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방통위서 의결한 KBS 이사진 7명 임명안 재가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진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통위가 지난달 31일 의결한 권순범 현 KBS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KBS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 7명 임명안을 재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전체회의를 소집해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KBS 이사진 임명권은 대통령에, 방문진 이사진은 방통위에 있다.KBS 이사진 임기 만료일은 오는 31일까지다. 방문진 이사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몫인 6명만 의결했다. 방문진은 6명만으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방통위는 방문진 이사로 김동률 서강대 교수, 손정미 TV조선 시청자위원회 위원, 윤길용 방심위 방송자문 특별위원, 이우용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임무영 변호사,..
"시청역 사고는 운전조작 미숙"… 경찰, 수사결과 발표(상보)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1일 류재혁 남대문경찰서 서장은 이날 남대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종합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식 결과를 인용해 "가속페달의 변위량은 최대 99%에서 0%까지로 피의자가 밟았다 뗐다를 반복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사고 당시 피의자가 신었던 오른쪽 신발 바닥에서 확인된 정형 문양이 가속페달과 상호 일치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주차장 출구 약 7~8m 전에 이르러 "우두두"하는 소리와 함께 "브레이크가 딱딱해져 밟히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적으로 주장했다.이에 류 서장은 "국과수 감정 결과 가속장치·제동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기록장치(EDR) 또한 정상적으로 기록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EDR 기록분석에 따르면 제동 페달은 사고 발생 5.0초 전부터 사고 발생 시까지 작..
경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 조작 미숙”…브레이크 작동되지 않아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해온 경찰이 가해 운전자 A씨의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결론내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오전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나 피의자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국과수 감정 결과 가속장치·제동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기록장치(EDR) 또한 정상적으로 기록되고 있었다"며 "EDR 분석에 따르면 제동 페달(브레이크)은 사고 발생 5.0초 전부
큐텐 구영배 대표,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 적용큐텐 구영배 대표에게 사기와 횡령·배임 등 혐의가 적용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구 대표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 주거지 3곳, 티몬 본사와 위메프 사옥 등 관련 법인 사무실 7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구 대표에 대해 사기와 횡령·배임 등 혐의를 적용했다.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경색으로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물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정부가 추산한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 대금은 약 2천1
이스라엘 네타냐후, 하마스 하니예 죽음 언급은無 “힘든 시간 다가온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의 죽음에 대한 직접 언급을 피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이 힘든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말했다.미국 CNN 방송,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군 본부에서 3시간에 걸친 내각 안보 회의를 마친 뒤 대국민 TV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지난 며칠 동안 적들에게 "치명적인 타격(crushing blow
검찰, 티몬·위메프·구영배 동시다발 압수수색티몬, 위메프 사태와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1일 오전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번 사태를 초래한 티몬 본사, 위메프 사옥과 모회사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이사 자택 등 주요 대상이 모두 포함됐다.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구 대표 자택을 비롯해 티몬과 위메프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경색으로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입점 업체
티몬·위메프 환불, 오늘(1일)부터 본격화…물품 배송정보 PG사 전달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이르면 오늘부터 본격화된다.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위메프는 전날 오후 각 PG사에 상품권·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 물품 배송 관련 정보를 전달했고, 티몬도 이날 오전 관련 정보를 각 PG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금융감독원은 소비자 환불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티몬·위메프의 상품 등 배송 정보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할 별도 검사반을 편성해 운영하면서 관련 정보를 파악했다.이에 따라 피해 건수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액 물품 배송 건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날
행안부, 폭염 위기 경보 '심각'… "중대본 가동·총력 대응"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지난달 31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지난달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179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사망 5명을 포함해 1100명이 발생했다. 이에 행안부는 "당분간 전국적인 무더위와 열대야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고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달 21일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중대본 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고령 농·어업인에 대해선 이..
美, 하마스 최고지도자 피살 관련 침묵… "독자적인 정보 없어"미국 정부가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 피살 소식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하니예 사망 관련 질문에 "하마스가 발표한 성명을 봤다"며 "내가 확인해줄 수는 없다. 독자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니예 암살 시도를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지난달 31일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오전 하니예와 경호원 1명이 테헤란 주거지에서 피살당해 사망했다. 이날 하마스는 공식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하니예 피살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백악관 역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커비 보좌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당 사안을 보고받았다는 점은 확인..
'일본도 살인 사건' 30대 남성… 1일 영장실질심사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한 영장실질검사가 진행된다.지난달 31일 뉴스1에 따르면 1일 서울서부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마약류 간이 시약검사를 거부한 데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신청했다.A씨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 앞 정문에서 담배를 피우러 나온 40대 이웃 주민 B씨에게 길이 120㎝ 일본도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집으로 도주한 A씨는 사건 발생한 시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산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마주친 적 있으나 개인적 친문은 없다"며 "피해자가 지속해서 자신을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최근 1년간 A씨가 연루된 112 신고 접수 신고가 총 7건이며 이중 A씨가 직접 신고한 것도..
'쇼미' 프로듀서 출신 래퍼… 폭행 신고로 경찰 조사받아경찰이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래퍼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8일 마포구 한 공원에서 래퍼 A씨(39)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 중이라 밝혔다.A씨는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행인과 대화하던 중 휴대전화 등으로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눈과 입 부근에 부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관할 지구대에 접수된 신고 내역을 토대로 모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기초조사를 진행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 측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지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A씨는 국내 대형 소속사 연습생을 거쳐 2010년 정식 데뷔했다. 이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래퍼다...
하마스 최고 지도자 하니예 피살… 정부, 긴급회의 소집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 피살 소식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지난달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했다.이 회의는 하니예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제14대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문한 이란 테헤란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받아 사망한 것에 따라 중동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안전·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가자지구 전쟁에서 촉발된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위기 속에 이스라엘의 숙적 이란 수도에서 하니예 피살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5차 중동전쟁 발발 등 확전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 보호 영사 담당 정부 대표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 대사, 주레바논 대사, 주이란 대사·주팔레스타인 사무소장 등 참석했다.강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의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김웅, '특검 임명은 대통령 권한'이라는 박성재 비판 후 "죄송하다"고개 숙여(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민한 특검 부분을 건드린 건 잘못이라며 비판한 뒤 "죄송합니다"고 난처
엔비디아 13% 폭등하자 AMD도 4% 급등(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13% 폭등한 것뿐만 아니라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4%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4.36% 급등한
"임영웅은 우리 이어주는 '공동체'"…화력 최강 '시니어 팬덤'[편집자주] 대중문화 팬덤이 '10대의 고유문화'라는 것은 옛말이다. 내년 서른 살이 되는 직장인 여성은 자신보다 어린 아이돌 그룹 사인회의 입장권을 얻고자 앨범을 200만 원어치 산다. 가
"임명직 모두 사표" 한동훈호 당직 인선 속도…정점식 후임 '주목'(서울=뉴스1) 서상혁 박기현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당내 임명직을 맡고 있는 이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요청하면서, 그간 논란이 됐던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여의도연
모간스탠리 '톱픽'+AMD 실적 호조, 엔비디아 13% 폭등(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13% 가까이 폭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2.81% 폭등한
한강 위서 영화보고 폭포 보며 '물멍'하고…피서도 '개성 시대'(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지자체들이 단순히 수영장을 조성하던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수상 영화관'·'폭포 물멍' 등 피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하마스 1인자 암살, 중동긴장 고조…WTI 4.4% 급등(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하마스의 최고지도자가 암살당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
전국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사망 5명 발생…누적 1100명(서울=뉴스1) 이설 기자 =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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