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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Archives - Page 7 of 11 - 뉴스벨

#친환경 (210 Posts)

  • [인터뷰] “성장통 앓는 KOMSA, 해양교통안전 종합 기관 거듭나려면”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팬데믹·기후 위기에 달라진 해양 환경 해양교통안전 기능 넘어 친환경 대비 KOMSA, 역할 확장 위한 준비 박차 세계가 팬데믹 이후 극심한 물류난을 겪으면서 해양에 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수출입 99%가 해상을 통해 이뤄지는 우리나라는 선박의 안전 항해와 친환경 전환 등 바다와 관련한 이슈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민감한 문제다.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보급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맞춰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고 있다. 선박 안전을 넘어 해상 사고와 친환경 전환 등 바다 위 변화에 앞서 대응해야 한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2022년 12월 취임했다. 3년 임기의 절반을 지났는데, 그동안 조직 내부의 변화와 개혁에 정성을 쏟았다. 취임 직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으면서 조직 사기가 바닥으로 추락했고, 2019년 KOMSA 출범 이후 조직 내부의 갈등도 봉합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6개월 정도 (기관장) 공백이 있었던 터라 제가 취임했을 때 직원들의 실패감이나 내부 분열이 느껴졌다. 이 때문에 KOMSA라는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졌는데도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년 반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이사장 취임 직구 이뤄진 내부 청렴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37.4점이란 수치가 나왔다. 당시 공공기관 평균 점수가 60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충격적인 숫자다. 김 이사장이 내부 조직 변화를 첫 과제로 꼽게 된 가장 큰 이유다. 김 이사장이 내부 조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직렬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교차 직무 교육 확대다. KOMSA의 특징이자 장점은 전문가들이 많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하고도 최소한 2~3년의 경력이 있어야 선박 검사직 또는 운항 관리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선박 안전 운항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법으로 그렇게 규정하고 있다. 약 540명의 정규직 가운데 400명가량이 그런 전문가들이다. 다만 각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다 보니 다른 부문에 대해서는 다소 배타적인 문화가 없지 않았다. 각자의 전문성이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장벽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는 수십 년에 걸쳐 각기 이뤄지던 업무들이 KOMSA가 생기면서 같은 조직으로 묶이다 보니 발생한 갈등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세대 간 갈등이나 직렬 간 갈등, 경영진에 대한 불신 등이 많았던 것 같다. 다행히 1년 뒤에 내부 청렴도 점수가 70점을 웃돌면서 다른 공공기관보다 나은 점수가 나오긴 했다. 지금은 일단 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더 의욕적으로 일할 마음의 준비가 된 게 느껴진다.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았지만….” 김 이사장이 교차 직무 교육을 강조한 데는 KOMSA가 해양교통안전을 넘어 종합관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업무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이뤄져야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임무를 맡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룰 테이커(rule taker)’ 아닌 ‘룰 메이커(rule maker)’ 돼야 KOMSA가 해양교통 종합관리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려는 이유는 국제사회에서 해양의 가치와 환경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다. 우리나라는 수출입 99%가 바닷길로 이뤄진다. IMO는 최근 오는 2050년까지 바닷길 탄소배출을 0%로 줄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방법은 연료를 친환경으로 바꾸거나, 기존에 운항 중인 배를 친환경 선박으로 바꿔야 한다. IMO는 이를 지키지 않는 선사에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불과 4~5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IMO 결정을 따라가는 형국이었다. 아무래도 우린 해운국이다 보니 (친환경 전환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거다. 최근에는 정부도 이렇게 끌려가는 상황이어선 안 된다고 판단해 오히려 우리가 먼저 넷제로(net-zero)를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 학계와 함께 상당한 역할을 한 게 바로 KOMSA다.” KOMSA는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의결 내용과 관련한 국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인증제도에서는 ‘인증’ 기능을 담당하고, ‘선박연료유 사용량 보고제도(DCS)’ 운영도 맡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 문제를 다루는 최일선 기관이기도 하다. KOMSA가 친환경 부문에서 국제사회와 대응하면서 핵심 기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공공기관이면서 연구기관이고, 동시에 집행기관이기 때문이다. 공익성과 전문성, 실천력을 모두 가진 기관인 셈이다. KOMSA는 국제사회에서 논의하는 의제를 국내에 맞게 제도화하는 데 의견을 내고, 이를 현장에서 집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정부 의사 결정을 현장에 집행하면서 반대로 의견을 전하기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 관련 ‘룰 테이커(rule taker)’를 넘어 ‘룰 메이커(rule maker)’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물론 KOMSA 역할의 가장 기본은 선박 안전사고 줄이는 일이다.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한 자체 기술 개발이나 시설 투자는 물론 선박 구조와 관련한 제도 변경까지 고민하고 있다. 