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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Archives - Page 5 of 7 - 뉴스벨

#최하나-기자 (131 Posts)

  • 보이넥스트도어, 7월 10일 일본 데뷔 싱글 ‘AND,’ 발매 보이넥스트도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니 2집 ‘HOW?’의 성공적인 활동과 인기 기세를 몰아 일본 데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3일 저녁 6시(현지시간) 팀 공식 SNS에 일본 데뷔 싱글 ‘AND,’의 ‘SYOUYO’(逍遥/쇼요)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SYOUYO’(逍遥) 버전 콘셉트 포토는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친구들과 유유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을 표현했다. 실제로 사진 속 멤버들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일상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꾸밈없는 분위기가 ‘옆집 소년들’다운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7월 10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싱글 ‘AND,’에는 한국 음반의 타이틀곡인 ‘One and Only’(데뷔 싱글 ‘WHO!’), ‘뭣 같아’(미니 1집 ‘WHY..’), ‘Earth, Wind & Fire’(미니 2집 ‘HOW?’)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곡 등 총 4개 트랙이 수록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싱글 발매에 이어 8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그간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받아온 이들인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 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4주에 걸친 미니 2집 ‘HOW?’ 활동을 마쳤다. ‘HOW?’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전작 대비 69계단 상승한 93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 전작 대비 2배에 육박하는 판매량(발매 첫 주 기준)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집계기간: 4월 15~21일)에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OZ]
  •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표 캐릭터 맛집 열렸다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이 시간 순삭 러블리 원맨쇼를 펼치며 화려한 연기 변신을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이유영의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이 시청자의 시간을 순식간에 삭제 시켰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이유영이 맡은 김홍도는 일명 ‘21세기 무수리’로 첫 화부터 사람에 치이고 사랑에 치이는 짠내나는 무수리의 삶을 웃프게 그렸다. 첫 화부터 홍도는 디자이너 보조로 근무하며 직속 상사 디자이너에게 치이고 셀럽에게 치이며 근무 중 넘어져서 다쳐도 누구 하나 돌아봐 주지 않는 서글픈 일상을 보냈다. 그런 홍도를 위로해 주는 건 사내 비밀 연애 중인 남자친구뿐이었고, 그 위로의 힘을 얻어 집에서도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키우며 재봉틀 질을 힘껏 해내는 홍도의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은 시청자를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홍도의 밝은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비밀 연애 중인 남자친구가 사내 양다리 임을 알게 됐고 홍도는 안중에도 없이 직장 상사와 사내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홍도를 눈물 흘리게 했다. 남자친구는 홍도가 생일 선물로 구입해 줬던 명품 티셔츠를 돌려주며 이별을 고했다. 명품인 줄 알고 큰마음 먹고 구입해 선물한 티셔츠는 가품이었고 남자친구는 “너도 나한테 짝퉁이었다고 김홍도”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윤복이 홍도에게 꽃을 건네며 등장했다. 홍도가 남자친구의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만취 상태에서 넘어질 뻔한 것을 윤복이 구해줬고, 우는 홍도의 곁을 지키던 윤복이 어찌할지 묻자 “꽃이라도 사주던가”라고 말하던 홍도에게 윤복이 다시 나타나 꽃을 선물한 것. 윤복이 자신을 구해줬던 날의 기억을 잃었던 홍도는 불현듯 그날을 떠올리며 두 사람의 설레는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유영의 연기 변신은 전작에서 보여온 이유영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난 듯 생동감이 넘쳤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웃기고, 짠한 매력의 이유영은 확실히 달랐다.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 변신은 시청자의 두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유영 맞아?”라는 반응을 시작으로 “홍도 행복해야 해”라는 반응까지 이끌어낸 이유영은 단숨에 시청자를 ’홍도맘(Mom, 엄마)‘으로 만드는 러블리한 원맨쇼를 펼쳤다.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유영은 “코미디는 처음 해보는 장르라 너무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바, 첫 방송부터 로맨틱 코미디를 완벽하게 입어낸 연기 변신으로 믿고 보는 이유영 표 캐릭터 맛집을 열어냈다. 이유영의 사랑스러움과 김홍도의 밝고 당찬 매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첫 화부터 시청자를 홍도 편에 서게 한 이유영의 연기의 힘이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함부로 대해줘’]
