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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Archives - 140 중 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정치사회 (2786 Posts)

  • 국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 긴급체포..."중범죄·증거인멸 우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계엄 당일 국회 출입통제를 지시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11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스스로 수뇌부의 신병을 동시에 확보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3시 49분께 "조 청장, 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이 전날 오후 4시부터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김 청장이 오후 5시 30분부터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각각 11시간, 10시간여 만이다.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형법상 내란 혐의는 사
  • 인천 시민단체, "1년 뒤엔 다 찍어줘" 윤상현 사퇴 촉구 인천시민단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을 반대해도 찍어준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운동본부는 10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윤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인천운동본부는 '내란공범 국민 무시 윤상현 의원은 사퇴하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3일 대통령 탄핵은 안된다는 내란 공범의 입장을 SNS 게시하더니, 이제는 국민을 무시하는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유권자들은 (영화) '내부자들'의 한 대사인
  • 특전사령관 "尹대통령, 문 부수고 의원들 끄집어내라 지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곽 사령관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했다"며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그는 "그 지시사항을 듣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현장 지휘관들과 '공포탄 쏴서 들어가야 하나, 전기 끊어서 못하게 해야 하나' 이런 부분을 논의했었고 현장 지휘관은 '안 됩니다, 제한됩니다'라고 제게 분명히 얘기했
  • 수도권 김은혜·김용태·송석준 '사무실 항의'...서울 권영세·나경원·김재섭 '탄핵 버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불성립에 분노한 시민들과 언론·시민사회단체가 서울 및 수도권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원화 압박에 나섰다.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은혜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는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성남비상시국회의, 윤석열정권퇴진성남시민운동본부 등 3개 단체가 모여 시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 단체는 “김은혜 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불법 계엄을 해제하는 국회 회의에 참석하여야 하지만 불참했다”면서 “군 통수권자로 언제 2차, 3차 계엄을 선포할지 가름할 수 없는 내란범죄자 윤석열의 탄핵 투표에 불참했다”고 했
  • '탄핵안 표결 불참' 국힘 의원들 비난 쇄도..."쿠데타 공범" "내란의 당"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국회 국방위원장이기도 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의 서산 사무실 앞 인도에는 10일 근조화환 9개가 줄지어 세워져 있다.근조화환에는 '내란공범! 부역자!'라거나 '서산시민이 심판한다' 등 문구가 적힌 띠가 붙어 있다.성 의원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6년 초선 의원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태를 이미 경험해 봤습니다. 그런 역사적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혼란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게 사태
  • AP통신 "韓 민주주의 승리지만 전세계 민주주의 위기 징후" 6시간만에 종료된 12·3 비상계엄 사태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지만 동시에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위기를 보여주는 징후이기도 하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AP통신은 8일(현지시간) '6시간의 파워게임 끝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지켜진 것은 다른 나라의 민주주의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라는 분석 기사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AP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6시간 만에 끝난 것을 두고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의 승리였고,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1788년 '연방주의자 논고'(Federalist Papers)에 적었던 견제와 균
  • "내란의 당" 근조화환에 계란 투척...국힘 지역사무실 '몸살'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단체로 불참한 뒤 지역구 사무실에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9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신동욱 의원(서초을) 지역구 사무실 출입문에는 대학생 전모씨가 장문의 대자보를 붙여 "지난 7일 국회에서 보인 모습은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자신을 서울대 21학번이라고 소개한 전씨는 지역구 의원이자 대학 선배인 신 의원에게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마포구 조정훈(마포갑) 의원 사무실에도 "마포를 떠나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놓이고 계란이 투척됐다
  • 12월 서울 심야택시 1천대 늘리고 버스 막차 연장...연말 교통대책 연말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 심야 택시 공급이 1천대 늘어나고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연말 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 연말 택시 수요는 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 대수 2만4천대로 작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이에 따라 시는 택시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천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승객을 1:1 연결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키로 했다.개
  • 국민 76.1% "윤석열 즉시 퇴진"...72.4% "韓·韓 수습안 동의 안해"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태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의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해 국민 72.4%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습 방안은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과 국정 배제', '한·한(한 대표, 한 총리)체제 국정운영'이 골자다. 윤 대통령 퇴진 시기에 대해선 76.1%가 "즉시 퇴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KPI뉴스가 8일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정 수습 방안엔 "동의하지 않는다"가, 윤 대통령 거취에 대해선 "즉