나아가 여객선을 포함해 선박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바다 상황을 전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육상의 ‘57분 교통정보’처럼 지역별 바다 위 날씨나 조업 여건 등을 시간대별 맞춤형 정보로 전달하는 형태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체계를 이미 갖춘 만큼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게 KOMSA 자체 판단이다. “우리나라는 (남북 단절로) 사실상 섬나라다. 바다와 관련한 산업이나 이런 게 국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우리 직원들이 자기 일에 애정을 갖는 만큼 우리의 최종 목표인 해양교통 종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졌으면 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것이란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 더욱 큰 틀에서, 멀리 내다보는 시야를 갖길 바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5.4%p 차이로 입법 독식해놓고 힘자랑하는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 락앤락, 글로벌 ‘플로깅’ 활동 진행 친환경 문화 전파 앞장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글로벌 ‘플로깅’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이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작은 환경운동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2기가 서울숲 일대에서 일회용품 쓰레기를 줍고, 락앤락이 조성한 도시락 정원을 살펴보며 친환경 캠페인을 실천했다.이번 플로깅을 통해 그린메이트는 따듯한 봄철 나들이객이 많은 서울숲을 깨끗이 가꾸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락앤락 ‘그린메이트’는 친환
  • 수협은행, 이사화 산하 ESG위원회 신설…'해조류 명함'도 배포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Sh수협은행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관련 정책을 의결하고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ESG경영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반기마다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ESG위원회 신설은 수협은행만의 독자적인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ESG 관련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실천을 도모하고, 비재무적 성과지표도 충실히 관리·감독해 실질적인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ESG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해조류 부산물을 재료로 한 친환경 명함과 '제스모나이트'(Jesmonite)를 소재로 한 명함꽂이를 제작해 이사회에 배포했다.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명함은 기존 원재료인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최대 5..
  • 수은, 해운사 CFO 간담회 개최…선박금융 지원 확대 "환경규제 대응시 인센티브"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해운사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곳은 고려해운, 남성해운, 대한해운, 동아탱커, 범주해운, 유코카캐리어스, 에이치라인해운, HMM, SK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팬오션, 현대엘엔지해운이다. 이날 간담회는 수은의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해운사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국내 조선소의 비(非)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 확대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해운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지원 방안 등 ‘선박금융 확대 지원 정책’을 집중 설명했다. 주요 해운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해운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들은 주요국의 경기 회복 지연 및 코로나 시기 대규모로 발주된 신조 인도,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컨테이너선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중소 컨테이너선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이 가운데 국제 해상규제 강화에 따라 탄소 감축 및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이 해운사들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어 글로벌 선사 대비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국적 선사의 친환경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에 발맞춰 수은도 국내 조선소의 선종별 선별 수주 및 국제 탈탄소 규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해운사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 HD현대의 든든한 캐시카우… 이젠 탈석유 시대 개척 나선다 HD현대는 글로벌 1위 조선사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사실상 그룹 전반을 단단하게 뒷받침하는 건 HD현대오일뱅크다. 정유사업이 높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매해 그룹의 절반 가까운 매출을 담당하면서다.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인 정유사업이 잘돼야 그룹 전체 신사업을 발굴하거나 투자하기 용이해지는 셈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부터 국제유가 상승 흐름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같은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석유 관련 산업은 아직 지속성을 가진 까닭에 HD현대오일뱅크도 적극적인 정유·윤활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사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북미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식이다. 여기에 수소 기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매년 수십억원에 그치던 연구개발비를 수백억원으로 늘리며 탈석유 시대를 개척할 채비에 나서고 있다. 8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조8788억원으로, 그룹 전체 실적의 47.7%를 담당했다...
