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된 얘기 아니다… 벌써 내년 FA '100억'설 돌고 있는 화제의 선수FA 시장에서 강백호의 활약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내년 FA 최대어로 박찬호도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높은 계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찬호·류현진의 전설 잇나... 한국 스포츠팬들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소식LA 다저스가 FA 내야수 김하성을 주목하며 영입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에르난데스와의 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대안으로 김하성이 거론되고 있다.
KIA, 현금+신인 지명권 내주고... 키움 불펜 '핵심' 한 방에 뽑아왔다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조상우를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트레이드는 10억 원과 지명권을 포함한다.
캔자스시티, 신시내티와 2대1 트레이드 단행…싱어 내주고 인디아·위머 영입[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3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가 오른손 투수 브래디 싱어를 받고, 캔자스시티에 내야수 조나단 인디아와 외야수 조이 위머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싱어는 2018년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통산 127경기에 등판해 36승 44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32경기에 등판해 179.2이닝 동안 9승 13패 평균자책점 3.71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작성했다. 신시내티는 싱어를 품으면서 선발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엠엘비닷컴은 싱어에 대해서 "2024년 신시내티 투수진 중 누구보다 많은 선발 등판과 이닝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1>신시내티를 떠나 캔자스시티에 합류하게 된 인디아 역시 1라운드 출신으로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고, 데뷔한 2021년에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인디아는 올 시즌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15홈런 58타점 13도루를 기록했고, 통산 523경기 타율 0.253, 63홈런 58타점 84득점 42도루의 성적을 냈다. 위머는 지난해 빅리그에 첫 발을 디뎠다. 통산 153경기 타율 0.204, 13홈런 42타점을 작성했다. 올해는 21경기에만 나서 타율 0.154를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신인왕 출신, 팀 대표 선수인데…" 두산↔롯데 역대급 '충격' 트레이드 성사됐다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대3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유망주 김민석, 추재현, 최우인을 영입하고 롯데에 정철원, 전민재를 내줬다. 양팀은 각각 미래와 즉시 전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2일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김민석(20), 추재현(25), 투수 최우인(22)을 주고 두산 베어스에 투수 정철원(25), 내야수 전민재(25)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구단은 불펜진의 강화 및 내야 뎁스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정철원은 우완 강속구 투수로 2018년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하여 활약하였다. 전민재는 군필 유격수 자원으로 2018년 2차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했다. 정철원은 22년 23홀드를 기록 KBO 신인상 수상 포함, 1군 통산 161경기 출전, 13승 10패, 22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또한 전민재는 24년 내야수로서 100경기 출전 포함 1군 통산 177경기 출전, 타율 0.255, 82안타, 37타점, 51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정철원이 불펜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1군 즉시 전력의 역할을, 전민재는 내야 수비 부문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 외야수 김민석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0.255(400타수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 데뷔 시즌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8번째다. 2024시즌 성적은 41경기 타율 0.211(76타수 16안타), 6타점, 14득점이다. 외야수 추재현은 2018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고, 2020년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추재현의 1군 통산 성적은 144경기 타율 0.238(345타수 82안타), 5홈런, 31타점이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403경기 타율 0.304(1358타수 413안타), 30홈런, 209타점이다. 최우인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2024시즌까지 퓨처스리그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9.24를 기록했으며 1군 기록은 없다. 두산은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추재현은 빼어난 선구안을 갖췄다.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선수가 외야진 뎁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우인은 최고구속 154km의 직구를 지닌 군필 유망주 투수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박…한국시리즈 끝나자 초대형 '1:1 깜짝 트레이드' 전격 단행됐다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31일 1:1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김민과 오원석을 맞바꿨다. 양 팀 모두 선수의 경험과 구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다크호스' 새크라멘토, 라빈과 쿠즈마 영입 관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잭 라빈(시카고 불스)와 카일 쿠즈마(워싱턴 위저즈)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각) "새크라멘토가 잭 라빈이나 카일 쿠즈마를 트레이드로 데려올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비시즌에 활발하게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식스맨인 말릭 몽크와 4년 7800만 달러(약 1084억 원) 재계약을 맺었고, 얼마 전 알렉스 카루소(오클라호마시티)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카루소를 놓친 새크라멘토는 라빈과 쿠즈마로 선회했다. 새크라멘토는 작년부터 라빈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당시 다수의 언론에서도 새크라멘토와 라빈이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지만, 라빈은 시카고 잔류를 결정했다. <@1>쿠즈마 역시 새크라멘토가 오래 전부터 원했던 선수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021년 쿠즈마에 흥미를 보였고,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성사가 되지 못했고, 현재까지 그를 주시하는 중이다. 그러나 라빈과 쿠즈마는 모두 잔여 계약이 3년이 남아있어,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kt는 배 많이 아플 듯… 삼성으로 팀 옮긴 박병호, 정말 엄청난 소식 전해졌다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가 한미 통산 400홈런을 달성하며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딱콩이 이제 10개월” 출산 후 복귀한 안영미가 더! 과감하고 업그레이드된 가슴춤 2탄을 공개했는데 뜻밖의 효과도 있었다출산 후 복귀한 안영미가 젖몸살 예방에 좋다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춤 2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지난해 2세 딱콩이(태명)를 출산한 안영미는 육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이는 잘 크고 있다. 이제 10개월 됐고, 다음 달에 돌잔치를 한다. 아이가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이어 그는 태명을 ‘딱콩이’로 지은 이유에 대해 가슴춤을 언급하며 “가슴춤을 출 때 ‘딱콩딱콩’ 하지 않냐. 총알처럼 딱 나한테 와서 어디 가지 말라고 지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