  • '삼식이 삼촌' 욕망, 신의 그리고 사랑의 대서사시 삼식이 삼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삼식이 삼촌'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신연식)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각자의 욕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캐릭터들의 치열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차가운 표정의 국회의원 강성민(이규형)과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삼식이 삼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걸림돌은 가차 없이 제거하고 짓밟는 강성민은 어린 시절부터 삼식이 삼촌에게 의지했지만, 점점 야망이 커지면서 점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여낸다. 반면, 김산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는 삼식이 삼촌은 심각한 표정으로 그를 설득하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앞에 닥친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김산과 강성민은 삼식이 삼촌을 둘러싼 채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담으며, 세 사람이 격동하고 부딪힐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여낸다. 또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감산을 바라보고 있는 애민일보 기자, 주여진(진기주), 삼식이 삼촌의 앞에서 물러섬이 없는 안기철(오승훈), 예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 하는 장군 장두식(유재명)까지. 각자의 욕망을 위해 달려 나가는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예고해 욕망, 신의 그리고 사랑까지 모든 것이 담긴 이들의 뜨거운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삼식이 삼촌'은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 이준기,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한류 스타’ 명성 입증 이준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준기가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준기가 지난 11일 저녁 6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JOONGI'S DAY 2024 IN SEOUL : 봄, Again’을 열고 팬들과 포근한 봄을 함께 보냈다. 팬들의 함성 속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이준기는 ‘바보사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Fiery Eyes’(파이어리 아이즈)를 이어 부르며 팬미팅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국내 팬들과 멀리서 찾아와 준 각국의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그는 능숙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공연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자신이 발매한 곡뿐만 아니라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추즌 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악의 꽃’ OST ‘In My Heart’(인 마이 하트) 등 출연작들의 OST 메들리를 부르며 지난 작품들을 추억하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또한, 미리 설문을 통해 받아둔 팬들의 고민을 센스 있게 해결하고, 사연 당첨자들에게 즉석에서 사인한 선물을 직접 건네주는 등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을 이어가 관객을 열광케 했다. 특히, 명실상부 ‘한류 스타’답게 해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언어의 노래 무대는 물론, 이번엔 팬들의 고민 상담 코너와는 반대로 이준기의 현재 고민에 팬들이 상담해 주는 쌍방향 소통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렇듯,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는 그에게 팬들은 ‘다시 만나 서로의 봄이 된 우리’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와 깜짝 생일 파티로 보답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에 그도 봄과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무대를 선보여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FOR US’(폴 어스),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Together’(투게더) 등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을 마친 이준기. 장장 210여 분 동안 22곡을 소화한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웠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더 준비해서 또 멋진 작품으로 돌아와,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러워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스텝을 기대해 주시면서 다음번에도 함께 모여서 같이 놀기를 기다릴게요”라고 아쉬움 속에서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6월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4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LOVE BLOSSOM’를 개최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나무엑터스]
  • '조선의 사랑꾼' 줄리엔 강♥제이제이 결혼식 최초 공개 조선의 사랑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피지컬 커플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의 10일 결혼식 현장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10일 방송인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화촉을 밝혔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만난 지는 불과 1년 정도 되었지만, 둘은 서로에 대한 강한 확신과 끌림으로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 단독 공개될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식과 외국식을 함께 결합해 영화 같은 그림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드레스 입은 신부를 신랑이 식전에 먼저 보지 않는 ‘퍼스트 룩(First Look)’이라는 서양식 결혼식 전통 때문에, 줄리엔 강은 결혼식 전 신부와 마주치지 않도록 첩보 작전에 버금가는 결혼식 준비를 했다는 후문. 줄리엔 강의 형이자 이종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도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몸짱 부부’ 줄리엔 강 제이제이 결혼식의 뒷얘기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서양식 결혼식 현장을 조만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13일 한 주 쉬어간다. 20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 CHOSUN]