  • 브리지스톤, CDP 2023 공급 업체 참여 평가 ‘최고 A 등급’ 획득 전 세계의 타이어 및 고무 산업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지스톤이 국제 환경 비영리 기구인 탄소공개프로젝트가 선정하는 공급업체 참여 리더 목록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 나무 심고 기증하고… '건강한 생활 창조' 팔 걷은 이브자리 이브자리가 기업 철학인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에 나선다. 7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1987년 10월 산림경영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30년 넘도록 매년 전 임직원이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교, 군부대 등의 관공서와 나무가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 지난 3월 이브자리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브자리 임직원 포함 참여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명의 참석자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20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날 1838평(6076㎡) 규모에 심은 나무는 연간 21.2톤(t), 30년간 약 638톤(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브자리는 자연 섬유가 가진 고유의 기능과 친환경적인 강점에 주목, 이를 활용한 자연소재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의 R&D(연구개발..
  • [ESG 경영]이브자리, ESG 경영 본격화…탄소중립 실천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이브자리가 기업 철학인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보에 나섰다. 7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1987년 10월 산림경영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30년 넘도록 매년 전 임직원이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교, 군부대 등의 관공서와 나무가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 지난 3월 이브자리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브자리 임직원 포함 참여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명의 참석자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20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날 1838평(6076㎡) 규모에 심은 나무는 연간 21.2톤(t), 30년 간 약 638톤(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브자리는 자연 섬유가 가진 고유의 기능과 친환경적인 강점에 주목, 이를 활용한 자연소재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산..
  • 르노코리아, 국내 최초 'LPDi 엔진 승용차' 개발 추진한다 [AP신문 = 이주원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LPG 직분사(LPDi, LPG Direct Injection) 엔진은 액체 상태의 LPG를 고압 연료펌프로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효율을 강화한 4세대 시스템으로,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차량의 주행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유해 및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환경
  • 르노코리아, LPG협회와 ‘차세대 친환경 차’ 만든다 QM6 LPG차량으로 인기를 끈 르노코리아가 대한LPG협회와 손잡고 차세대 LPG 친환경차를 만들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LPG 승용 모델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홍보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LPG 직분사(LPDi)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강화한 4세대 시스템이다.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차량의 주행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유해 및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환경 친화적인 LPG 엔진으로 평가 받는다. 국내에서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 승용차량이 양산된 사례는 아직 없다. 양사는 우선 연내에 프로토타입 시험차량을 제작하여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뒤 양산 개발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에도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2년여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LPG 도넛탱크를 탑재한 SM5 LPLi 차량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LPG 도넛탱크는 기존 LPG 차량의 불편함으로 인식되던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이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LPG차량의 사용 제한 규제가 폐지된 2019년에 QM6 LPe를 출시해 LPG SUV의 대중화를 이끌기도 했다. QM6 LPe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을 적용해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르노코리아는 택시 전용 LPG 모델의 국내 생산 중단으로 공급 부족 상황에 놓인 만큼 택시 등 영업용 차량으로도 활용 가능한 SM6 LPe 신규 트림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한 발 앞 선 제품들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온 르노코리아는 이번 LPG 직분사 엔진 탑재 승용차 개발 사례처럼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시장에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하는 LPG 직분사 승용차는 향상된 출력과 연비로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수사검사 고발 이화영, 김봉현 반면교사 삼아야…거짓이면 최소 징역 1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0]