'비밀은 없어' 이진혁, 러블리→코믹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 과시 '극 활력소 역할 톡톡'[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진혁이 ‘비밀은 없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종영을 앞둔 이진혁은 “철부지 막내아들 송풍백으로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도 많았고, 멋지고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풍백이를 귀엽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이진혁이 되도록 하겠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첫 등장부터 늘어난 운동복과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낸 송풍백은 가족들과 찰떡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별안간 스타가 된 형 송기백(고경표 분)의 소식을 가족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 송가네 대표 소식통으로 활약했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 가족들을 향한 풍백의 애틋한 가족애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 이후 깨어나지 못하는 나유정(강애심 분)을 생각하며 아이처럼 우는 풍백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송인수(신정근 분)와 삼형제의 뜨거운 화해 장면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캐릭터 착붙 열연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진혁. 코믹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 이진혁은 ‘비밀은 없어’를 통해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가수이자 배우로 끊임없이 활약할 이진혁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진혁이 출연하는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늘(6일)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비밀은 없어' 이진혁 "철부지 막내아들 송풍백으로 살며 행복했던 추억 많아"[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진혁이 ‘비밀은 없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종영을 앞둔 이진혁은 “철부지 막내아들 송풍백으로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도 많았고, 멋지고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풍백이를 귀엽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이진혁이 되도록 하겠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첫 등장부터 늘어난 운동복과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낸 송풍백은 가족들과 찰떡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별안간 스타가 된 형 송기백(고경표 분)의 소식을 가족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 송가네 대표 소식통으로 활약했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 가족들을 향한 풍백의 애틋한 가족애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 이후 깨어나지 못하는 나유정(강애심 분)을 생각하며 아이처럼 우는 풍백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송인수(신정근 분)와 삼형제의 뜨거운 화해 장면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캐릭터 착붙 열연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진혁. 코믹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 이진혁은 ‘비밀은 없어’를 통해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가수이자 배우로 끊임없이 활약할 이진혁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진혁이 출연하는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늘(6일)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정관장, 트레이드로 가드 김진영·이원대 영입[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단장 이종림)가 트레이드를 통해 가드 자원을 보강했다. 정관장은 "지난 3일 고양 소노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진용을 서울 삼성의 김진영과 삼각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센터 김철욱을 보내고 베테랑 가드 이원대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장신(193cm) 가드인 김진영은 2019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며 주목을 받았다. 큰 신장과 스피드 및 농구센스가 돋보여, 가드와 포워드 라인을 넘나드는 활약이 기대된다. 이원대는 2012년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데뷔하여 창원 LG, 서울 SK,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다시 친정팀인 정관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대학시절부터 2:2 플레이와 견실한 수비 및 외곽슛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정관장 농구단은 "중장기 포지션 보강의 큰 틀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코트내 기회와 수행력을 동시에 높여 더욱 견고한 선수구성을 맞춰가겠다"고 트레이드 추진 배경을 밝혔다. 한편 비시즌 휴식기를 마친 정관장 농구단은 지난 3일 소집돼 2024-2025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OK금융그룹, 곽명우 사과문 발표…임의해지 신청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전 국가대표 세터 곽명우(33)가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최근 유죄 판결로 자격정지 1년을 받은 곽명우에 대한 임의해지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은퇴 기로에 섰다. 5일 OK금융그룹 구단은 사과문을 내고 "곽명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읏맨 배구단과 V리그를 사랑해 주시는 배구팬 여러분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곽명우가 구단에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임의해지 신청을 한 상태"라며 "구단은 한국배구연맹(KOVO)에 곽명우 임의해지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잔여 연봉 4000만원은 연고지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곽명우에 대한 1심 판결은 지난해 9월, 2심 판결은 올해 5월에 나왔고 곽명..
