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자산운용사 임원과 밸류업 간담회… “미국·일본 수년 내 추격”[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자산운용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4일 금융투자협회 2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 8개 자산운용사 임원, 한국거래소,
우리은행, '제4인뱅 경쟁' 참전…KCD뱅크 컨소시엄 참여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최근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KCD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전달한 것은 처음이다.현재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를 추진하는 곳은 KCD뱅크와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컨소시엄 총 4곳이다. 신한은행은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CD는 전국 소상공인 140만명이 사용하는 경영 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노트’를
우리은행 경영진, 자사주 14만 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앞장설 것"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우리은행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자사주
대통령실 "일본, 네이버 자본구조에 불리한 조치 안돼"[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대통령실은 최근 불거진 네이버 '라인 사태'와 관련해 연이틀 브리핑을 열고 네이버가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은 14일 "일본 정부가 자본구조와 관련해 네이버의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빗썸, 출금 수수료 최저가 선언...“타사보다 비싸면 200% 보상”[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간 치킨 게임이 재연될 조짐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빗썸은 거래 수수료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업계 최저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출금 수수료 보상
[마감] 코스피, 등락 반복하며 2730선 턱걸이 회복[알파경제=김교식 기자]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2730선을 회복했습니다.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11%) 상승한 2730.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735.82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2730선에서
하락장에 늘어나는 안전 투자처 '스테이킹'…연 이자만 1000억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잠잠해지고 가상자산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유 가상자산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스테이킹 서비스 예치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업비트 스테이킹 예치액은 약 1조 5000억원으로, 반년도 안 돼 2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빗썸 역시 스테이킹 이용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1년 전 대비 거래소 이용자들의 스테이킹 서비스 예치금액은 약 180% 증가했다. 정확한 예치액은 밝히지 않았다. 최
메리츠금융, 1분기 당기순익 5913억…전년比 2.1%↓메리츠금융지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실적 악화 영향이다.14일 메리츠금융지주는 연결 기준 당기순익 59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638억원과 7708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03조1047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8%로 각각 집계됐다.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2020
홍콩 ELS 분조위 최대 65% 배상 결정 놓고 은행·투자자 온도차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과 관련해 대표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 이미 자율 배상을 진행 중인 은행권에서는 투자자와의 분쟁 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답정(답이 정해진) 배상’이라며 반발이 적지 않다. 판매사와 투자자 간 자율배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남은 절차는 법적 소송이어서 배상을 두고 긴 진통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4일 금감원은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홍콩H지수 ELS 주요 판매 은행 5곳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공
삼성화재, 자보 요율 인하·경쟁심화 불구 실적 선방...“건설PF 2조6천억, 건전성 이상 무”[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삼성화재가 극심한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89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9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 개시부산시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시민증’을 발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부산시는 14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부동산 PF 지원책에 보험사 반응 '싸늘'…전형적인 '팔비틀기' 논란도금융권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한다. 금융당국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은행과 보험업권에 참여를 우선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험업계에서는 건전성 악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당국이 내놓은 인센티브 방안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전형적인 '팔비틀기'라는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연착륙 방안'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당국은 금융정책만으론 부동산 PF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민간 금융사의 자율적인
소프트제국, 오픈배지 모든 버전 인증 획득블록체인 전문기업 소프트제국은 디지털배지의 국제표준 규격인 오픈배지(Open Badges)의 모든 버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픈배지는 디지털배지의 국제적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1EdTech에서 발표한 국제 표준규격이다. 1EdTech는 e러닝 분야 표준 개발 및 기술 혁신을 위해 교육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1EdTech는 2017년 버전 2.0 출시 후 2.1을 거쳐 최근 3.0을 발표했다.소프트제국에 따르면 회사는 2.0, 2.1, 3.0 등 모든 버전의 인
삼성화재, 1Q 순익 7019억…전년比 14.6%↑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019억원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분기 최대인 7019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했다.14일 삼성화재는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5조50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8971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7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상품별로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를 통해 4462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홍콩H ELS 분조위 결과 공개…대표 배상 비율 30~65%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주요 판매사에 대한 대표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 배상 비율은 30~65%로 고령 고객 보호에 미흡했던 농협은행의 배상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다.14일 금감원은 전날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주요 판매사와 각 거래 고객간 분쟁 사안 중 대표 사례를 각 1건씩 선정해 총 5건에 대해 분조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조위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기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법
빗썸, 수수료 ‘최저가’ 선언…비싸면 두 배 보상빗썸이 지난해 실시한 수수료 ‘제로’ 정책에 이어 올해는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을 실시한다.14일 빗썸은 DAXA 소속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공지를 기준으로 최저 출금수수료 제공 및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타 거래소보다 비쌀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포인트로 보상한다.빗썸은 지난 2월 거래수수료율을 업계 최저인 0.04%로 낮춘 바 있다. 이번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 시행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보상 신청은 입
다날 ‘페이코인’, 글로벌 결제 시장 진출글로벌 앱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모빌렛(Mobillet)이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전문 업체 알케미페이(Alchemy Pay)와 페이코인(PCI)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알케미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ALDO)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어 실 사용자들에게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170여개 국가에 결
금융감독원, 홍콩ELS 배상비율은 30%~65% 결정...NH농협 최고 65%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홍콩ELS)의
캠코, 올해 부실채권 회수 목표 두 배로 상향…소상공인 영향은 제한적[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부실채권 회수 목표를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운 6718억원으로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장] 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대기하며 혼조..밈 주식 폭등[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3만9431.51에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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