  • ㈜젠스타메이트, 부산정관에너지㈜·한국알이에셋㈜와 친환경 에너지 자산 관리 업무협약 ㈜젠스타메이트와 SK E&S 자회사인 부산정관에너지㈜, 한국알이에셋㈜ 3사가 친환경 에너지 자산 관리 및 상호 협업 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젠스타메이트 최진원 대표이사, 조영재 부사장, 부산정관에너지 박재덕 대표이사, 한국알이에셋 전수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국내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조달)' 기업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상업용 부동산 자산에 대한 ESG 요소 발굴 및 시행 협업, RE100 이행을 위한 친환경 전력 구매 솔루션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선진국의 경우 친환경 임대차계약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소가 부동산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탄소중립 로드맵’이 발표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적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전력 구매 솔루션과 연계되는 태양광 지붕 임대 사업의 경우 건축물의 지붕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여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부지를 활용하면서도 건축물의 미관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와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갖춘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스타메이트와 관계사인 ㈜메이트플러스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친환경 에너지 자산 관리 도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젠스타메이트 최진원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및 친환경 에너지 발전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부실' 자료 인용해 대통령 몰아세운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 독일 교통·에너지 사절단, 서울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관심 보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론친환경 모빌리티 및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책교류 진행 예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독일 국립수소연료전지기술원 사절단 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
  • KB금융 양종희 회장, 세상 바꾸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AP신문 = 홍사헌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
  • 휴비스, ‘테크텍스틸 2024’ 참가.. 자동차 소재 시장 공략 나선다 휴비스는 23일(현지시간)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4'에 참가한다고 전했다.테크텍스틸은 1986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된다. 매회 50여 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 "이걸 다 바꿨다고?"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 하이랜드 테슬라의 모델 3 '하이랜드'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롱레인지 트림 두 가지로 구성되며,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과 삼원계(NCM)가 사용된다. 가격은 보조금 지원을 받아 5,19···
  • “상상만 했전 연비 절감… 증명?!” LPG 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운행 LPG 하이브리드 연비 및 친환경성 대폭 개선 대한LPG협회와 블루젠트가 LPG 풀 하이브리드 엔진과 배터리를 기아 K5 택시 차량에 탑재한 시범운행 결과, 연비와 탄소 배출량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운행은 ℓ당 16.3㎞의 평균 복합 연비를 기록, 기존 LPG 택시 대비 69.7%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대비 44.7% 감소해 친환경성을 크게 개선했다. 전기택시의 한계를 […]
  • ‘나무 심기 못지 않네’ 타기만 해도 지구 살린다는 친환경 자동차 3종 나무를 심고 환경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냈던 식목일, 과거에는 너나 할것 없이 휴일에 나무를 심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기후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친환경 자동차라도 타야하는데 어떤 차들이 있을까?
  • 우리나라에서 욕먹는데 외국에선 1등인 전기차? 차주들 기분 좋겠네! EV9이 올해 최고의 차가 됐다. EV9은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최고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의 전기차’로도 선정됐다. 2004년 시작된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고,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32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투표로 […]
  • 정신차려보면 이미 출고중인 1천마력 전기차? 새로운 1천 마력 포르쉐…타이칸 ‘터보 GT’ 포르쉐가 제조사 역사상 첫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타이칸’을 내놓은 지 벌써 5년여 정도가 흘렀다. 이번에는 초고성능 모델을 발표해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다. 초고성능 모델에 붙는 이름 ‘터보 GT’ 이번에 공개된 타이칸 터보 GT는 신형 타이칸의 최상위에 자리하는 차량으로 […]
  • ‘이게 한국에만 있어?’ 나라마다 다른 화물 트럭, 그 차이 확실했죠 화물차는 나라별로, 운송환경에 맞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의 나라들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요즘에는 환경을 위해 하이브리드, 수소 등의 연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나라 별 트럭의 특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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