  • 안귀령 VS 김재섭, 30대 MZ 정치인 엇갈린 '내란 탄핵' 행보 지난 4월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서는 YTN 앵커 출신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개혁적인 '30대 MZ 정치인'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열띤 경쟁 끝에 김재섭 위원장이 당선됐다.8개월이 지나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과정에서 두 정치인의 사뭇 다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던 당시 본회의장 안팎에선 계엄군의 진입을 막기 위해 국회 직원, 당직자 등이 사무실 집기류로 출입문을 막는 등 온몸으로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 '철도파업 닷새째' 열차·전철 감축 운행…출근길 불편 지속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닷새째인 9일 열차 감축 운행 여파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철도노조는 이날 파업 돌입 전 마련한 운전·차량 등 분야별 세부 지침에 따라 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서울역에서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제를 진행한다.철도노조는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철도 최고의 가치가 안전인 만큼, 현재 근무 중인 필수 유지 업무 조합원 9천여명에게는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달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 '탄핵 표결 불참' 국힘 의원들, 문자폭탄 후폭풍..."항의문자 10만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탄핵안이 폐기되자 여당 의원들이 쏟아지는 '문자 폭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에 "비상계엄 선포 이후 문자·전화가 쏟아진다. 휴대전화를 '완충'해서 출근해도 보조배터리 없이는 2시간을 못 버틴다"며 "특정 단어를 차단 문구로 설정해도 특수문자를 넣어서 다시 보내는 통에 차단도 제대로 안 된다"고 호소했다.앞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전후해 이뤄진 국민의힘 의원총회 회의장 앞에서는 의원실 보좌진들이 충전된 보조배터리를 의원에게 전달하
  • 野 "한동훈·한총리 '2차 내란'…헌법적 권한 없는 위헌통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8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대통령 직무 정지만이 유일하게 헌법에 정해진 절차이고, 그 외 어떤 주장도 위헌이자 내란 지속 행위"라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한 대표가 합의한다고 해도 위헌 통치는 1분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내란이 한동훈·한덕수,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 총리와 한 대표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
  • 한동훈, '尹탄핵' 오락가락→이율배반 행보에 비판 목소리 불법 비상계엄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 끝에 자동 '폐기'됐다. 투표 참여 의원 숫자가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표 불성립'으로 끝이 났다.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안이 개표조차 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긴데 한동훈 대표의 오락가락, 이율배반적인 태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한대표는 처음엔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적”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하더니 이후 "탄핵만은 막겠다"며 '반대' 당론에 함께하다가 자신이 체포 대상이었다는 사실에 “윤
  • '韓 1호 영업사원' 尹, 정상외교 '패싱' 우려…트럼프 2기 대응 비상 '불법 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됐지만 국민의 지지를 상실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사실상 '정상외교 올스톱' 및 '패싱' 상황을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대한 이른 시기에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해 내년 1월 20일 취임하지만 벌써부터 활발한 정상외교에 돌입했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의 초청을 받아 파리에서 열린 노트
  • '내란 키맨' 김용현, 특수본 심야조사…신병 확보·수사 급물살 '12·3 불법 계엄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검찰에 전격 자진 출석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닷새 만이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인 김 전 장관은 오전 1시 3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왔다.검찰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과정,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무장 계엄군이 진입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
  • 美언론 "與, 대통령 위해 단결...국가보다 정당중시 최악결과" 미국 주요 언론들은 7일(현지시간) 계엄 사태와 관련한 한국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되면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 실책 이후 탄핵을 피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표결 불발은 추가적인 정치적 혼란과 대통령 사임에 대한 대중의 요구 증대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썼다.뉴욕타임스(NYT)는 "윤 대통령 탄핵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 주 짧은 계엄령 발효 이후 한국을 뒤흔든 정치적 격변과 불확실성이 길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 유럽언론 "與 보이콧으로 탄핵안 표결 무산, 국민 기대 저버려" 유럽 주요 언론들은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위기를 모면하면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이날 "비상계엄 선포로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며 "수만 명의 시위에도 여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표결은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임기단축을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짧은 연설은 국민들의 분노를 진정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여당 의원들이 투
  • '탄핵 집회' 등장한 '선결제·기프티콘' 릴레이 눈길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선결제·기프티콘' 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집회 참가자가 인근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결제했다는 인증 글이 다수 올라왔다. 커피와 쿠키, 만두 등 요깃거리는 물론 김치찌개, 콩나물국밥까지 메뉴는 다양하다.작성자들은 게시물에서 커피를 선결제해둔 카페 지도와 함께 커피와 음료 수령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대부분이 개인 사정 때문에 혹은 외국에 있어 집회 참석이 힘들어
  • 2분짜리 '尹담화'에 비판 봇물..."카레도 3분은 돌린다" "쇼츠인줄"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비판 반응이 온오프라인에서 쏟아졌다.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는 커녕 오히려 분노를 부채질했다는 평가다.대국민담화를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이게 끝?", "정말 화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아직도 대통령직에 욕심이 있어 보인다", "초등학생도 반성문을 A4 1장은 작성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또한 "조기퇴진을 할 텐데 2차 계엄의 기회조차 없을 것" "만약 그의 사과가 먹힌다면 국회가 있을 필요가 있느냐" "사랑을 위해 사과했느냐" 등의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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