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PCE 물가지수 전년대비 2.5%↑…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실려(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지난달에도 둔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대검 "이원석 '김 여사 공개소환·사과' 지시, 사실과 다르다"(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대검찰청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와 관련 "이원석 총장은 김 여사에 대해 규정에 따라 비공개 검찰 소환을 지시했다"고 밝혔
野, 이진숙 저지 총력전…사흘 검증 모자라 “또 나와라”(서울=뉴스1) 송상현 임윤지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향한 인사청문회가 유례없이 3일간 이어지는 가운데 법인카드 사적 유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검증에다가 방통위 파
'업무 과중' 쓰러지는 경찰들…경찰청, 실태진단팀 꾸린다(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최근 업무 과중을 호소하던 경찰관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청이 현장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최근 연이
국힘 "한동훈, 김여사와 어떠한 인사 문제도 논의 사실 없어"(서울=뉴스1) 박기호 이밝음 한병찬 기자 = 한동훈 대표가 과거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국민의힘은 26
이진숙 또 부른다…과방위, 내달 2일 방통위 파행 현안질의(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상인 방송통신위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까지 자진 사퇴하며 초유의 상임위원 공백을 맞이한 방통위의 파행 운영을 두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회가 내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구속 기로…30일 영장심사(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 모 씨(68)의 구속 여부가 다음주 화요일 결정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김석범 영장
박영수 전 특검, 1심 유죄 선고에 즉각 항소(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가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자마자 즉각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방송4법' 필리버스터 1라운드 끝…세 번 더 남았다(종합)(서울=뉴스1) 구진욱 신윤하 박소은 기자 = 야당 주도로 발의된 방통위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시작 24시간 만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국힘 퇴장 속 야당 단독 처리(서울=뉴스1) 박기호 구진욱 기자 = 방송 4법 중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방통위법)이 26일 야권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통위법에 반대했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
김여사 없이 ‘명품백’ 공방…與 "몰카 공작" 野 "탄핵 사유"(서울=뉴스1) 서상혁 한병찬 김기성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여야가 핵심 증인인 최재영 목사를 향해 질문을 쏟아냈다. 여당은 명품백 수수 의혹의 본질은 최 목
한일 '사도광산' 잠정 합의 후…조태열·日가미카와 라오스서 대면(비엔티안=뉴스1) 노민호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라오스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오후 가미카와
박성재 장관, 전세계 법무부장관들과 'ISDS 대응' 방안 논의(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6일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국제투자분쟁(ISD) 최신 동향과 ISDS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
한동훈, 필리버스터 격려 방문…컵과일 간식도 돌려(종합)(서울=뉴스1) 박기호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의 방송4법 본회의 상정에 반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한 자당 소속 의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한
방송 4법 중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방송개정안도 상정(상보)방송 4법 중 하나인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재석 183명 중 찬성 183명으로 방통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한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다.방통위법 개정안은 기존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의 의사정족수를 4명으로 늘리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최근 방통위가 2인 혹은 1인 체제로 운영된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법안은 방통위가 위원 4인 이상 출석 시 개의하도록 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는 등 회의 관련 규정을 정비하도록 했다.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법안 통과를 저지하려 했지만 야당이 "강제 종결권"으로 대응하며 토론이 종결됐다.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5분의3(180석) 이상 동의로 토론을 강제 종료할 수 있다. 해당 안건은 토론 종결 직후 지체 없이 표결..
'법카 유용 의혹'에 이진숙 "1만원도 사적으로 안 썼다"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이 위원장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3일차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국민 여러분께 제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는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1만원도 업무 외에 사용한 게 없다"고 말했다.이 후보자의 청문회는 지난 24~2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자료제출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이날까지 연장됐다. 청문회 주요 쟁점 사항은 이 후보자가 대전 MBC 사장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과 과거 편향적인 발언 등이다.이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3일 간 진행 중인 청문회를 두고 "사상 유례 없이 장관급에 대해 사흘간 (진행되는) 청문회"라며 "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사흘 아니 30일이라도 하면 좋겠지만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답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이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이 과거 정치..
중국, 러시아-우크라 중재 셔틀 외교 재개…"정세 완화 조건 모색"(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찾기 위해 셔틀 외교를 재개한다. 최근 팔레스타인 정파 간 화해를 중재한 데 이어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
野 "8년간 6억 '법카의 여왕' 이진숙 사퇴해야...방통위가 빵통위 돼"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3일째인 26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자는 역사인식, 언론관, 도덕성, 전문성 등 모든 면에서 부적합한 인사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 후보자는 주식보유 및 거래 내역 등 기본 검증 대상 중 미제출 자료가 수백 건"이라며 "거듭된 요구에 제출하겠다고 약속까지 해놓고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유일하게 제출된 자료였
한라산 250㎜ 폭우…내일까지 강한 비 '오락가락'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라산에 25일 오후부터 26일 현재까지 250㎜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한라산 삼각봉에 이날 오후 4시 현재 총 245.5㎜의 폭우가 쏟아졌다.한라산 주요 지점 강수량은 사제비 227㎜, 윗세오름 198㎜, 어리목 194.5㎜, 영실 173.5㎜, 진달래밭 151㎜, 백록담 남벽 130.5㎜, 성판악 107.5㎜ 등이다.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해발 200∼600m 중산간 지역 강수량은 산천단 113㎜, 와산 74.5㎜, 가시리
"김 여사에 전혀 안 미안해"… 최재영 목사, 국정농단 조명 뜻 밝혀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을 집중 조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당 의원이 김 여사를 배신해서 미안하지 않냐고 묻자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답했다.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윤 대통령 탄핵청원 2차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핵심 관계자인 최 목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최 목사는 이날 오전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명품백 사건을 통해 김 여사가 국정농단을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권 개입, 인사청탁, 대통령 권력을 배우자가 사유화하고 집중해서 대통령만 할 수 있는 국정운영에 개입했다는 부분도 제가 소상히 인지하고 있다"며 "(제가) 알고 있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여당 측은 최 목사의 "명품백 수수" 폭로를 두고 "몰카 공작"이라고 비판했고 김 여사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물었다.청문회에 참석한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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