  • ‘비밀은 없어’ 주종혁, 新 ‘서브병’ 유발자 등극 주종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주종혁이 ‘서브병’ 유발자로 떠올랐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는 예능인이자 트롯 가수 김정헌으로 분한 주종혁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 포텐을 동시에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제대로 안착했다. 지난 8, 9일 방송에서는 온우주(강한나)를 향해 무한 직진 모드를 가동한 김정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을 가장해 우주와 만난 정헌은 프로그램을 함께 할 것을 적극 어필했지만, 우주는 정헌을 차갑게 밀어냈다. 이에 정헌은 “나 김정헌인데 우주 너가 한다는 프로그램 내가 관심이 있어, 온우주 구남친 말고 방송인 김정헌으로. 잘 생각해 봐. 프로답게”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우주를 거듭 설득했다. 마침내 정헌은 자신의 정상급 인기를 무기로 우주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었고, 8년 만에 만난 전 연인 우주와 마주 보고 앉아 그간 참아왔던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주는 그런 정헌의 말을 자르고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정헌은 우주를 향한 ‘스윗 모먼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평소 매운 음식은 쳐다도 못 보는 정헌이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주를 위해 매운 낙지볶음에 도전한 것. 이 가운데 달달했던 두 사람의 과거 데이트 장면과 사무적인 대화만 오고 가는 현재가 교차되며 아련함을 극대화했다. 캐릭터에 본연의 매력을 더해 대체불가한 매력캐를 탄생시킨 주종혁은 우주를 향한 순애보는 물론, 유쾌함 속 은근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을 다채롭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극의 한 축을 거침없이 이끌고 있는 주종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주종혁이 출연하는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 '원더랜드' 박보검 "수지와 노래 부르는 장면 기억에 남아, 노래 직접 작사" [TD현장] 원더랜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원더랜드’의 배우 박보검이 영화 음악 작사에 대해 말했다.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서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태주(박보검)와 정인(수지)이 ‘원더랜드’ 서비스를 통해 영상통화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꼽았다. 박보검은 태주와 정인이 함께 부르는 노래의 작사를 했다면서 “그 장면을 촬영하기 전에 만들어진 장면이다. 음악감독님께서 작사를 하면 어떻겠냐고 해주셨다. 촬영 전날 가사를 만들어서 그 다음날 촬영했다. 그래서인지 기억에 더 남더라”고 말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6월 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지구마불2' 강기영, 유쾌한 예능 나들이 기대 강기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강기영이 유쾌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강기영이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지구마불2' 9화에 4라운드 여행 파트너로 모습을 드러낸 강기영은 "현지 로컬 여행을 선호한다"라고 밝히며 '현지인'이라는 키워드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곽튜브와 짝을 이룬 강기영은 운명의 주사위를 통해 페루로 여행지를 정했고,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지인 못지않게 능숙한 의사소통 실력과 친화력을 보여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예능감을 보유한 강기영은 그동안 '미추리 8-1000'을 더불어, 'RUN',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각기 다른 유쾌한 연기와 애드리브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예능 출연 소식을 알린 만큼 곽튜브와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와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영이 출연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 '댓글부대' 손석구x김성철x김동휘x홍경, 연기 앙상블로 완성시킨 현실 풍자극이 온다 [종합] 댓글부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댓글부대의 실체에 대해 다각도로 파고들어가면서 흥미를 자극하고 배우들의 앙상블로 몰입도를 이끌어낸다. ‘댓글부대’가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시사회에서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손석구 김성철 홍경 김동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안국진 감독은 댓글부대의 실체에 대해 “이걸 처음 접근할 때나 지금이나 같은 입장이다. 일반 대중과 똑같이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왜인지 있는 것 같은데 실체를 모르겠고, 없다고 하기에는 현상이 있지 않나.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안국진 감독은 “우리는 인터넷 서칭을 많이 하지 않나. 뭐가 진실이고 아닌지 우리 직업군들은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바란 건 일반 대중들도 진짜 같다고 생각하고 보길 바랐다. 지금 분열의 시대가 너무 기분 나쁜 정도는 안 갔으면 했는데, 너무 기분 안 나쁘면 현실 같지가 않을 것 같았다. 그 중간을 찾아 헤맸다. 