페퍼저축은행 유니폼 입은 이원정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이원정 선수를 흥국생명으로부터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은 흥국생명으로부터 이원정과 2025-2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고은과 2025-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이원정은 지난 2017-18시즌 신인지명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에서 활약한 바 있다.이원정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새롭게 만나 뵐 …
페퍼저축은행, 트레이드로 세터 이원정 영입…장소연 감독 "속공·이동공격 기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은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이원정을 흥국생명으로부터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AI 페퍼스는 흥국생명으로부터 이원정 선수와 2025-2026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고은 선수와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원정 선수는 지난 2017-2018 시즌 신인지명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GS 칼텍스와 흥국생명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원정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새롭게 만나 뵐 광주 팬 분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다가올 시즌 팀들의 높이가 강화됐기에 이원정 선수와 박사랑 선수의 높이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원정 선수의 속공과 이동공격 플레이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고은도 흥국생명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AI 페퍼스는 "2024-2025 FA 리베로 한다혜 영입부터 미들블로커 임주은 그리고 이번 트레이드로 이원정 세터까지 새 얼굴을 영입했으며, 다가올 시즌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프로농구 대형 트레이드…소노·LG, 전성현·이재도 맞바꿔프로농구서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양 소노는 4일 “창원 LG로부터 가드 이재도(33)를 영입하고, 포워드 전성현(33)을 내주는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빅딜은 차세대 에이스 가드 이정현(25)과 함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줄 포인트 가드가 필요한 소노와 확실한 3점 슈터가 필요했던 창원 LG의 이해관계를 토대로 단행됐다.소노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과 돌파, 그리고 외곽슛이 장점인 리그 정상급 가드 이재도를 영입하면서 가드진의 뎁스를 두텁게 하고, 에이스 이정현의 군 입대 이후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됐…
'빅딜 성사' DB 두경민↔LG 이관희, 전격 트레이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경민과 이관희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빅딜이 성사됐다.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권순철)은 4일 "창원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관희를 영입한다. 두경민은 창원 LG로 이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관희는 낙생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1년부터 창원 LG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54경기를 출전해 평균 9.3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DB는 슈팅능력과 대인방어에 장점을 지닌 이관희 선수의 합류로 팀에 필요한 포지션인 슈팅가드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경민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6.2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17-2018시즌 두경민은 정규시즌 MVP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소노-LG, 전성현↔이재도 1대1 트레이드 단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포워드 전성현(33)과 가드 이재도(33)가 팀을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고양 소노는 4일 "창원 LG로부터 가드 이재도를 영입하고, 포워드 전성현을 내주는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빅딜은 차세대 에이스 가드 이정현(25)과 함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줄 포인트 가드가 필요한 소노와 확실한 3점 슈터가 필요했던 창원 LG의 이해관계를 토대로 단행됐다. 소노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과 돌파, 그리고 외곽슛이 장점인 리그 정상급 가드 이재도를 영입하면서 가드진의 뎁스를 두텁게 하고, 에이스 이정현의 군 입대 이후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재도는 2013년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KT에 입단해 프로 통산 11시즌 동안 475경기, 평균 28분을 뛰며 평균 10.7점, 어시스트 4.3개, 스틸 1.3개를 기록했다. 특히 현재 444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며, KBL 연속 출전기록 2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에는 전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평균 25분 15초를 뛰며 평균 11득점, 4.3어시스트, 36.8%의 3점 성공률을 보이며, 팀을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는 수비와 게임 리딩이 뛰어나고, 10점 이내의 리드 접전 상황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는 힘과 승부처에서 경기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정통 포인트 가드로서 정현이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함께 뛸 때는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재도는 "먼저 3년 동안 같이 울고 웃었던 동료들과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세바라기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예전처럼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와 선·후배들의 가교 역할도 잘 해내서 소노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또 "위너스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긴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 3일 소집되어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2024~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연경 우승 꿈’ 이뤄줄까…흥국생명, 트레이드로 활로 모색FA 시장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서 이렇다 할 전력 보강에 실패한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트레이드로 활로 모색에 나섰다.흥국생명은 3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하는 대신 미들블로커 김채연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페퍼저축은행에 세터 이원정과 2025-26시즌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고, 세터 이고은과 2025-26시즌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기로 합의했다.흥국생명 입장에서 트레이드는 불가피했던 선택이었다.‘배구여제’ 김연경을 보유하고도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은 당초 외부 FA 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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