까지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2연속 득점왕 보인다' 홀란 17호골 폭발…손흥민과 5골 차[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엘링 홀란이 시즌 17호골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연기)에서 홀란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맨체스터시티는 승점을 3점으로 쌓아 56점을 만들어 아스날(55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맨체스터시티는 이날 승리로 공식전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
토트넘 떠나고 '언해피'…첼시가 노린다는 소식에 맨유까지 영입전 참여[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0)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까. 첼시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케인을 영입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축구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케인은 지난 여름 맨유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맨유는 여전히 그를 데려올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는 두고 봐야 한다. 케인이 실망스러운 시즌을 마무리하고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역대 최다 골 신기록에 눈독을 들여
1212억원 맨유 공격수 터졌다…배우려는 호일룬, 레전드 붙잡고 대화 요청[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4년 들어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는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호일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안겼다. 득점 장면이 감각적이었다. 호일룬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슈팅으로 루턴 타운의 골망을 흔들었고, 6분 뒤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슈팅에 가슴으로 방향을 바꾸는 번뜩임을 보여줬다.이날 득점으로 호일룬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골
맨날 같이 다니더니.. 현재 세계적으로 극찬받는 두 남녀'파묘', 베를린 영화제서 "영적‧물리적 망라한 작품'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대단한 영화다." 영화 '파묘'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평가를 받았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과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한 '파묘'(제작 쇼박스)가 17일 오전(한국시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됐다. 베를
"너무 죄송하다" 손흥민 침묵한 토트넘, PL 5위로 밀렸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4위 수성에 실패했다. 다시 쫓아가야 하는 입장이다.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졌다.이날은 한국인 두 선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붙는 '코리안 더비'였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2골, 10골로 토트넘, 울버햄튼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두 선수다.하지만 이날 어느 선수도 활짝 웃지 못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앞서 3
마동석, 日 첫 방문에 뜨거운 환대…'범죄도시3' 흥행 청신호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둔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마동석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에서 열린 '범죄도시3' 개봉 전 시사회와 프리미어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과 쿠니무라 준,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함께했다. 시사회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일본 관객이 객석을 가득채워 마동석과 '범죄도시3'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끼게 했다.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무대인사 사진 촬영을 허락하며 일본 언론의 놀라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24개의 일본 매체가 이날 행사 관련해서 보도했으며, 관련 기사들은 일본 최대 포탈인 야후 주요 뉴스 톱과 엔터테인먼트 뉴스 메인을 연이어 장식했다. 일본에서는 마동석의 공식 첫 방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동석이 가는 곳마다 팬들이 운집했고, '범죄도시3' 상영 이후에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는 한국 영화 최초로 일본에서..
올여름 맨유 공격진 대거 '물갈이'...'울버햄튼&팰리스 에이스' 영입 목표[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공격진을 갈아엎을 예정이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드로 네투와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 공격진의 부진으
1212억 맨유 먹튀→음바페 대체자 됐다…'5경기서 5골 2도움' 맹활약 덕분에[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스무스 호일룬(21)이 맹활약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고, 주드 벨링엄과 함께 공격진을 구축할
'득점 7위' 황희찬이 돌아왔다…브렌트포드전 '선발' 출격 예고 "몸 상태도 좋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돌아왔다. 브렌트포드전에 선발로 출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울버햄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아시안컵 차출로 잠시 자리를 비
[PL REVIEW] '마이누 극장골' 맨유, 울버햄튼과 난타전 끝 4-3 진땀승[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달아나면 따라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을 4-3으로 이겼다.최근 7경기에서
[EPL REVIEW] '베르너 2도움 기립박수' 토트넘 브렌트포드에 3-2 역전승 …4위 복귀+아스날 3점 차 추격[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티모 베르너를 영입한 토트넘 홋스퍼의 선택이 현재까지 성공으로 들어맞는 분위기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극적인 역전승을 안겼다.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1억’ 벤츠 E클래스 한정판 완판…3시간30분만에 동났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이 3시간30분만에 계약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이다. 더 뉴 E클래스 모델명인 ‘w214’를 감안해 총 214대를 온라인 세일즈 플
김민재의 '근육맨' 동료, 프리미어리그 이적 원한다..."투헬과 불화가 원인"[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레온 고레츠카(28, 뮌헨)는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고레츠카는 2018년 샬케04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신내림 받은 두 선남선녀가 만나서 생긴 충격적인 사건오컬트 '파묘' 2월22일 개봉 확정 데뷔 35년 만에 오컬트 장르에 첫 도전한 최민식의 새 작품으로 주목받는 영화 '파묘'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23일 "장재현 감독의 새 영화 '파묘'가 오는 2월22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파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메디슨 복귀 임박 "맨시티전서 돌아온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제임스 메디슨의 복귀 일정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중 하나가 메디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 공식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rs···
헨더슨, 아약스 입단 임박…반년 만에 사우디 프로축구서 탈출조던 헨더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떠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간다. 17일(현지시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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