커뮤니티를 하는 스태프와 안 하는 스태프들과 상의하면서 커뮤니티를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국진 감독은 영화 말미 모든 내용은 허구의 내용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이유에 대해 “소설 원작이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다. 긴 기간 동안 실제 알게 되고 만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영화에 나오는 것들이 실화에 가깝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마지막에 나오는 건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했다. 허구라고 말한 건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피하기 위해 넣은 문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인터넷 화면 창과 SNS, 각종 ‘밈’ 등을 빠른 속도감과 리듬감으로 스크린에 담은 감각적인 편집이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안국진 감독은 “사실 흔히 볼 수 없는 틀이고, 상업영화로서 어떻게 보면 위험한 요소라서 걱정 많았다. 피해 갈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이 이야기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방식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안국진 감독은 각종 ‘밈’을 스크린에 옮긴 것에 대해 “‘밈’의 역사에 대해 배워야 했다. 저작권자를 찾아 너무 많은 시간을 들였다. 허락을 받을 수 있는 건 허락을 받아서 썼다. 어디선가 자연발생한 ‘밈’이면 오히려 불안해서 쓰지 못했다. 휴대전화 없는 웹툰 작가님들의 연락을 한두 달씩 기다렸다. 역사를 찾아서 깨끗한 ‘밈’만 썼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배우 손석구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공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임상진과 대립하는 일명 ‘팀알렙’의 멤버로는 빠른 두뇌 회전을 선보이며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실질적 리더 ‘찡뻤킹’ 역의 김성철, 후킹 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역의 김동휘,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의 홍경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손석구는 안상진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연기를 했다. 중점을 둔 부분은 마냥 자기를 증명하는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 안 보이길 바랐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로서 비호감이 아닌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를 어떻게 구축할까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보니 우리의 의도가 통했다 싶은 부분은 임상진 캐릭터가 짠하고 귀엽더라. 앞으로는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말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찡뻤킹’ 역의 김성철은 “촬영할 당시에는 찡뻤킹 만이 가진 정의감에 중점을 뒀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사명감과 정의감이 잘 드러난 것 같아서 좋다. 각자 캐릭터들이 하나의 색깔처럼 보이길 바랐는데 잘 나온 것 같아서 좋다. 저희 세 명의 앙상블이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휘는 ‘찻탓캇’ 캐릭터에 대해 “‘찻탓캇’은 애처럼 보였으면 한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아이처럼 표현하려고 했다. ‘팀알렙’ 뿐만 아니라 임상진 기자도 만나고 하니까 공통점을 가져가면서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하나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팹택을 연기한 홍경은 “비교적 ‘찻탓캇’이나 ‘찡뻤킹’과는 다르게 외부 접촉이 없는 인물이다. 어떻게 하면 이 친구가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찻탓캇과 찡뻤킹이 팹택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고민했다. 그렇게 가다 보니 그런 행동을 하는 이면에 이들의 결핍에 집중했다. 그 외의 스타일링은 초반부터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김성철은 ‘팀알렙’의 앙상블에 대해 “촬영할 때 재밌게 찍었다. 놀면서 찍었던 걸이 잘 나온 것 같다. 세 인물들이 각자의 색깔을 표현해야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들이 이야기할 때 저도 어떻게 리액션해야 할지 굉장히 주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휘는 “저희가 현장에서 세 캐릭터는 감독님의 분신이라고 할 정도로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들이 있었다. 저희가 원하는 것도 있었다. 그런 것들이 좋은 충돌을 일으켜 ‘케미’가 만들어진 것 같다. 홍경 배우랑 전작품에서 해서 그런지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경은 “캐릭터의 내피뿐만 아니라 외피도 있지 않나. 외피는 저희가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분장팀, 의상팀이 정말 치열하게 각각 캐릭터의 고유성이 드러나면서 어떻게 집안에서 어우러질지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가 내피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했던 것은 한 집에 살면 공통점이 있어서 사는 것이겠지만, 자란 환경이 다른 세 사람이 같이 살면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일을 진행할 때에도 서로 다른 의견이 나와야 재밌다고 감독님께 피력했다. 감독님도 그 과정에서 저희가 엇나가지 않도록 잘 잡아주셨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손석구는 “우리의 ‘웃픈’ 현실을 잘 보여주는 풍자극 같았다. 저랑 비슷한 혹은 다르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영화를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라고 말했다. ‘댓글부대’는 2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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